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패드 프로가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하고 출시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애플코리아 전파인증 현황을 전하는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A1652'라는 모델명을 가진 애플 제품이 오늘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을 통과했습니다. 여기서 A1652는 아이패드 프로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을 의미합니다.
일부 예외가 있지만 지난 몇 년간 애플 제품의 전파인증이 완료되면 통상적으로 1~2주 이내 출시되는 패턴을 보여왔던 만큼 국내에서도 곧 아이패드 프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용 '스마트키보드(A1636)'와 '애플 펜슬(A1603)' 이미 전파인증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관건은 아이패드 프로 '와이파이 모델(A1584)'의 전파인증이 언제 마무리되는가 인데, 이변이 없는 한 가까운 시일 내 무난히 통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아이패드 프로는 32GB와 128GB 와이파이, 그리고 128GB 셀룰러 3종류가 판매되며, 국내 출시가는 32GB 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99만 9천원, 128GB 셀루러 모델은 135만원입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로 나옵니다. 애플 펜슬과 스마트 키보드는 가격은 각각 12만9천원, 22만9천원에 책정되었습니다. 단, 스마트 키보드는 한글 각인 없이 미국 자판 배열로만 출시된다고 합니다.
미국과 일본 등 아이패드 프로 1차 출시국에선 오늘부터 애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아이패드 프로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판매는 오는 13일(금요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조
• 국립전파연구원 /via 애플코리아 전파인증 현황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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