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 만들었어요~
시골이라 밤에는 선선해서 얼마 전 평상을 만들었어요~
주변에 나무을 베어다 평상을 만들지는 않았구요~ 킥~
조립만 하면 되는 걸 사다 남편이 조립했어요~ ^^
남편이 조립할 때 마침 제가 재봉삼매경에 빠져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ㅜㅜ
정신을 차려보니 막바지 단계더라구요.. ^^;
다리와 상판 모두 나사로 조이기만 하면 되지만 구멍 맞춰서 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저 많은 구멍에 다 나사를 박아야 해요~
조립을 완성한 다음 날 대나무 자리를 평상에 깔았어요~ ^^
평상을 마당에 안 놓고 2층 테라스에 놨어요~
안 쓸땐 먼지타고 비오는 걸 대비해서 천막을 쳐놔요~
네 군데 고리도 남편이 쓰기 편하게 해놨어요~ ^^b
컴방과 바로 이어져서 드나들기 편해요~ㅋ
밤에는 선선하지만 모기가 많고 물리면 산 모기는 엄청나기 때문에 모기장은 필수에요~
쓰기 편한 원터치 모기장~
모기장을 고정할 고리도 남편이 만들어서 꽤 튼튼해요~ㅎ
이제 들어가 수박먹고 눕기만 하면 되요~ㅋㅋ
수박을 기다리는 남푠님~~ㅋ
얼마 전엔 밤에 시원했는데 요샌 춥더라구요~
가을이 되면 낮에 햇살 받으며 쉬어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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