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김치의 매력은 시원하게 후루룩 먹기 좋은 그 매력인 것 같아요.
물김치 안에 들어있는 야채도 좋지만, 국물도 좋잖아요. 한 숟가락 떠서 먹으면 감칠맛 느껴지는 그 맛이 참 매력적이예요.
특이 여름에는 그 국물에 국수를 말아먹기도 하죠.
대도 열무물김치가 집에 도착~!
시원하게 먹기 좋은 이 여름에 잘 어울리는 김치가 아닌가 싶어요.
<대도김치의 맛있는 김치리뷰>
▶ 오이소박이 리뷰 http://ift.tt/1NdWfOF
▶ 열무김치 리뷰 http://ift.tt/1CjkhqM
▶ 대도김치 중부식 묵은지 http://ift.tt/1SM1Wov
▶ 대도김치 젓갈세트(낙지젓/토하젓/오징어젓) http://ift.tt/1SM1WEJ
▶ 대도 깍두기 http://ift.tt/1IK8DCF
대도김치는 담근지 얼마 되지 않은 김치를 보내줍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정도로 익혀서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인데요, 저희집은 대체로 김치를 저온숙성해서 먹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렇게 파랗게 잘 담겨있는 열무물김치도 숙성과정을 거치게 합니다.
대도 열무물김치
풋고추가 갈려져있고, 질기지 않은 절임 열무 덕분에 반찬으로 먹기 좋네요.
국물도 맛있어요. 이거 맛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편인데, 시원하면서 감칠맛 그대로!
마늘, 생강, 배, 양파, 파, 죽(보리밥, 감자, 찹쌀죽), 육수(다시마, 새우, 멸치)로 만들어낸 대도 열무물김치
국물이 참 맛있네요.
아하하하 잘 익었다 ㅎㅎㅎ
열무물김치는 비빔밥 재료로도 손색이 없죠.
아삭한 식감이 밥알과 잘 어울려요.
딱히 반찬이 없는데 무척이나 배고픈 날에는, 애호박에 양파를 가볍게 볶아서 열무물김치의 열무를 건져내줍니다.
여기에 김과 계란 후라이를 얹어서 고추장에 슥슥 비벼주는 매력 ㅎㅎ
시원한 국수 먹고 싶지만, 육수내기 귀찮으면..그냥 국수면만 삶아서 열무물김치에 말아 먹습니다. 편하고 맛있어요 ㅎㅎ
요 몇일 폭염에 지쳐서 입맛 떨어지고 귀찮을 때에는 물 끓여서 국수 투하.
시간 지나면 그냥 건져서 물에 헹구기
열무물김치에 말아먹기 끝..
요즘은 이렇게 지냈네요 ㅎㅎㅎ
from Alice with lovely days http://ift.tt/1h2ax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