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에담치즈쿠키 아니랄까봐..
에담치즈가 넘치게 들어가요.
치즈는..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종류별로 다 좋아하는 건 아니데요..
특히 에담치즈는... 사실 먹어보지 못한 치즈라서 과연 어떤 맛일까 굉장히 궁금했더랬어요..ㅋㅋ
치즈맛이 너무 꼬릿하면 몹시 부담스럽거든요 ㅠㅠ
쿠키 반죽에도 에담치즈가 듬뿍 들어가고..
위에 장식으로 에담치즈를 또 굵게 갈아서 윗면에 솔솔 뿌려요.
에담치즈 이거 너무 과한 거 아닌가 싶어 걱정 스러웠지만..
많이 뿌린 게 맛있다고 하니.. 시키는 대로 팍팍 뿌려서 구웠어요.
와... 굽는내내 고소한 향기가~~ ㅎㅎ
오븐에서 나오자마자.... 며칠 굶은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아직 식지도 않은 에담치즈 쿠키를 먹어봅니다..ㅋㅋ
오~!
오~!!
이건~!!!
완전 내 스타일..!!!!
공선생님께서.. 이 쿠키는 한 번 손대면 절대 멈출 수 없다고 하셨거든요..
레알~ 손을 멈출 수 없었던..... 그런 쿠키였어요. ㅠㅠ
일단... 에담치즈의 풍미도 좋고, 바삭한 식감도 좋구요..
무엇보다 달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짭쪼름 그리고... 고급스런 맛^^
와인이나 맥주안주로 딱입니다..^^
바삭바삭 정말 맛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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