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맥 사용자를 대상으로 '아웃룩 프리뷰(Outlook Preview)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MS의 이메일 클라이언트인 아웃룩을 일반인에게 내놓기 전에 시험 사용해 보는 베타 테스트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소프트웨어 성능 개선과 버그를 잡기위한 것이 주목적이라고 합니다.
"저희 아웃룩 개발팀은 맥 유저들이 아웃룩 2016 버전에 추가될 새로운 기능을 미리 평가할 수 있도록 프리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아웃룩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프리뷰 프로그램에 참가하길 원하는 분들은 아주 짧은 설문조사에 응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팀 구성원 중의 한 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적합한 분들에게 회신을 드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S가 지난달에 런칭한 '오피스 인사이더 프로그램'도 그렇고, 사용자 풀을 맥 플랫폼에 빠르게 확장시키는 동시에 유저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MS의 의지가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의지와는 별개로 맥용 오피스 프로그램 완성도가 좋은가 하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미흡하고, 성능이나 부드러움도 아직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차차 나아지겠지만 맥용 오피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신이 그만큼 깊습니다. 그런 평가를 이런 베타 프로그램으로 만회하려는 것이겠죠.
이번 아웃룩 프리뷰 프로그램은 오피스 365를 구독하지 않는 분도 참여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참조 링크를 클릭하면 프로그램 신청 페이지를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참조
• Outlook for Mac preview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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