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일 일요일

더블유드레스룸(W.dressroom) : 녹차 비누(그린티 가든 Bar soap), 핸드크림(달콤한 복숭아 향)




더블유드레스룸에서 기존의 섬유향슈의 향을 다양화하고, 비누와 핸드크림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서포터즈 되기 전부터 섬유향수는 더블유 드레스룸 제품만 사용했었는데요, 처음부터 대단한 제품이야! 이렇게 느꼈었기보다는 사용할 수록 이거 괜찮네~하게 만들었던 볼매(볼수록 매력적인) 상품이었거든요. 


새롭게 출시한 제품 또한 기존의 더블유 드레스처럼 사용할 수록 볼매인 제품들이었습니다.

특히 비누, 이 녀석은 끝까지 거품이 잘 나는 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W.dressroom더블유 드레스룸 그린티 가든 비누 리뷰





W.dressroom 그린티 가득 비누 페이지 http://me2.do/GJGXsTOc



사진 찍기도 전에 먼저 사용했던 터라 ^^;

그래도 문양은 좀 살아있더라고요.


녹차 비누이기 때문에 비누 색상은 옅은 녹색을 띕니다.

직사각형이기 때문에 둥글어서 손에서 잘 미끄러지는 단점은 없는 편이고요, 보통 자석홀더에 꽃아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저희 집에서 비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비누가 쉽게 물러지는 경우가 없어요. 대부분 공중에 떠있기 때문에 비누와 닿는 면이 없기 때문에. 비누가 가지는 가장 큰 단점은 보관이 불편하다는 점과 시간이 지날 수록 물러진다는 점인데, 자석홀더 사용하시면 왠만한 비누의 이런 단점이 모두 커버됩니다~ 자석홀더 적극 추천







이 제품 자체의 향이 있긴 하지만, 진한 향은 아니었고요

그린티 가든 비누를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앞서 언급한 대로 끝까지, 다 사용할 때까지 거품이 참 잘 나더라고요.

보통 비누가 시간이 지나면 점점 거품이 처음보다는 풍성하게 만들어지지 않는데 반해서 이 제품은 그런 점이 없이 일정하게 거품이 잘 났어요. 그래서 사용하기 편리했고요. 풍성한 거품을 통해서 손과 얼굴과의 마찰을 줄여주고 노폐물을 거품이 잘 감싸안아서 제거해주는데 그런 특징이 장점인셈이지요.


아, 예전이야 강한 알칼리성으로 비누와 클렌징 폼의 경계가 뚜렷한 반면에 최근에 만들어지는 비누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누와 클렌징 폼의 경계선이 모호합니다. 옛날 오래전 비누와 달리 보습력을 향상시키면서 마이너스(노폐물 제거)뿐만 아니라 플러스(보습력) 부분의 능력을 향상시켰거든요. 그러므로 최근에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비누는 클렌징 폼의 고체화라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영어로 클렌징 바Cleansing Bar라고 불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거품 잘~ 나죠?

지금 그린티 가든 비누는 저희 집에서 원래 크기의 1/6정도 남아있습니다.

엄청 작아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품은 역시나 잘 납니다.

마음에 들어요 ㅎㅎ



비누 사용하고 나시면 원래 건조했던 피부시라면 어느정도 세안 직후의 건조감이 나타나실거예요.

약간의 뻑뻑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이 제품은 코코넛 오일의 함유량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보습력이 없는 제품은 아니고요. 다만 피부의 원래 상태에 따라서 그 정도의 차이는 느껴질 것 같아요.






 W.dressroom더블유 드레스룸 핸드크림 No.49 피치 블라썸 리뷰





역시 더블유 드레스룸에서 새롭게 출시한 핸드크림입니다.

같이 받은 섬유향수또한 피치블라썸인데, 핸드크림도 같은 향으로 받았어요.


그래서 향이 정말 좋아요.

달콤한데, 신선하게 달콤한, 정말 잘 익은 복숭아 향을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것 같아서 핸드크림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런 과일향은 누구에게나 어필하기 좋은 것 같아요.


현재 더블유 드레스룸 홈페이지에는 업데이트 되어있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홈페이지에 올라올 제품입니다.









전성분 확인 가능하지만 귀찮으니까 패스

크기는 30g이기 때문에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불편함이 없고요, 튜브 타입이서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하얀색의 크림이고요, 발림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바르는 과정에서는 촉촉한 수분감이 느껴지면서 피부를 감싸기 좋은 시어버터의 질감이 느껴집니다. 물론 점증제등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마냥 얇게 펴발린다기보다는 약간의 두께감이 있긴 합니다만, 답답하게 느껴질 그런 느낌은 아니고요.

바르는 동안에도 달콤한 복숭아 향을 느낄 수 있지만 바르고 난 직후에도 생각보다 오랫동안 복숭아 향이 납니다.

끈적임이 적으며, 건조한 피부를 일시적으로 수분감 있게 느껴지게 만들어줍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실키한 마무리로 이끌어줍니다. 이때쯤이면 향이 어느정도 약해지지만, 이후부터는 미세하게 오래갑니다. 당연히도 이런 핸드크림은 손을 씻고 난 직후, 수분감이 있을 때 씰링(sealing, 밀봉)효과가 극대화되니 이때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건조했던 피부와 비교를 해보면 바른 쪽은 조금 더 부드럽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직접 비교했을 때에 그렇고요, 비교를 굳이 하지 않으면 이 제품의 보습력을 강하게 느끼기에는 힘들 것 같아요.

가벼운 핸드크림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딱 사용하기 좋은 사용감이고요, 더 진한 보습력을 원하신다면, 이 제품은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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