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운 입력기기를 출시한다는 루머가 돌았을 때 맥북처럼 다양한 색상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줄을 이었죠.
하지만 막상 뚜껑이 열리니 이런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고, 은색 케이스와 흰색 키캡이라는 조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능성만 보강하는데 머물렀습니다. 이에 입력기기도 나름의 개성이 주어졌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아쉬움을 토로 하는 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이런 가운데 애플 제품을 재해석한 컨셉 이미지로 잘 알려진 '마틴 하젝(Martin Hajek)'이 금칠한(?) 매직 키보드와 매직 트랙패드 2를 선보여 눈길을 끕니다.
골드 색상의 맥북처럼 키보드와 트랙패드 케이스를 금색으로 칠했고, 키캡도 검은색으로 바꿔보았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묵직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색과 검은색 조합도 좋지만, 알루미늄 케이스는 그대로 둔 채 키캡만 검은색으로 바꿔도 다른 맥 제품과 잘 어울려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마틴 하젝 블로그를 방문하면 더욱 많은 이미지와 함께 금색으로 치장한 아이맥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참조
• Martin Hajek - Apple Magic Keyboard in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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