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어캣 모드로 전환
언제나 그렇듯이 가을이와 초동이는 먹기, 자기, 놀기 이 세가지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
오늘 이야기는 간식 먹기에요~ㅋㅋ
남편이 간식을 주려 하자 바로 입부터 갖다대는 가을이~
남편은 또 바로 안 주고 장난을 쳐요~ㅎㅎ
"그냥 가시면 안된다냥~"
"이리 와보시라냥~"
"요기다 딱 놓으시라냥.."
"잠깐이면 된다냥~"
"향긋한 냄새다냥~ 앗흥~!"
기습 낼름~!
드디어 득템한 가을이~ㅋㅋ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본 다른 고양이가 있었어요~
물론 초동이입니다~ㅎ
초동아~ 니꺼 여깄다~~
초동이도 먹고 시펐쪄요~~??
"네네~ 네네네~~~!!!"
미어캣 모드로 전환~ㅋ
적극적으로 간식을 향해 달려드는 초동이~
"빨리 먹고 싶다옹~~!"
초동이도 득템~~ㅋ
간식을 다 먹고 가을이에게 한 번 더 장난을 쳤는데 가을이가 심술이 나서 남편 손을 물었어요~ㅋㅋㅋ
"나도 자존심이 있다냥~ 안 먹는다냥~"
삐졌는지 줘도 바로 안 먹더라구요~
15초 후에 먹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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