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고 있다냥
어느 날 오후..
샤시친 테라스에서 파리를 보고 있는 초동이~
파리를 보면 잡고 싶어 난리인데 날아가버리니 아쉬워 해요~
물론 잡아서 먹으려구요~ ㅡ.ㅡ
잠시 후 재봉을 하고 있는데
가을이가 테이블 위로 올라오더니 창밖을 내다보네요~ㅎ
"가을이 오고 있다냥..."
가을아~ 너의 계절이야~ ^^
사색하는 뒤통수~ㅎ
비슷하지만 다 다른 사진들~ 킥킥~
이뿌당~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초동이~ㅋ
"왜 왔냥~?"
"나 지금 중요한 생각 중이다냥.. 나중에 다시 오라냥~"
"나 심심한데..."
결국 돌아선 초동이..ㅎ
계속해서 창밖을 보는 가을이..
"누나랑 놀고 싶은뎅.. 잉잉~"
초동이를 돌아보는 가을이..
하지만 언제나처럼 놀아주지는 않았어요~ㅋ
얼마 후 사색이 끝나고 테이블에서 내려가자 초동이가 가을일 쫓아다니더라구요..ㅎㅎ
여전히 가을인 늘 초동이와 그닥 놀 생각이 없는데 초동이가 막 쫓아다니고 장난 걸고 괴롭히고 그래요~ ^^
from 사진과 이야기 http://ift.tt/1JZtT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