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데이터 백업에 대해 "한 바구니에 모든 계란을 담지 말아라"라고 합니다.
하나의 방법에만 의존하다 자칫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가능한 여러 방법을 동원하는 게 좋다는 얘기입니다.
혹시 애플의 타임머신 외에 2차 백업이 필요하신 분은 이번에 무료로 풀린 'Get Backup Pro' 앱을 잘 받아두시기 바랍니다. Swift Publisher와 Live Interior 3D 제작사로 잘 알려진 Belight사가 만든 백업툴인데요. OS X 엘 캐피탠 출시에 즈음에 하루동안 무료로 배포한다고 합니다. 평소 판매가는 20달러입니다.
'Get Backup Pro'가 제공하는 백업 기능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
하나는 아이포토∙메일∙아이튠즈∙연락처∙도큐멘트 폴더만 선별적으로 백업하는 기능이며, 다른 하나는 OS X이 설치된 파티션을 통째로 다른 미디어에 복사하는 방식입니다. 부팅 가능한 복제본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블로그를 통해 몇 차례 소개해 드렸던 'Carbon Copy Cloner' 대체품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백업 데이터를 복구하고 싶을 때는 외장하드에 담긴 OS X으로 맥을 시동한 뒤 맥에 탑재된 디스크로 데이터를 복사하기만 하면 됩니다. 세 번째 방법은 양방향 동기화(Synchronize) 기능으로, 두 폴더의 파일을 동일하게 유지시켜 주는 기능입니다.
백업툴 다운로드와 라이선스 발급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이트 방문 후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주소로 시리얼 번호가 담긴 이메일이 발송됩니다. ▼
참조
• Belight - Get Backup Pro 프로모션 페이지
• Get Backup Pro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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