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버거를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야채가 통채라는 점. 잘게 썰어놓은 게 아니라, 그리고 데리야끼가 참 맛있다는 점
근데, 일본에서도 그랬나? 잘 기억은 안나는데, 한국에서 데리야끼는 약간 짠맛이 더 느껴지는 듯 하지만 뭐 그래도 맛있다.
소스자체가 짠 맛이라기보다는 데리야끼 버거에 들어가는 하얀색소스.. 마요네즈인가? 그게 살짝 짠 맛이 들긴 하지만.
단점은 주문 즉시 버거가 나오지 않느다는 점
7분에서 10분은 기다려야 버거가 나온다는 점
하지만 주문받고 버거를 만드는 시스템이라서 그렇기 때문에 이해는 됩니다.
몰랐는데, 그러고보니 라이스 버거나 데리야끼(일종의 불고기맛)버거도 모스버거가 원조였다는 사실
이것은 사실 몰랐는데, 이렇게 설명문구를 보고 알게 되었다는 것!
메론소다맛
한국에는 흔치 않은 맛
이제는 다소 옛날보다는 흔해진 맛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모스버거에서는 메론소다가 진리지 ㅎㅎ
다소 먹기 불편하긴 하지만, 야채를 통채로 내주기 때문에 불편해도 꼭 먹게 된다.
데리야끼 치킨을 시킨다는 것이 데리야끼로 시켜버렸다.
주문나오고나서 내가 잘못 주문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ㅠ0ㅠ
데리야끼 치킨 먹고 싶었지만, 어쩌겠어.
그래도 맛있으니까 내 주문 실수가 용서가 됐습니다요 ㅎㅎㅎ
세트로 시키면 나오는 포테이토
두툼한 프렌치 프라이라는 것이 마음에 들어요. 포슬포슬한 감자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감자 찍어먹을 케챱의 작은 플라스틱 그릇이 나온다는 점도 좋네요 ㅎㅎ
보통의 패스트 푸드점에서는 그냥 종이에 케챱 짜놓는 반면에 이렇게 그릇이 나오니 깔끔하게 먹기는 좋습니다요!
다음에는 데리야끼 치킨을 실수하지 않겠어! ㅡ,.ㅡ;
from Alice with lovely days http://ift.tt/1HoJd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