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2일 목요일

털공으로 드리블 샤샥~


 

  털공으로 드리블 샤샥~




목욕을 했는데도 털갈이 시즌이라 털이 자꾸 날려서 

오랜만에 털을 제대로 빗었어요~ ^^

가을이가 털 빗는 걸 너무 싫어해서 장갑으로 된 걸 샀거든요..

장갑처럼 껴서 털을 쓰다듬는 건데 가끔 해보니 효과는 그럭저럭이에요..

이번엔 쉐드킬러로 남편이 빗어줬는데 역시 효과 짱이에요~ㅋ

근데 이것도 약간의 힘조절이 필요한지 

제가 하면 털이 별로 안 나오는데 남편이 하면 털이 많이 나와요.. ^^;

초동아.. 쉐드킬러는 처음이지...?

역시 초동인 달라요~ 빗는 내내 골골송을 불러요~ㅋㅋ

가을인 이 빗을 참 싫어하거든요..ㅎ

털갈이 중이라 털이 많이 나오네요..

한참 빗다가 사진을 찍어서 초동이 빗는 사진은 별로 없어요~ㅋ

이제 가을이 시작~

옆에 털뭉치는 초동이꺼 모은거에요~ㅎ

털갈이 중이라 그런지 역시 많이 나와요~

그래도 오랜만이라 시원한지 가을이도 처음엔 가만히 있더라구요..


"흐흐~ 좀 있으면 간식먹는다옹~"


다 빗고 나서 간식먹자고 했더니 기다리고 있어요~ ^^

털이 엄청 나오는 가을이..

등 빗고 나니 싫다고 해서 쓰담쓰담 해주면서 옆을 빗었어요~

아빠손 꼭 잡은 가을이~ ^^

"고마 해라~ 마이 긁었다 아이가~"


뒤에서 기다리다 넘 오래걸린다 싶었는지 남편 옆으로 붙어 앉아서 간식을 기다려요~ㅋㅋㅋ

초동인 이렇게 은근하게 졸라요~(간식만요.. 놀자로 할 땐 대놓고 졸라요..ㅎ)

가을인 대놓고 앙앙대거든요~ㅋ

초동아~ 누나 곧 끝나~ 좀만 기다려~~!


빗고 나서 그루밍하는 가을이에요~

간식을 줬어요~ㅎ

맛나게 얌냠~~

가을이도 맛나게 얌냠~

가을이가 간식을 세 개 남겼더라구요..

초동이만 수지맞았어요~

자기가 남기고선 먹는 초동일 저렇게 보네요..

두 녀석의 털을 모아서 뭉쳤더니 이렇게나 큰 털공이 되었어요~ ^^






던져줬더니 웬일로 가을이가 갖고 놀아요~ㅎㅎ

샤샥~
드리블도 잘해요~ㅋ

공 장난감은 안 갖고 노는데 털공이라 맘에 드나봐요~ㅋ

역시나 나타난 초동이~ㅎ

같이 노나.. 싶었는데..

역시 가을인 초동이가 끼어드니 싫다고 나간다길래 

털공을 가을이 앞으로 굴려줬어요~

그랬더니 또 갖고 놀아요~ㅋ


다시 다가온 초동이~ㅎㅎ

또 가버리는 가을이..

초동이가 몇 번 차고 놀았어요~

관심 없는 척하는 가을이..

하지만 지켜보고 있어요~ㅎ

초동인 누나 냄새와 자기 냄새가 동시에 나는 털공이 신기한지 

갖고 놀기보다 냄새를 오래 맡더라구요.. ^^


다시 가을이에게 줘봤더니 역시 혼자선 잘 놀아요~ㅎ


가을이도 왕년엔 드리블 잘 했었거든요~ㅋ

가을이가 노는 모습을 보던 초동이...

초동이의 태클 성공~ㅎ

근데 초동인 놀기보다 자꾸 물고 뜯어서 털공은 버렸어요..

오랜만에 빗고 나니 목욕 직후처럼 부드러워졌어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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