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맥을 사고 난후에 제일 불편했고, 지금도 불편한 건 역시 OS X에서 하는 게임입니다.
윈도 시절부터 열심히 게임을 해오고 있었는데, 맥을 쓰게 되면서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확 줄어들었거든요… 더러 재미난 게임도 있지만, 윈도에서만 돌아가는 게임들을 할 때면 어김없이 부트캠프를 켜거나 혹은 가상머신을 켜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맥을 주 사용환경으로 쓰는 터라, 이렇게 가상 머신을 켜는 시간이나 부트캠프를 켜는 시간들이 매우 귀찮을 때가 많아요.
저처럼 맥으로 게임은 하고 싶은데 귀찮은 이런 경우,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할까요?
1. OS X 게임에 순순히 적응해야 한다.
2. 그런거 업다. 윈도 컴을 사고 윈도 게임을 하면서 행복해한다.
2번을 선택하자니 윈도 컴을 살 여력이 없어서, 결국 첫 번째 선택인 OS X 게임에 억지로 적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어짜피 마음 먹은 것 기왕이면 재미있는 게임을 즐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여러분에게 권해드릴 몇 가지 재미난 OS X 네이티브 게임들을 모아봤습니다 :)
여기서 소개하는 게임 중 일부는 맥 앱스토어 외국 계정에 올라와 있긴 하지만, 될 수 있는 한 스팀을 기준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1. Prison Architect
가장 먼저 소개할 게임은 <프리즌 아키텍트>입니다.
영국의 인트로버전 소프트에서 개발한 경영 시뮬레이션으로 플레이어가 민영 교도소를 꾸려 나가면서 돈을 버는 게 목적입니다. 네, 간단하게 여러분이 '교도소장'을 역할을 플레이 하는 것죠.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는 약간의 쌈짓돈과 건축자재, 그리고 인부를 가지고 천국 혹은 지옥이 될 교도소를 만들게 됩니다. 절대 만만히 보다간 큰 코 다치실 겁니다.
교도소를 주제로 한 게임이다 보니, 돈을 만들어 주는 대상이자 짜증을 아주 듬뿍 얹어주는 죄수들을 상대해야 하는데, 그게 이 게임을 더 재미나게 만드는 요소이지요. 죄수들을 잘 어루고 달래고 통제하는 것이 이 게임의 최종 목적입니다. 물론, 돈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죄수들을 잘 통제하지 않으면 돈줄 끊기는 건 예삿일도 아닙니다. 게다가 제수들의 성미 또한 무척 까다로와서 자칫 잘못 관리하다간 바로 폭동에 폭동을 몰고 와 교도소 여기저기 시체더미가 쌓이고 결국 플레이어 자신이 수감되는 사태도 벌어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마음만 먹으면 하루하루 폭동이 일어나는 지옥 같은 교도소, 청송 교도소처럼 철저한 보안을 자랑하는 교도소, 혹은 화목한 환경과 여러 종류의 교정 프로그램으로 죄수를 갱생시키고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하는 교도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 구미가 당기지 않으십니까? 게임을 통해 여러분만의 교도소를 만들어 보세요.
이 게임은 맥 앱스토어에선 판매하지 않지만, 스팀이나 GOG, 혹은 제작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덤으로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도 현재 베타 버전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가격이 높지만 세일할 때를 노리면 제법 괜찮은 가격대로 장만하실 수 있습니다.
2. Tropico 4 & 5
두 번째 추천 게임은<트로피코 4>와 그 속편인 <트로피코 5>입니다.
환영합니다, 각하! 또 당선되셨군요! 이번엔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트로피코 4와 5 시리즈는 트로피코라는 카리브해 의작은 바나나 공화국을 각하께서 맨땅서부터 일구어 나가는 게임입니다. 뭐, 몇몇 국민들은 독재자라고 하지만, 매우 공정한 선거로 뽑히셨고 각하가 싫으면 반란군에 합류해 군대의 발에 짓밟히면 됩니다. 참 쉽죠? 아님 교도소에서 각하에 대한 존경을 배움과 더불어 매일 매일 신나는 수용소에서 농부 일을 하던가 말이죠.
각하께선 매 10년마다 선거를 하셔야 하는건 기본이고, 덤으로 트로피코를 아주 잘 이끄실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스위스 은행에 비자금도 차곡차곡 저축하셔야 내일을 보장받으실수 있겠죠? 안 그렇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트로피코는 본격 (위대한) 독재자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간단하게 일반적인 경영∙경제 시뮬레이션 장르에 정치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아주 독특한 세계관의 게임입니다. 그렇다고 저 '윗동네'처럼 공화국을 운영하면 게임의 난이도가 급상승해버리는 게임이죠. 허허벌판인 트로피코 섬을 어떻게든 꾸려나가면서, 카리브해를 넘어 세계속의 선진국 반열에 올리는 것이 사실 게임을 가장 쉽게 플레이하는 방법이고, 게임 시나리오도 그렇게 흘러갑니다.
트로피코 5는 트로피코 4보다는 '독재'한다는 맛이 다소 떨어찝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 정치적 환경 등 재미 있는 장치가 많이 있어서 트로피코 4와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트로피코 5는 독재에 대한 블랙 코미디 요소 때문에 태국에서 발매 중지를 먹기도 했으며, 개발자측에선 DLC에서 태국이란 나라가 있는데, 우리보다 못한 국가라면서 까버리기도 합니다. 만약 '윗동네'처럼 진정한 독재자의 길을 걷고 싶다! 라고 하시는 분들은 5보단 4를 선택하여 플레이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두 게임 모두 한글을 지원하며 맥 앱스토어와 스팀 아무 곳에서나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맥 앱스토어는 5 버전만 한글을 지원하고 4 버전은 한글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트로피코 4는 스팀에서 사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둘 다 스팀에서 사셔도 상관 없고 말이죠. 세일도 아주 자주 있는 편입니다.
➥ Tropico 4 Mac App Store | Steam | ₩16,000
➥ Tropico 5 Mac App Store | Steam | ₩27,000
3. Cities: Skylines
다음은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볼 차례 입니다.
2015년에 느닷 없이 등장한, 심시티 4: 러시아워의 실질적인 후속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잘 만든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핀란드의 자그마한 게임 개발사 콜로셜 오더-게임 안에서는 수백만 달러를 번다고 거창하게 소개합니다. 덤으로 이번에 나올 확장팩인 스노우폴의 영감을 핀란드의 추위에서 받았답니다-가 만든 도시 시뮬레이션으로, 배급사인 패러독스 인터렉티브로부터 개발 비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가 심시티 2013이 폭싹 망하면서 전격 투자를 받아 만들었다고 합니다.
게임 플레이는 사실 간답합니다. 심시티 같이 자신만의 도시를 지으면 됩니다. 그리고 도시가 커가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에 현명하게 대응하고 처리해야 합니다. 게임의 장점으로는 심시티 2013에서 욕을 먹던 도시의 크기를 왕창 키워놓았고, 심시티에 없는 ‘구역’ 시스템을 사용해 두 지역에 각기 다른 정책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자원에 대한 시뮬레이션도 이뤄지는데, 이 시뮬레이션 때문에 상수원과 하수처리 시설을 멀리 떨어져 설치해야 하는 등 신경 쓸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만일 두 시설을 가까이 설치했거나 하수도가 상류에 있으면 … 축하합니다! 이 게임의 유일한 재난인 ‘똥포칼립스’를 보게 될거니까 말이죠.
게임속 대중교통 시스템도 심시티와는 확연히 차별화 되는 부분입니다. 심시티는 버스 정류장 몇 개 지어주면 끝이지만, 시티즈 스카이라인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고, 각 교통수단이 이동하는 노선을 아주 짜임새 있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내놓기 전에 대중교통 시뮬레이션 게임부터 만들던 제작사라 노하우가 아주 뛰어납니다. 실제로 시티즈 스카이라인의 교통 시스템은 교통 전문가의 인정을 받을 정도입니다.
자칫 ‘평범한’ 게임이 될 수도 있었던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대작 반열에 올려 놓은 건 '스팀 창작마당'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플레이어들이 직접 만든 수 많은 콘텐츠를 게임 속으로 불러와 도시를 완벽 그 자체로 만들 수 있습니다. 푸X지오? 래X안 아파트? 또는 오래된 현X 아파트? 거리에 보이는 소나X 순찰차? 혹은 교통을 통제하는 더 똑똑한 인공지능? 여러분이 생각하는 거의 모든 것을 스팀 창작마당에 올려진 콘텐츠로 이룰 수 있죠. 스팀 창작마당은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존재입니다.
아참! 주의 사항 하나를 깜빡할 뻔 했네요. 이 게임은 '바텀업(Bottom up)' 방식, 즉 게임 속에 등장하는 모든 시민과 차량을 CPU가 하나하나 연산합니다. 따라서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CPU가 비명을 질러댈 때가 많습니다. 제가 쓰는 레티나 맥북프로(Late 2013) 기준으로 모드(Mod)를 불러오지 않았을 때는 인구 10만 명 정도를 안정적으로 시뮬레이션 하는데, 이런 저런 모드를 깔다보면 5만 명 수준의 도시를 처리하는 것도 아주 죽을려고 합니다 :)
시티즈: 스카이라인은 스팀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스팀판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H2 인터렉티브의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판매하는 버전만 한국어를 정식으로 지원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게임을 구입하고 'Paradox Interactive' 계정을 만들어 로그인하면 게임 내 최고 수준을 '공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 Steam | Direct Games | ₩29,800
4. Pillars of Eternity
다음으로 추천 게임은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입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는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cRPG 입니다. 아직 초반부를 즐기고 있는 중이지만 벌써 스토리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스토리가 정말 깊고, 또 빠져나오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등장인물 한명 한명의 흥미로운 스토리와 더불어 퀘스트도 '선택'의 중요성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자신이 그때 그때 한 선택이 언제가 다시 화살이 되어 돌아올지 모르는 그런 상황이 자주 벌어집니다.
등장인물의 대사 역시 소설책을 방불케 할 정도입니다. 어떤 대사는 성우가 읽어주기도, 또 어던 부분은 소설책처럼 읽어나가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게 이 게임의 매력입니다. cRPG 장르를 처음 접한 저에게 이런 부분이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역시 스팀에서 구매하면 한국어가 지원되지않습니다. 오로지 H2 인터렉티브의 다이렉트 게임즈를 통해 게임을 구매해야만 우리말로 제대로 즐길 수 있죠. 소설책 수준의 대사를 제대로 읽으려면 다이렉트 게임즈로 사는 게 확실히 이득입니다. 간혹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할인 판매를 할 때가 있는 데 이때를 노려보세요.
➥ Steam | Direct Games | ₩24,500
5. Kerbal Space Program
다음은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 혹은 이름을 줄여서 <KSP>라고 불리는 게임입니다.
포탈2의 <SPACEEEEEE>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실겁니다. 네 이 게임도 본격 우주 진출 게임입니다. 인간과 비슷하지만 녹색의 외계 생명체(?)인 커벌인들이 자신의 행성계를 탐사하는 우주 개척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지만 완벽한 모래사장(샌드박스) 게임이기도 합니다.
딱히 정해진 목적은 없습니다. 주어진 재료(혹은 모드로 얻은 재료)로 무언가를 만들어서 쏘거나 달리거나 날리면 그만입니다. 원한다면 GPS도 만들 수 있고, 우주 정거장을 띄울 수도 있으며, SSTO 보급선도 만들어 보고 다른 행성으로 날아가 깃발을 꽂고 커벌 행성으로 돌아올 수도 있죠. (커벌 행성과 가장 가까운 '뮨'이 그나마 난이도가 낮습니다.) 이것 저것 목표를 세우고 수행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갑니다.
그래서 덤으로 이 게임에 이런 그림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우린 분명히 뮨에 갔는…어?)
자신이 물리학이나 수학을 좀 할 줄 안다, SPACEEEEE를 외친다! 하면 이 게임에 도전해 보세요. 외국의 유명 웹코믹인 'XKCD'에서 다뤄진 적이 있을 정도로 있을 정도로 '공대인'들 사이에 유명한 게임입니다. *https://xkcd.com/1356/, https://xkcd.com/1244
KSP는 스팀이나 GOG, 제작사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Official Site | Steam | ₩43,000
6. 무료 오픈소스 게임 추천
여기서 끝내면 섭섭하죠. 끝으로 "야! 난 돈이 없는데 이거 보니까 게임을 하고 싶다!"란 분들을 위한 오픈소스 게임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오픈소스 게임도 종류가 참 많습니다. 여기서는 딱 세 가지 게임만 추천하겠습니다. '컴파일'을 해야 하는 게임 하나를 제외하면 오픈소스라고 해서 딱히 어렵고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
첫 번째 게임은 이제 두말하면 잔소리인 <OpenTTD>입니다.
그 옛날 옛적 <Transport Tycoon>을 리버스 엔지니어링 하여 제작한 걸작 중의 걸작이죠. OpenTTD에 중독된 친구들의 게임 플레이를 보면 도대체 이건 어떻게 만들지?! 하는 물건들이 마구 쏟아져 나옵니다. 오래전에 나온 게임이지만 지금 해도 중독성이 장난이 아닌데요. 다른 사람과 멀티플레이 할 수도 있고, 혼자 플레이하기에도 좋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오픈소스 게임은 <OpenRA>입니다.
예전에 EA가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중에서 타이베리안 선과 레드얼럿 1을 무료로 공개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마니아들이 이걸 이용해 오픈소스 엔진인 'OpenRA'를 만들어 냈죠. 친구랑 스타 하듯이 간단하게 즐길 게임을 찾거나 옛날 추억을 떠올리고 싶거나, 혹은 간만에 정통 RTS 게임이 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OpenRA'가 딱 맞을 겁니다. 본 게임을 설치할 때 'mono' 라이브러리를 먼저 설치해야 하고, 또 별도의 모드(현재 3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추후 2개가 더 늘어날수 있습니다) 등 다운로드 받아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마지막 추천 게임은 약간의 삽질이 필요하지만 삽질한 만큼의 재미를 돌려주는 <OpenRCT2>입니다.
게임 역사를 말할 때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빠뜨릴 수 없죠. OpenRCT2는 OpenTTD를 롤모델 삼아 롤러코스터 타이쿤 2를 리버싱 엔지니어링 해서 만든 게임입니다. 아직은 롤러코스트 타이쿤 2 정품이 있어야 플레이할 수 있지만, 정품 데모 버전을 이용해도 동일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서 이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게임 엔진은 여기서 받을 수 있고, 여기를 보고 하나씩 따라면 짜잔~ 맥에서 OpenRCT2를 네이티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것으로 '맥에서 재미난 게임들을 즐겨보자~!'를 마무리 할까 합니다. 제 취향을 기준으로 고른 것이어서 자칫 취향에 맞더라도 이해 부탁합니다. 문명급, 아니 문명을 뛰어넘은 타임머신일거 같다는 생각은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해 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단, 뒷 처리는 안 해드립니다 :)
요즘 게임 판세를 보면 AAA 게임보다 인디 게임이 맥 버전 개발에 아주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인디 게임이 맥 버전으로 많이 등장하면서 여기에 설명한 것 이상으로 재미 있고 흥미진진한 게임들이 속속 쏟아져 나오고 있죠. 조만간 공개될 인디게임 기대작도 많이 있고 말이죠. 물론 AAA 개발사도 확실히 예전보다는 맥 게임 시장, 특히 국내 맥 게임 시장에 기여하는 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장 <문명: 비욘드 어스>만 봐도 게임 자체는 망했지만, 국내 맥 유저를 위해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죠. 맥용으로 나온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과 <엑스컴 2>도 뜻밖에 우리말을 지원합니다.
이런 움직임이 앞으로도 죽 이어져 ‘맥에서는 할 게임 없다더라’ 는 말이 쏙 들어갈 정도로 양질의 게임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소개 글을 마칠까 합니다. 백투더맥에 처음 올리는 글인데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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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박우석 | 책읽는달팽 (트위터) 맥북이 없으면 일을 못할 지경에 빠진 작은 사과농장 주인. 석사 논문을 써야 하는데 석사논문 쓸 생각은 안하고 게임이나 하고 앉은 놈팽이 중의 놈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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