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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찍는 가을이~ㅋ
2월이 되니 낮에 해가 잘 드는 날에는
샤시친 테라스 안이 훈훈해져요~
그럼 가을이와 초동이는 잠깐 놀다 안으로 들어와요~ ^^
며칠 전 파종하기 위해 거치대를 만들어놨었는데요..
초동이가 엄청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ㅎ
이쁘다고 말하며 사진을 찍으니 쑥스러워하는 가을이~ㅋ
"누나~ 이거 보라옹~ 신기하다옹~"
무슨 이상한 냄새가 나는지 계속 냄새를 맡아요~ㅎ
봉잡고 킁킁~
"엄마 이거 모에옹~?"
"음.. 냄새와 감촉과 규모와 모양새를 보니..."
"가을이 누나꺼는 아닌 것 같다옹 ~킥킥~"
"내껀가...?"
초동아~~ 아니거등~
아직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가을이에요..
"누나는 이게 안 궁금한가보다옹.. 난 신기하고 궁금한데.."
초동이가 관심을 딴 데로 돌리자 나타난 가을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냥..."
가을이도 짚고 일어섰어요~ㅎ
그림자가 귀여워요~ㅋ
초동인 다른 데를 탐색하고 있어요~ㅎㅎ
가을아~ 궁금해~? 궁금하면 오백원~!! (너무 오래된 개그..ㅋ)
찹쌀똑 4개가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군요.. @ㅂ@
가을이가 또 모델놀이를 하고 있네요~ㅋㅋ
화보 찍는 가을이~ㅋ
수정같은 눈.. 부농코.. 부농입술.. 살짝 벌린 입..
하악~!! 고양이는 너무 완벽해욧~!
초동이는 가을이가 화보를 찍든 말든 바깥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어요~ㅎ
시선 좋고~~
청초한 가을~
화보찍기는 뒤태로 마무리~~ ^^
역시 사진발은 초동이보다 가을이에요~ㅎㅎ
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초동인 사진보다 실물이 낫고 가을인 실물보다 사진이 낫다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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