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말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애플 워치가 GPS와 기압계, 더 큰 배터리 등 새로운 하드웨어로 무장할 것이라고 KGI의 분석가 궈밍치가 연구 노트에서 밝혔습니다.
맥루머즈가 궈밍치의 연구 노트를 인용해 7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세대 애플 워치는 올해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며, GPS와 기압계, 향상된 방수 성능, 더 큰 배터리 등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피트니스 기능 개선을 위해 탑재되는 하드웨어인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원 글래스 솔루션 기술 적용으로 디스플레이 패널이 얇아질 예정이지만, 두께나 디자인은 1세대 모델과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합니다. 배터리가 커진 것이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에 TSMC가 생산한 16나노미터 공정으로 만들어진 더 나은 프로세서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한편, 2세대의 출시와 맞물려 더 나은 성능의 프로세서와 방수 성능을 지닌 1세대 개선 모델도 나올 것이라고 궈밍치는 밝혔습니다. 하지만, GPS나 기압계 같은 하드웨어를 원한다면 2세대를 구매해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지금의 1세대보다 더 낮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로써는 새로운 애플 워치의 발표 시기는 9월이 제일 유력합니다. 하지만 이때 새로운 아이폰과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도 나올 것으로 보여서 이벤트를 예전처럼 9월과 10월, 두 개로 쪼갤 가능성도 있습니다.
|
필자: KudoKun 이상하게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컴퓨터 공학과 학생입니다.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
관련 글
• watchOS 3: 틀린 것을 과감하게 뜯어고치기
• → 애플워치 리뷰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2ayTyJR
via IFT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