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클라이언트인 '트윗봇(Tweetbot)'이 50% 할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페이스북에 비해 트위터의 위상이 예전같지 않다지만, 여전히 강력한 전파력과 파급력을 갖춘 소셜 네트워크죠. 그리고 맥에서 트위터를 가장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앱을 꼽자면 역시 트윗봇 만한 게 없습니다.
타임라인을 컬럼과 윈도우 형태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유동적인 레이아웃, 다중 계정 지원, 특정 키워드와 해시태그, 클라이언트를 차단하는 세부적인 뮤트 기능, 풍부한 설정을 제공하는 알림 기능 등 하나하나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다채로운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트위터가 만든 공식 앱보다 더 쓸만하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습니다.
저도 트위터로 다양한 소식을 접하고, 반대로 백투더맥 소식을 전파하기 위해 온종일 트윗봇을 실행시켜 놓습니다. 그냥 가만히 놔두면 전광판처럼 알아서 타임라인을 스트리밍해줍니다. 허전한 배경화면의 동반자라고 할까요. 트윗봇 유저라면 무슨 얘기인지 잘 아실 겁니다.
세일을 그렇게 자주하는 편은 아닌데 '앱산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반값 할인 판매 중이니 공식 앱만 써왔던 트위터 유저라면 이번 기회에 구입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맥 버전과 함께 iOS 버전도 같은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 세일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앱스토어는 아래 가격에서 10% 부가세가 추가됩니다.
참조
• Tweetbot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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