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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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직접 본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
지난주 소개해드렸던 ‘한화 태양의숲 5호:이글스 응원의 숲’을 기억하시나요?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되는 다섯 번째 프로젝트가 서산 한화이글스 2군 구장에 조성되는 ‘이글스 응원의 숲’이었는데요. 지난 포스트에서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만, 지난 20일에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태양의 숲 데이 ‘나는 환경을 사랑하는 이글스다’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마침 이날은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으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직관하러 출동했던 날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날 행사를 중심으로 태양의 숲 캠페인과 한화이글스 소식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날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함께 보시죠.
’나는 환경을 사랑하는 이글스다’ 행사
대전에 있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입니다. 맛있는 점심도 먹고 직관 준비 전 야구장 투어도 하고 치어리더와 인터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후부터 열리는 한화 태양의 숲 데이, ‘나는 환경을 사랑하는 이글스다’ 행사에도 직접 참여했습니다.
입구 앞에서 ‘한화이글스 2군 선수들의 꿈을 응원해주세요!’라는 현수막과 함께 이벤트 부스가 세워졌는데요. 여기에 참여하면 금강송 묘목을 증정하는 등 여러 상품이 준비돼 있었습니다. 이날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방문한 사람의 절반이 이글스 팬이었기에, 참여율도 높고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앞 테이블에서 한화이글스 2군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포스트잍을 붙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현장 추첨을 통해 응원할 때 힘이 솟는 한화이글스 응원복을 주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금강송 묘목과 트리플래닛 팔찌를 아낌없이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금강송 묘목과 트리플래닛은 각각 1천 개씩 마련돼 많은 사람이 받아갈 수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빠르게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2군 선수들이 1군으로 올라오면 한화이글스의 전력이 되는 거니까요. 메시지를 보면 다 애정이 듬뿍 담겨있더라고요.
행사가 시작하자마자 사진을 찍기 시작했음에도 포스트잍이 빼곡히 붙는 걸 볼 수 있었는데요. 경기 시작할 때쯤 되니 판이 모자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포스트잍을 붙이면 금강송 묘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금강송은 주로 목재로 쓰이는 소나무로 흔히 생각하는 하늘로 쭉쭉 뻗은 소나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집 안에서 키울 만한 나무는 아니고요. 산이나 마당 같은 곳에 키우기 좋은 나무입니다. 이렇게 나눠주는 금강송 묘목 1천 그루는 산림청에서 쾌척한 것이라고 합니다.
금강송 묘목이 바쁘게 나오고, 바쁘게 사라지더라고요. 실제로 묘목을 주는 이벤트라서 그런지 신기해하면서 많은 분께서 참여하셨습니다. 금강송 묘목 심으러 가족과 함께 등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우시는 분도 봤습니다. 무척 의미 있는 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쪽에는 이처럼 인스타그램 형태로 틀도 있어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습니다. 인증샷 남기기 딱 좋은 형태기도 해서 한화프렌즈 기자단 외에도 많은 분께서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현장 추첨을 통해서 받는 한화이글스 유니폼, 그리고 선착순으로 받는 금강송과 더불어 역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던 트리플래닛 팔찌입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색인데요. 이 팔찌는 애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현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던 MC분과 함께 팔찌 나눠주는 분이 피리 부는 사나이인 줄 알았습니다. 애들이 구름처럼 몰려들더라고요.
메인 무대에선 부러진 배트로 만든 의자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글에서 소개해드렸던 한화 태양의숲 5호:이글스 응원의 숲에서 이와 같은 형태의 벤치가 생기는지 아니면 다른 형태의 벤치가 생기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부러진 배트를 눈으로 보니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이 배트에 선수들의 노력이 녹아들어 있는 것이겠죠.
배트를 보면 정말 쓴 흔적이 역력한 배트입니다. 그리고 좀 더 자세히 살펴보니 팬의 응원 메시지가 새겨져 있더라고요. 2군 선수에게 보내는 애정어린 메시지가 있어, 선수들이 직접 읽어봤으면 했습니다. 마음이 훈훈해지는 메시지였어요.
많은 분께서 기념사진도 촬영하셨고요. 또 행사 진행요원이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습니다. 옆에는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은 무엇인지 소개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트리플래닛 게임을 소개하는 곳도 있었고요.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어서 SNS에 올리면 막대사탕을 주는 이벤트도 있더라고요. 말 안 해도 아시죠?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경기 시작 시각이 다가오면서 사람들이 늘어나고, 상대 팀 팬도 행사에 관심 가져 주시더라고요. 이글스 응원도 응원이지만, 숲을 조성하는 캠페인은 좋은 일이니까요.
저희도 만반의 응원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야구장 투어는 기회가 닿는다면 다음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날 시구는 신원섭 산림청장이 그리고 시타는 최근 Mnet에서 방영된 ‘위키드’라는 프로그램에서 ‘나무의 노래’를 부른 김하민, 설가은 어린이가 맡았습니다. 그리고 이 어린이는 애국가 제창과 클리닝 타임 공연도 진행했습니다.
이글스 응원의 숲을 만들다.
지난 글에서도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은 황폐한 사막에 숲을 조성해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캠페인인데요. 이번에는 서산 한화이글스 2군 구장 담장을 따라 숲을 조성해 한화이글스 2군 선수들을 위해, 그리고 팬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한화 태양의 숲 5호:이글스 응원의 숲 캠페인이 시작했습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를 심어 환경보호도 이루고 선수들을 위한 응원의 공간도 만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나무를 키우는 것처럼 미래의 선수들을 키우는 의미를 담은 이글스 응원의 숲. 어떤 형태로 조성될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위 동영상을 보시면 제가 소개한, 그리고 소개할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불꽃 한화의 투혼이 당신의 응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hanwhasolarforest.org에 응원의 댓글을 남기면 선수들을 위한 숲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이 주소로 들어가시면 지난 글에서 소개해드렸던 트리플래닛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홈페이지에 가시면 한화 태양의숲 5호:이글스 응원의 숲 프로젝트를 볼 수 있습니다. 5월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라 글이 올라오는 지금엔 거의 막바지인데요. 따로 모금액을 걷지 않고 참여 시마다 한화그룹이 직접 나무를 심는 캠페인이니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미 3천 명 이상 응원 조건을 달성해 서산구장 담장을 따라 울창한 숲이 조성되고, 부러진 야구 배트로 만든 벤치가 숲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마 글이 올라오는 오늘 서산 구장 나무 심기 행사가 실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서산에서 열리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저는 시간과 기회가 닿지 않아 멀리서 응원하는 것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한화 태양의숲 5호: 이글스 응원의 숲 캠페인. 보시는 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지난 글에서는 트리플래닛을 통한 참여도 소개해드렸습니다. 트리플래닛을 통해 여러 군데 조성된 다른 태양의 숲에 나무를 직접 심을 수도 있다는 내용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이글스 응원의 숲을 중심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이제 서산구장에 조성될 이글스 응원의 숲이 어떻게 조성될지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울창한 이글스 응원의 숲이 2군 선수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 한화 태양의숲 5호, 한화이글스 2군을 응원해주세요
- 아름다운 선거를 위해, 20대 총선 '뷰티풀데이' 홍보 부스 체험기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1838
퀵타임 플레이어를 이용해 동영상 파일에서 음성을 추출하거나 오디오 파일로 변환하는 방법
맥 운영체제에 내장된 '퀵타임 플레이어(QuickTime Player)'는 단순한 동영상 재생기라고 하기에는 참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간단한 동영상 재생은 물론, 맥∙iOS 화면을 캡쳐할 수 있고, 또 이렇게 제작한 동영상을 페이스북이나 개인용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동영상 파일을 오디오 파일로 전환한다거나 동영상 일부분에서 음성을 추출하는 작업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동영상 작업을 할 때는 그야말로 맥가이버 같은 능력을 드러내죠.
맥∙iOS 화면 캡처와 업로드 기능은 이미 다른 포스트를 통해 다룬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동영상 파일을 오디오 파일로 변환하는 기능을 정리해 봤습니다.
QuickTime Player로 동영상을 오디오 파일로 변환하기
1. 퀵타임 플레이어를 실행한 뒤 애플이 지원하는 동영상 포맷, 예컨대 MP4나 MOV 형식의 파일을 불러옵니다.
2. 동영상 파일이 열리면, 메뉴 막대 > 파일 > 보내기 밑에 있는 '오디오만...'이라는 항목을 클릭합니다. 기본적으로 동영상 파일을 오디오 파일로 내보내는(Export) 기능입니다. ▼
3. 대화상자에서 파일이 저장될 위치를 지정하고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해당 경로에 오디오 파일이 생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4. 오디오 파일은 AAC 코덱을 사용한 m4a 형식으로 저장됩니다. mp3에 버금갈 정도로 호환성이 좋은 오디오 포맷이죠. 이렇게 생성한 오디오 파일은 아이튠즈를 통해 iOS 기기에 집어넣을 수도 있고, 메신저 등을 통해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
동영상 파일을 오디오 파일로 전환하기 전에 '다듬기(Trim)' 기능을 사용하면 동영상 앞뒤의 군더더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메뉴 막대 > 편집에서 다듬기를 클릭하거나 command + T 키를 누르면 퀵타임 플레이어 아래 다듬기 막대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노란색 핸들을 좌우로 드래그한 뒤 완료 버튼을 누르면 노란색 핸들 밖에 있는 영역이 제거됩니다. ▼
다듬기와 함께 하나 이상의 동영상을 이어 붙이는 기능도 같이 익혀두면 좋습니다.
퀵타임 플레이어로 열어둔 동영상으로 다른 동영상 파일을 드래그하면 동영상 파일이 하나로 병합됩니다. ▼
이후 타임라인을 보면서 클립 재생 순서를 정하거나 필요 없는 클립을 다시 삭제할 수 있습니다. 작업이 끝나면 동영상 파일로 그대로 저장해도 되고, 앞서 소개한 내보내기 기능을 이용해 여러 음악이 담긴 오디오 파일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다른 앱과 마찬가지로 사용법이 간단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성이 높습니다. 간단한 변환 작업이라면 굳이 서드파티 컨버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지원하는 코덱 종류가 적고 출력 설정을 세부적으로 할 수 없는 까닭에 퀵타임 플레이어를 범용 컨버터로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특히 AVI, MKV 같이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형식을 지원하지 않아 활용 범위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와 함께 최근에는 MP4 형식도 점차 널리 사용되고 있으므로 해당 파일을 다룰 때만큼은 퀵타임 플레이어의 변환 기능을 적절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글
• OS X 기본 기능만을 이용해 맥의 화면을 녹화, 편집하고 공유하기
• 퀵타임 플레이어를 활용한 조금 색다른 iOS 스크린샷 촬영 방법
• 맥용 동영상 재생기 '무비스트'에 퀵타임 플레이어 최신 테마 적용하기
• 유튜브 동영상에서 음성 파일만 간편하게 추출할 수 있는 'YouTube to 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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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에서 쓸 수 있는 애플 펜슬 개발 중?... 관성센서 내장한 스타일러스 특허출원
애플이 지금보다 진보된 형태의 애플 펜슬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애플 특허 관련 소식을 전하는 '패이턴틀리애플'은 19일(현지시간) 미특허청발표를 인용, 애플이 새로운 스타일러스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특허는 애플 펜슬이 출시되기 전인 지난 2014년에 등록된 것으로, 애플은 이 입력장치를 '관성센서를 내장한 스타일러스(Stylus with Inertial Sensor)'라는 이름으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이 스타일러스 내부에는 기울기를 감지하고 움직임과 가속도를 측정하는 여러 개의 관성센서가 달려 있습니다. 덕분에 스타일러스의 이동 거리와 방향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타일러스의 기울기와 회전(비틀기)까지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움직임을 인식하는 덕분에 터치스크린과 물리적인 접촉이 필요한 애플 펜슬보다 훨씬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일러스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허 출원서에 따르면 이 스타일러스는 총 3가지 입력 모드를 지원합니다. 우선 스타일러스 끝에 전극을 달아 터치스크린에 스타일러스를 대면 입력된 세기에 따라 굵거나 얇은 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애플 펜슬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관성센서를 이용해 공중에서 동작 인식 리모컨, 소위 ‘에어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고, 스타일러스를 비틀어 화면 속의 사물을 조종하거나 어떤 효과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거러지밴드 앱에서 이 스타일러스를 일종의 드럼스틱으로 활용한다든가, 스피커 볼륨을 높이거나 낮추는 노브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닌텐도 Wii 컨트롤러처럼 스타일러스의 움직임에 따라 게임 캐릭터를 조종하고, 스타일러스를 휘둘러 공격을 하는 등의 활용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특허에서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스타일러스가 iOS 기기가 아닌 데스크탑 운영체제와 연동된다는 점입니다. 스타일러스와 같이 등장하는 기기의 모습이 아이패드보다는 트랙패드에 훨씬 더 가깝고, 모니터 속 화면에선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이거나 3D 객체를 조종하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스타일러스가 애플 팬슬의 후속 제품이라기보다는 맥을 위한 전혀 별개의 입력장치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특허 속의 스타일러스가 언제 상용화 될 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애플의 다른 특허처럼 상용화까지 몇 년이 걸릴 수도 있고, 기술 확보를 위한 단순한 특허 출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특허를 통해 애플이 맥을 위한 스타일러스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추측케 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애플 행보를 주목해 볼 만합니다.
참조
• Patently Apple - Apple to Advance Apple Pencil to Work with Next-Gen Magic Trackpad for Ma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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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ixit, 애플 펜슬 분해기 공개... 공간 활용과 '견고함은 우수, 수리 용이성은 '최악'
• 애플 펜슬을 위한 최고의 DIY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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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팁] Dock에 올려둔 폴더를 Finder에서 빠르게 열어보는 방법
평소 자주 사용하는 폴더를 독(Dock) 오른쪽에 등록하면 한 번의 클릭 만으로 폴더 안에 있는 파일에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맥 사용자들에게 기본기 중의 기본기 같은 기능이죠. 그런데 파일을 하나만 다룰 때는 이 정도로도 괜찮지만, 한 번에 여러 파일을 다뤄야 할 때는 독에 올려둔 폴더를 파인더에서 열어봐야 합니다.
이럴 때는 보통 위 사진처럼 독 아이콘을 클릭한 뒤 'Finder에서 열기'를 다시 클릭하게 되죠. 이렇게 하면 새로운 파인더 창이 열리면서 폴더 안에 있는 모든 파일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파일이 펼쳐지는 모양새나 파일의 개수에 따라 'Finder에서 열기'를 누르는 게 조금 귀찮고 번거로울 수 있는데요. ▼
동시에 option +command 키를 누른 상태로 독 아이콘을 클릭하면 마치 'Finder에서 열기'를 누르는 것처럼 순식간에 폴더를 열 수 있습니다. ▼
해당 폴더의 상위 폴더를 열고 싶을 때는 command 키만 누른 상태로 독 아이콘을 클릭하면 됩니다.command 키를 누른 상태로 폴더가 아닌 앱 아이콘을 누르면 응용 프로그램 폴더를 열어버립니다.
웹 브라우저로 내려받은 파일이 담긴 다운로드 폴더나 최근 작업 중인 문서를 저장한 폴더, 응용 프로그램 폴더를 열 때 자주 사용되는 기능이니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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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 X 독 막대에 올려둔 폴더의 격자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방법
• 파일을 특정 프로그램으로 강제로 실행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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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8파운드를 받는 영국 애플 스토어 직원들의 애환... "애플 워치요? 학자금 대출 받아서 구입합니다"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애플 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여러분 모습을 꿈꾸고 계신다면 영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발표한 기사를 찬찬히 읽어 보신 후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영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8일(현지 시각), 현재 영국 내 애플 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익명의 제보자와 나눈 인터뷰를 통해 애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를 말해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사실, 애플 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근무 첫날, 근무 내용 포함,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을 소셜 미디어 등에 게재하는 것 마저 금지하는 규정이 담긴 '근로계약서'에 서명해야 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번 인터뷰는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법적인 대응을 걱정하며 익명을 요구한 직원(근무 기간이 오래된 베테랑 스태프)은 영국 애플 스토어는 직원들에게 시간 당 £8($11.70여 정도)의 임금을 지급하며 직원들은 판매에 따른 성과보수도 받을 수 없고, 근무하는 매장의 판매량이 많아 영국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하더라도 내부적으로 '승진의 기회'나 '고용 형식의 전환'(계약직에서 정규직)은 ‘내부 정책상의 이유'로 전혀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가 근무하는 시간에는 5~8명의 각기 다른 매니저들이 같이 근무하지만 그중에 오직 단 한 명만 애플에서 근무를 시작했던 사람이고 나머지는 모두 Dixons나 HMV 등 다른 곳에서 일하다가 이직해 온 사람들입니다”.
매장에 매니저가 없더라도 개개의 직원이 매니저와 같이 책임을 지고 근무하며 역량을 키워 나가는 ‘Lead and Learn’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해 보려고 시도했었어요. 우리 매장에는 5년간이나 근무하며 누구보다도 많은 제품을 판매한 훌륭한 직원 몇 명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애플 스토어에서 가장 아래 직책에 해당하는 두 가지 중의 하나인 전문가(specialist or experts)라는 위치에 있을 뿐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Lead and Learn’이라는 프로그램에 의해 매니저로 승진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물론 매장 내부에는 더 많은 월급과 지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지니어스 바’에서 근무하는 ‘기술자’의 역할도 있지만, 대부분은 ‘성난 고객들(Angry Customers)’을 두려워 해서 매우 싫어합니다.”
한편, 애플 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일상적으로 '불만이 가득한 고객들'(unhappy customers)로부터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고 있으며, 기업과의 납품 계약 등을 통해 수십 수십만 파운드의 판매 실적을 올리더라도 이에 따르는 추가 보상은 기대할 수 없으며 돌아오는 것은 이전과 다름없는 시간당 £8의 임금과 악수뿐이라고...
- Business Insider /via MacRumors
Credit: Business insider
인터뷰에 응한 익명의 직원의 말에 따르면 애플 스토어에 근무하는 것으로 얻는 약간의 장점으로는 애플 제품을 구매할 때 15%가량 할인 적용을 받는 다거나 이따금 CEO인 팀 쿡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것이라는군요. 결국, 주당 £160 가량의 월급으로는 애플의 신 제품을 구매할 엄두가 나지 않기에 원할 경우 학자금 대출등을 이용해 구매한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밝히고 있습니다.
영국에 있는 애플 스토어의 사례이지만 다른 나라의 애플 스토어라고 특별히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GDP 기준으로 선진국에 속하는 영국이 그러한데, 다른 곳은 어떨까요?
자, 여러분. 만약에 애플 스토어 직원이 '삼성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확인하고 싶으시면 원문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애플 스토어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과 애환이 고스란히 나타나 있습니다.
필자: Macintosh (블로그) 인문학과 맥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맥 블로거. |
참조
• Business Insider /via MacRumors - Apple Store Worker Says Staff Routinely Get Death Threats From Custo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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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무료앱] 웹 서핑 중 발견한 iOS 앱을 아이폰∙아이패드에서 빠르게 내려받자! 앱 북마크 솔루션 'Lookmark'
Lookmark (무료)
잠시 무료로 풀리거나 유용해 보이는 iOS 앱을 맥이나 PC에서 발견했는데 이를 아이폰에서 내려받을 때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부랴부랴 아이폰을 꺼낸 뒤 앱 스토어에서 앱을 검색하는 분도 계실 테고, 메시지 앱으로 링크를 전송한 뒤 앱스토어에서 열어보는 분도 계실 겁니다. 혹은 맥/PC용 아이튠즈에서 앱을 내려받은 후 iOS 기기와 동기화 하는 오랜 습관을 여전히 고수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Lookmark'를 사용하면 이런 번거로운 과정 없이 컴퓨터에서 발견한 iOS 앱을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신속하게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튠즈 콘텐츠를 위한 북마크 솔루션?
Lookmark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즐겨찾기 했다가 나중에 다시 열어볼 수 있는 일종의 북마크 앱입니다.
하지만 다른 북마크 서비스와 다르게 웹 사이트가 아닌 아이튠즈에서 판매되는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데스크탑용 브라우저에서 iOS 앱이나 아이튠즈 무비∙뮤직∙아이북스를 북마크 하면, 이를 온라인 서버에 저장했다가 향후 원하는 시간 iOS 기기에서 클릭 한 번을 통해 해당 링크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어떤 콘텐츠를 북마크 하자마자 iOS 기기에 푸시 알림을 날려 빠르게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ookmark를 이용하려면 iOS 앱과 함께 사파리 또는 크롬용 웹 브라우저에 맞는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iOS 앱은 앱 스토어에서, 확장 프로그램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Lookmark 사용법은 초보자도 금방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단순하고 직관적입니다.
우선 사파리나 크롬 도구 막대에 Lookmark 아이콘을 추가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계정을 생성합니다. ▼
웹 브라우저에 아이튠즈 다운로드 페이지가 열려 있으면 아이콘을 클릭해 손쉽게 북마크 할 수 있습니다. ▼
꼭 아이튠즈 다운로드 페이지가 열려 있지 않더라도, 웹 페이지에 아이튠즈 링크(http://ift.tt/WVices...)가 있으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또 웹 페이지에 하나 이상의 아이튠즈 링크가 걸려 있으면 스위치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만 북마크 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
이렇게 맥에서 아이튠즈 콘텐츠를 북마크하면 거의 실시간으로 iOS 화면에 푸시 알림이 나타납니다. ▼
푸시 알림을 옆으로 드래그하면 iOS 앱을 열리면서 사용자가 북마크한 내역을 보여주는데요. 북마크한 앱을 바로 내려받아도 되고 일종의 장바구니처럼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관심 항목으로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 변동 내역을 체크하는 기능은 앱 내 구입 항목으로 제공하는데 구매하지 않아도 앱의 기본 기능을 이용하는 데 불편은 없습니다.)
그 밖에, 맥용 사파리∙크롬뿐 아니라, iOS에 내장된 사파리에서도 아이튠즈 콘텐츠를 Lookmark에 직접 추가할 수 있습니다. 사파리 공유 시트에 Lookmark를 추가하면, 사파리 아래 있는 공유 버튼을 통해 아이튠즈 링크를 Lookmark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
코멘트 & 다운로드
애플 아이튠즈 콘텐츠를 북마크 했다가 iOS 기기에서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애플 유저들에게 상당히 어필하는 앱인데요. 특히 어떤 앱을 북마크 하자마자 푸시 알림으로 전달해 주는 기능과 웹 페이지에서 아이튠즈 링크를 모두 긁어와 선택적으로 추가할 수 있게 한 기능이 무척 편리합니다. iOS 앱 리뷰 사이트나 잠시 무료로 풀린 아이튠즈 콘텐츠 식을 전해주는 사이트와 같이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듯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이튠즈 콘텐츠만 지원하고 맥 앱은 북마크할 수 없다는 점인데, 차후에 이 부분이 개선되면 더는 바랄 게 없을 듯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Download Safari∙Chrome Extensions $0.00
참조
• Lookmark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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