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File Creation (0.99불 → 무료)
사용자가 원하는 서식의 파일을 손쉽게 생성할 수 있는 'New File Creation'이 잠시 무료로 풀렸습니다.
쉽게 말해 윈도우 탐색기의 '새로 만들기' 메뉴를 OS X 파인더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탐색기에서 마우스 우측 버튼을 클릭하면 '새로 만들기'라는 메뉴를 볼 수 있는데, 이 메뉴를 통해 새로운 폴더와 바로가기, 필기장 문서, 서식있는 텍스트 문서 등을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윈도우를 써보신 분들은 어떤 기능인지 잘 아실 듯합니다. 내용을 채우지 않고 파일부터 먼저 만들 수 있어서 일종의 '플레이스 홀더(Place Holder)' 개념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맥 운영체제의 파일 관리자인 '파인더(Finder)'는 새로운 폴더만 만들 수 있고, 문서는 포맷에 따라 각각의 응용 프로그램에서 별개로 담당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New File Creation' 앱을 맥에 설치하면, 윈도우의 탐색기처럼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통해 원하는 포맷의 문서를 바로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사전 설정과 사용 방법
앱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한 가지 작업을 먼저 해주셔야 합니다.
앱을 설치한 뒤 > 시스템 환경설정 > 확장 프로그램 > Finder 탭을 열고 'New Creation Extension' 상자를 체크 해야 합니다. 토탈파인더처럼 파인더를 개조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확장 프로그램 형태로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
이후 파인더에서 아무 폴더를 열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컨텍스트 메뉴에 'New File Creation', 즉 새로운 파일 만들기 항목이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항목을 클릭하면 문서의 포맷을 선택할 수 있는 대화상자가 열립니다. 엑셀 파일을 비롯해 워드와 포맷, 키노트 등 다양한 포맷이 준비돼 있습니다. ▼
포맷을 선택하고 저장 버튼을 누르면 그에 맞게 새로운 파일이 생성됩니다. 그림으로 보니 이해가 잘 되시죠? :-) ▼
파인더 메뉴 아이콘
상술한 기능은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즉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앱이 설치돼 있기만 하면 됩니다.
앱을 실행하면 위와는 조금 다른 접근 방식으로 파일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앱을 실행하면 메뉴 막대에 아이콘이 표시되는데, 이를 클릭하면 드래그&드롭 방식으로 새로운 파일을 생성할 수 있는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원하는 포맷의 파일을 얼마나 자주 생성하는냐에 따라, 또 취향에 따라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될 듯합니다. ▼
새로운 템플릿 추가
만일 새로운 파일을 생성할 때 원하는 포맷이 보이지 않는다면, 환경설정을 통해 원하는 포맷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평소 자주 사용하는 마크다운 서식으로 새로운 파일을 만들고 싶다면, 우선 해당 서식으로 문서를 작성한 뒤 환경성정의 템플릿 목록에 등록해줍니다. ▼
이렇게 하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새로운 마크다운 문서를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
다운로드
참조
• New File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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