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돌, 바람, 여자가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삼다도, 제주. 제주는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너무나 유명한 섬이죠.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가볼만한 곳도 가야 할 곳도 너무나 많은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혼여행지로 제주도가 일순위였던 시절에도, 저가항공사가 생긴 후 제주행 비행기 값이 싸졌던 시절도, 이제는 너도나도 옆동네 마실 가듯 제주도를 가는 지금. 아직도 제주도 땅 한번 밟아보지 못한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푸쳐 핸섭~(/ㅜㅜ)/
그래서 오늘 준비한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은 오로지 저와 제 가족 위주로 골라봤습니다.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본도와 자연, 문화, 언어 등이 달랐던 지역이기도 합니다. '섬나라'라는 뜻을 지닌 '탐라'는 제주의 옛 이름입니다. 삼국시대 때 탐라는 백제, 고구려, 신라와 각각 교역을 했으며, 나당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멸망한 직후에는 일본과 중국 당나라와도 외교관계를 맺는 등 독자적인 해상왕국의 역사를 이었습니다.
그러다 고려 숙종 10년 때 탐라가 독립국으로서의 지위를 잃어버리고 '바다 건너 큰 고을'이란 뜻을 지닌 '제주'로 이름이 바뀌었다 합니다. 본도와 떨어져 있는 섬이란 지형 때문에 고려시대 때부터 유배지로 이용이 되었고, 조선왕조 5백 년 동안에는 무려 200여 명이 유배를 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신생기 시대에 110여 차례에 걸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섬이라 합니다. 첫 번째 분출기 때 제주도의 기반이 다져졌고, 두 번째 분출기에 원시 제주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최초로 용암대지가 만들어졌고, 화산 쇄설물들이 쌓여 성산 일출봉, 산방산, 고산봉 등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세 번째 분출기에 비로서 제주도가 해수면 위로 드러났는데, 이때 높이가 1,000m가 채 되지 않았던 한라산체가 네 번째 분출기에 현재의 높이 1.950m에 이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분출기, 제5분출기에 한라산 정상을 비롯해 곳곳에 동시바달적으로 화산활동이 일어났는데 그로 인해 현재의 백록담, 오름이 만들어져 현재의 제주 모습이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제주도에 방문하면 꼭 가보고 싶은 곳 위주로 골라본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이기에 많은 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기에 오래 걷고, 높은 곳은 피해 볼거리, 즐길거리 위주로 꼽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꼭 제주 여행에 성공하고 싶은 한 가족의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0^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첫번째는 '우도'입니다.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일찍부터 소섬 또는 쉐섬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완만한 경사와 옥토, 풍부한 어장,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로써 한해 약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부속섬입니다.
성산항과 종달하아에서 우도 가는 배를 탈 수 있는데 어디서 출발하든 1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섬의 길이는 3.8km, 둘레는 17km로 쉬지 않고 걸으면 3~4시간 걸리는 거리지만, 대부분 버스나 자전거, 미니 전기차를 타고 광광을 즐기신다고 해요.
검멀레 해변이나 우도봉, 홍조단괴해별, 하고수동해변 등 유명한 관광지 1~2개를 둘러보고, 카페나 음식점에서 휴식을 즐겨도 대략 3~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해요.
여유 있게 우도를 즐기고 싶다면 오전 아침 배를 타고 들어가 오후 배를 타고 나와 하루 종일 우도에 머무르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기상에 따라 배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도 있으니 우도 여행 일정을 짤 때 기상조건을 꼭 체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도를 찾는 관광객은 홍조단괴 해변, 우도봉, 검멀레 해변을 주로 찾는다고 합니다. 홍조단괴 해변은 산호해변으로도 불렸는데, 백사장을 이룬 하얀 알갱이가 산호가 아닌 홍조류가 딱딱하게 굳어 알갱이처럼 부서지면서 만들어진 것이라 해요.
너른 백사장과 아름다운 바다색으로 유명한 하고 동해 수욕장도 있습니다. 경사가 완만한 천진동 코스와 경치가 멋진 검멀레 해안코스가 있으며, 우도봉에 올라 우도의 전경을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자연 절경 이외에도 바다낚시, 자전가 하이킹, 잠수함과 유람선 등을 통해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도 있습니다. 섬 속의 섬, 우도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제 눈으로 확인하고 싶네요.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두 번째는 '성산일출봉'입니다.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다름 오름들과는 달리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성화산체라고 합니다. 화산 활동 시 분출된 뜨거운 마그마가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면서 화산재가 습기를 많이 머금어 끈끈한 성질을 띄게 되었고, 이것이 층을 이루면서 쌓인 것이 성산일출봉이라 합니다.
바다 근처의 퇴적층은 파도와 해류에 의해 침식되면서 지금처럼 경사가 가파른 모습을 띄게 되었다고 합니다. 생성 당시엔 제주 본토와 떨어진 섬이었는데, 주변에 모래와 자갈 등이 쌓이면서 간조 때면 본토와 이어지는 길이 생겼고, 1940년엔 이곳에 도로가 생기면서 현재는 육지와 완벽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너비가 8만여 평에 이르는 분화구를 볼 수 있는데, 그릇처럼 오목한 형태로 안에는 억새 등의 풀이 자라고 있으며, 분화구 둘레에는 99개의 고만고만한 암석 봉우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고 해서 '성산(城山)', 해가 뜨는 모습이 장관이라 하여 '일출봉(日出峰)'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성산일출봉에는 제주의 아픈 역사도 있습니다. 1943년에는 일본군이 이곳을 요새화 하기 위해 일출봉 해안절벽에 24개의 굴을 파고 그 안에 폭탄과 어뢰 등을 감춰두고 일전에 대비했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패전하였다고 합니다. 이 굴을 이후 잠녀의 탈의장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성산일출봉 정상에 이르는 가파른 계단 길은 숨이 가쁘나, 넉넉히 20분이면 정상에 이를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너른 분화구와 그 뒤로 펼쳐지는 바다의 풍경은 제주의 다른 오름과는 전혀 다른 웅장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예부터 이곳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 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이라 하였고, 이에 매년 12월 31일에는 성산일출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은 지방기념물로 관리하다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7월 2일 UNESCO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또한 2010년 10월에는 UNESCO 세계 지질공원에 인증되었고, 2011년도 대한민국 자연생태관광 으뜸명소, 2012년 12월 한국관광 기네스 12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세 번째는 '메이즈랜드'입니다.
메이즈랜드는 바람, 물, 여자라는 제주도의 삼다(三多)를 테마로 조성한 세계 최장의 석축 미로공원입니다.
바람미로에는 미측백나무 2.709그루가 심어져 있어 피톤치드가 풍부합니다.
여자미로에는 겨울이면 붉은 꽃이 피는 애기동백나무와 랠란디가 2.922그루가 심어져 있습니다.
돌 미로는 짐짓 마법사가 튀어나와도 어색하지 않을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제주 가볼만한 곳 메이즈 랜드에는 이외에도 전망대, 미로 퍼즐 박물관, 제주신화 조각 동산,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네 번째는 '제주 해양동물 박물관'입니다.
제주 해양동물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해양 동물들의 재미있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생명의 근원인 바다에 살고 있는 다양한 어종들, 사라진 어종들인 고래상어, 개복치, 불가사리 등 해양 동물의 생생함과 다양한 물고기 이야기 그리고 한반도에서 사라진 철갑상어 등 다양한 어종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주 가볼만한 곳 '제주해양동물박물관'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이 휴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을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관람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7,000 원에 이용하실 수 있으며 20인 이상의 단체는 1.000원씩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제주해양동물박물관'의 전시장은 인간과 바다, 다양한 종류의 해양동물, 다양한 서식지의 해양동물, 상어 특별관, 민물고기 이야기, 해양동물의 이용과 보존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역사, 문화 속 물고기의 상징, 시와 소설 속의 해양동물, 바다와 음악, 영화 속 해양동물 등 인간과 바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해양생물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조간대와 갯벌, 그 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게 전시해 놓았고, 여러 상어의 특징을 비교 관람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희귀한 해양동물과 보호해야 할 해양생물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다섯 번째는 '제주 레일바이크'입니다.
제주 레일바이크는 바퀴가 4개 달린 자전거를 타고 철로를 달리며, 경관을 즐기는 레저관광 중 하나입니다. 구좌읍 주변의 오름과 우도, 성산일출봉 등을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목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방목된 100여 마리의 소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매시간 정시부터 30분 사이에 운행하며 트레일 완주는 약 35분 정도 소요됩니다. 직접 페달을 움직이지 않고, 전기모터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힘들이지 않고 탈 수 있다고 합니다. 풍우막이 있어 바람이 많이 불거나 우천 시에도 아늑하게 탑승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코스는 상도리 공동목장에서 출발해 산담, 당근, 밭담을 거쳐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지나 수산 풍력단지,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밖에도 이곳은 별다른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비 오는 날에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레일바이크 외에도 카페, 동물농장, 전망대 등 즐길거리가 풍부합니다. 2층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면 용눈이 오름을 배경으로 펼쳐진 레일바이크의 멋진 풍경과 목장의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카페에서는 구좌 특산물인 당근을 갈아 만든 당근주스가 인기라고 하니 이곳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당근주스를 꼭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여섯 번째는 '천지연폭포'입니다.
서귀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용천수가 많이 솟고, 지하층에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수성응회암이 널리 분포하여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폭포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 서귀포 폭포 중에서도 규모나 경관 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머무는 곳이 있으니, 천지연 폭포가 바로 그곳이라 합니다.
천지연은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연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폭포의 길이 22m, 그 아래 못의 깊이가 20m로 가히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천지연 폭포 서남쪽에는 구실잣잠나무, 동백나무 등 상록수와 난 종류가 울창하게 우거져 난대림을 이루는데, 한여름에도 시원하며, 현무암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편안히 자연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폭포가 떨어지는 깊이 20m의 못 속에는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무태장어는 바다에서 산란하고 하천이나 호수로 돌아오는 회류성 어류라고 합니다. 낮에는 하천이나 호수의 깊은 곳에 숨어 있다가 밤에는 얕은 곳으로 나와 먹이를 잡아먹는데, 큰 것은 길이가 2m, 무게가 20kg에 이른다고 합니다. 무태장어의 서식분포의 북방한계선인 천지연 폭포는 천연기념물 2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산책로 끝에 위치한 천지연폭포는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하는데, 밤에 보는 폭포의 모습도 장관이라고 합니다.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일곱 번째는 '테디베어 뮤지엄 제주'입니다.
테디베어뮤지엄은 100년이 넘는 Teddy Bear의 역사는 물론 서울의 역사, 근현대 100년 인류사, 서울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 예술, 세계여행 등의 여러 가지 테마를 Teddy Bear와 접목시켜 재미있는 볼거리와 알 거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테마 뮤지엄 브랜드입니다.
또한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테디베어 디자인, 제조의 노하우를 가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중 제주 중문관광단지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테디베어뮤지엄제주'는 다양한 테마와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Teddy Bear란 이름은 미국의 26대 대통령인 테어도어 루스벨트의 애칭인 테디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사냥에서 곰을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대통령에게 보좌관들이 새끼 곰을 산 채로 잡아다 사냥한 것처럼 총을 쏘라고 하자 이를 거절했다는 일화가 미국 전역에 퍼지면서, 사람들이 이를 소재로 Teddy Bear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테디베어뮤지엄에 전시되는 테디베어들은 고가의 산양모 Mohair 원단으로 JS&F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손으로 작업하여 각각의 인형에 캐릭터를 부여합니다. 또한 테디베어 의상은 각 Scene에 맞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만들어지게 됩니다.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여덟 번째는 '서귀포잠수함'입니다.
대국해저관광(주) 서귀포잠수함은 1988년에 세계에서 3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서귀포 문섬에서 잠수함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당시는 48인승의 마리아호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지난 2003년에 핀란드에서 건조한 최신예 관광잠수함 67인승 지아호로 운항 중이며, 잠수함 관광 대중화에 앞장서서 많은 관광객에게 해저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심별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데, 수심 10m 권에서는 다양한 해조류와 어패류, 해파리 등을, 수심 20m에서는 자리돔, 돌돔 등의 화려한 물고기 떼와 다이버쇼를, 수심 30m에서는 부채산호, 맨드라미 산호, 돌산호 등 세계 최대 연산호 군락지를, 수심 45m에서는 국내 관광잠수함 중 유일하게 해저 40m에 침몰한 난파선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단일 사업장 매출 및 방문객 기준 세계 최대 관광잠수함 회사로써 세계 최초 iso-9001 인증 및 기네스북 등재, 제주특별자치도 우수 관광 사업체로 4회 연속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아홉 번째는 '선녀와 나무꾼'입니다.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선녀와나무꾼'은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실내 테마공원입니다. 옛 서울역의 모습을 재현한 건물로 들어서면 다양한 테마의 건물 모형에 옛날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옛 장터의 모습을 재현한 장터거리와 고고장, 다방, 만화방 등 옛 도심의 거리와 달동네 풍경을 보며 그 시절을 살아온 세대는 추억에 잠기고, 그 시절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는 부모님이 살아온 삶의 모습을 짐작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50~80년대 전후의 극장의 모습을 재현한 추억의 영화마을에서는 옛 영화를 하루 종일 상영하고 있어 이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학교의 생활 모습을 전시해 놓은 곳에서는 직접 옛 교복을 입고 기념사진도 남기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모두에게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닥종이 인형이 테마별로 전시되어 있는 공간과 농기구 등 민속용품이 전시되어 있는 농업박물관 등 볼거리가 끝이 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굴렁쇠, 팽이, 고무줄놀이 등 추억의 놀이들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과 함께 꿩, 토끼, 닭 등을 볼 수 있는 작은 동물원과 도깨비가 나오는 공포의 집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실내에 조성되어 있어 날씨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인 이곳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싶은 사람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고 싶은 사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억여행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마지막 열 번째는 '제주유리의성'입니다.
제주유리의성은 유리공예를 테마로 2008년 문을 연 국내 최고의 유리 전문 박물관이자 테마파크로 첨단 건축기법이 조화를 이룬 유리공예 체험관과 현대 유리조형 실내전시관, 유리돔으로 이뤄진 커피숍 등 복합 유리 테마파크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제주유리의성은 박물관이 갖고 있는 거부감을 불식시키고자 남녀노소가 재밌어할 요소들을 접목시켜 문화예술이 대중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공간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보고 싶은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알아봤는데요. 여러분이 가보고 싶은 곳도 있나요? 저도 이번에는 제주 여행에 성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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