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아래 빛나는 고양이
오전에 남편이 마당 일을 하러 나간 후 가을이가 남편 의자를 차지했어요~
창으로 들오는 햇살에 더 빛나는 가을이~ㅋ
점심 시간엔 창밖을 봐요..
가을아~ 너도 단풍이 드는 게 보이니~?
낮잠 자는 오후 시간..
선풍기 양 옆으로 발이 보여요~ㅋㅋ
저희 남편은 아직도 가끔 선풍기를 써요~ㅎ
누나를 바라보는 초동이~
ㅋㅋ
가을인 초동이를 안 보는 척 하지만..
보고 있어요~ㅎ
눈빛 대화 중인 냥남매~
둘이 바라보다..
저를 보자..
눈뽀뽀 날리는 초동이~
가을인 좀 더웠는지 나오더니..
방바닥에 철푸덕~ㅋ
"난 딱 좋은데 누나는 덥냐옹~?"
"오늘의 일광욕은 이만하면 됐다냥.."
발꾸락 쫙~ 기지개 켜는 가을이..
돌아보니 또 눈뽀뽀~ㅋ
너무 쉬운 남좌~ 초동군~ㅋㅋㅋ
초동이는 본격적으로 자려나봐요~ㅎ
초동아~ 잘 자~~
햇살 아래 누운 모습이 정말 편해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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