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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링본 크로스백 만들기
겨울에 어울리는 헤링본 모직 크로스백을 만들어봤어요~ ^^
왼쪽이 안감, 가운데가 헤링본 모직, 오른쪽은 크랙원단이에요~
안감과 모직은 사은품으로 받은 것들이라 무늬도 좀 삐뚤어지고 원단도 작아서
뭘할까 하다 가방을 만들기로 했어요~ㅎ
먼저 오링과 크랙원단을 이용해 끈을 달 고리를 만들었어요~
주머니로 쓸 크랙원단에는 가죽바이어스를 달았어요~
겉감 앞면에 주머니를 달고 가운데를 박아서 나눠줬어요~
겉감 뒷면을 앞면에 박고 바닥을 6cm로 박아줬어요~
고리를 양쪽에 살짝 고정해줘요~
그리고 안감도 창구멍을 남기고 똑같이 만들었어요~
겉감이 모직이라 2온스 퀼팅솜은 안감에 붙였어요..
안감과 겉감을 겉과 겉을 대고 입구를 둘러 박아요~
창구멍으로 뒤집은 모습이에요~ㅎ
입구를 상침하고 사시꼬미와 가죽 라벨을 달아줬어요~ ^^
바닥을 좀 더 넓게 할 걸 그랬나봐요..
사시꼬미나 단추다는 바느질은 좀 귀찮아요.. ㅡ.ㅡ;
그래도 완성도를 위해 감수해야겠죠~?
주머니에 핸드폰 넣으니 편하더라구요~
뒷모습은 심플하게~ ㅎ
가죽끈을 달았어요~
모직이라 겨울느낌이 나네요~ㅎ
끈을 제일 짧게 하면 숄더백으로도 가능해요~~ ^^
이 끈이 숄더용인데 길게 하면 조금 짧은 크로스가 되거든요~
전 크로스가 젤 편하더라구요~
특히 옷이 두꺼운 겨울에는요~ㅎ
장날에 장보러 가면서 매고 찍어봤어요~
캐주얼하니 맘에 들어요~ 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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