G6 데이터 케이블 없다 당황말자! 우리에겐 LG Airdrive가 있으니!
PC에 있는 사진, 영상, 음악 등의 파일을 폰에 옮기거나 반대로 폰에 있는 파일을 PC에 옮겨야 하는데 당장 데이터 케이블이 없을 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대부분 포기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LG G6에는 유선이 아닌 무선으로 파일을 자유롭게 옮기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LG 에어드라이브(AirDrive)
바로 LG 에어드라이브(Airdrive)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에어드라이브는 LG Bridge라는 프로그램 안에 담긴 기능 중 하나입니다. 데이터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PC와 G6를 연결해서 원하는 파일을 자유롭게 옮길 수 있습니다.
사용법 역시 간단합니다. 우선 PC로 LG전자 다운로드 센터(http://ift.tt/2pVDHwS)에 접속합니다.
제품 구분에서 스마트폰을 선택한 후 연결하고자 하는 제품명을 선택합니다. 당연히 LG G6를 선택하면 되겠죠?
그럼 그 아래쪽으로 G6 소프트웨어 다운로드에서 LG Bridge 다운로드 링크를 볼 수 있습니다. PC 운영체제에 맞게 선택해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 된 화면입니다. 여기서 계정 입력이 필요한데요. G6에 등록한 계정 정보 그대로 PC LG 브릿지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됩니다. 그럼 PC에서 설정해야 할 모든 준비가 완료됩니다.
이번에 G6로 가보죠. 설정앱을 실행합니다. 설정 > 네트워크 > 콘텐츠 공유 및 기기연결 > LG AirDrive를 를 선택해 활성화해줍니다. 이걸로 모든 준비는 끝이 납니다. 심플하죠?
어떻게 사용할까?
LG Bridge에 계정을 입력하면 G6와 연결됐다는 문구와 함께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PC LG 브릿지 화면을 보면 LG AirDrive와 LG백업,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총 3가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G6의 경우 상단에 PC와 Wi-Fi로 연결되었다는 아이콘이 보입니다. LTE나 3G가 아닌 Wi-Fi 상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LG AirDrive에서 파일 보기를 선택하면 케이블로 연결하지 않았음에도 G6 내/외부 저장소를 PC화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폰에 담긴 사진, 영상을 큰 모니터 화면으로 바로 볼 수 있고 원하는 파일을 PC로 옮길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도 가능하고 말이죠.
다만, 유선이 아닌 무선이기에 파일을 복사할 때 속도가 조금 느립니다. 약 2.5GB 영상 파일 하나를 전송하는데 대략 9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이 속도는 주변 네트워트 환경에 따라 더 빨라질 수도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데이터 케이블을 항상 가지고 다닐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Wi-Fi 환경은 요즘 대부분 다 구축되어 있는 만큼 간단하게 프로그램 설치만으로 원하는 파일을 옮길 수 있습니다. 추가로 LG G6 백업과 복원도 가능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역시 이 LG 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쓰는 기능은 아니겠지만 알아두면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소개를 해봤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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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LG G6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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