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가 저희 집에 온 지 3주년이 되었어요~ ^^
가을이는 12년 11월 3일에 저희 집에 와서 3주년이구요~ (당시 3개월 추정)
초동이는 14년 11월 5일에 저희 집에 와서 1주년이 되었어요~ (당시 4개월 추정)
둘 다 길냥이 출신이라 정확한 생일을 몰라 저희 집에 들어온 날짜를 생일처럼 챙겨주고 있어요~ㅎ
그리고 가을이와 초동이가 이틀 차이라 걍 같이 하기로 했어요~ㅋㅋㅋ
그래봤자 좋아하는 간식 한 접시씩 주는거지만요~ㅎㅎ
가을이 일주년 때는 간식캔 케이크도 만들고 초도 꼽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2주년 때는 초는 없어도 이렇게 간식 케이크는 만들었는데
올해는 그냥 간식으로만...ㅋㅋ
그래도 초동이는 너무나도 맛나게 먹어주고 있어요~ㅎ
맘이 급해서 앉지도 못하고 폭풍흡입 중이에요.. ㅋ
가을인 조신하게 천천히 냠냠~
어느 정도 먹고 나니 진정이 되었는지 앉아서 먹어요~ㅎ
초동아 접시에 얼굴 빠지겠다~~~ㅋㅋ
초동인 얼만큼을 주든 그 자리에서 싹싹 비워요~
가을인 얼만큼을 주든 2-3번 나눠서 먹어요~ㅎ
그래서 가을이가 먹고 남기면 숨겨야 해요..
안 그럼 초동이가 다 먹어버리거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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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3주년 기념으로 성묘가 되기 전의 사진들 모아봤어요~~ ^^
구경해보세요~ ㅎㅎ
가을이를 데릴러 부산에 갔을 때에요~ ^^
우리집에 온 첫 날이에요~
티슈박스에 들어가고도 남을만큼 작을 때가 있었다니...ㅎ
가을인 어릴 때부터 이뻤군요~ㅋㅋㅋ
저 진지한 표정~ㅋㅋ
아빠를 보는 그윽한 눈빛~
토끼에게 겁주고 있어요~ㅋ
중성화 수술하고 손수건으로 환묘복을 만들어줬어요~ㅎ
4개월 쯤에 발정기가 와서 너무나 깜놀했어요.. ㅜㅜ
계속 아가냥이었음 좋겠더라구요...
성냥팔이 알바중..
지가 혼자 쓴 거임니당~ㅋ
놀자고 조르는 중..
제가 좋아하는 가을이의 부농입술~~
자고 있는 중...
아빠손을 좋아하는 가을이~
사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로워요~ㅎ
초동이가 오고 나서 가을이가 많이 힘들어 했는데 잘 견뎌줘서 넘 고마워요~
지금도 초동일 무지 귀찮아 하지만요~ㅋ
낼 모레엔 초동이 사진들 모아볼게요~ ^^
가을아~ 지금처럼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자~!! ^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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