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보도 자료 중에 고성능 메모리 카드 출시에 대한 이야기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4K UHD 촬영을 위한 제품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것은 바로 외장 하드의 대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대부분의 이동이 가능한 노트북은 256GB의 하드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등으로 용량의 문제는 거의 없지만, 그래도 항상 저장 공간에 대한 불안감은 떨 칠 수 가 없습니다.
삼성전자 마이크로SD 카드인 프로플러스(PRO Plus) 2종(32/64GB)을 출시하고, 일반 소비자용 이보 플러스(EVO Plus) 3종(32/64/128GB)을 SD카드로 출시 한다고 합니다.
프로플러스의 경우 고용량으로 저장되는 4K UHD(3840X2160) 영상 촬영 환경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는 점은 SSD를 보완하는 삽입형 저장 장치로 손색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는 디지털 카메라용으로 나온 32GB 마이크로 SD 카드를 보조 저장 장치로 쓰고 있는데, 126GB 정도라면 상당한 용량의 데이터를 저장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장점은 역시 어디서나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파일을 다운로드 형식으로 그때그때 다운을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문서나 간단한 이미지 등은 문제가 없지만, 고용량의 작업 파일이나 동영상 등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서는 조금 불편한 것도 현실입니다.
일단 높은 가격에 대한 문제는 대량 생산과 소비가 있다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센디스크의 200GB의 마이크로 SD 카드의 가격이 400달러 전후라고 하니 128GB가 20만원 정도에 출시되면 바로 구매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삼성 고성능 메모리 카드 출시의 의의는 빠른 속도의 마이크로 SD 카드가 빠르게 보급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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