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또 자고 그리고 다시 자고~
햇빛 아래서 자다가 더운지 바닥으로 내려온 가을이에요~
이리뒹굴 저리뒹굴~
그러다가 또 자요~ㅋ
선반에 올라가 저희를 감시해요~ 물론 초동이두요~ㅋ
여기서도 졸다 자다를 반복하죠~ㅋ
젤리와 찹쌀똑~
이 모습이 이뻐서..
찹쌀똑을 잡았더니 심기가 불편...ㅋ
잡은 손을 가져가더니..
핥핥~~
그러나..
바로 깨물깨물~
핥은 건 물기 위한 속임수였어요~
가을아~ 쓰담쓰담 해줄게~~ 이리와~~~
하지만 오지 않는 가을이.. ㅡ.ㅡ
세상 모르고 자길래 사진을 찍었더니 깼어요~
오후 햇살이 들오는 스크래쳐 침대 위에서 또 자요~
자고 또 자고 그리고 다시 자고~
"부러우시냥~? 후훗~~"
어.. 부러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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