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8일 수요일

조슈아 패리스, 컴피 복귀

http://ift.tt/2kQ8FYl 은퇴했던 조슈아 패리스가 복귀를 한다고 하네요.

from sorazun http://ift.tt/2k5880d

풀프레임까지 험난한 길, 소니 a7II 개봉기


  여러 소식을 통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작년 큰맘 먹고 큰 지름을 했습니다. 바로 카메라였는데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소니 a7II를 덜컥 할부로 끊어버렸습니다.


  개봉기는 이미 다른 곳에서 보셨을 테니, 제가 왜 a7II를 선택했는지를 공유해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카메라 개봉기와 함께 구매에 이르는 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카메라(E-M5)의 아쉬운 점

  지난 카메라였던 올림푸스 E-M5. 소셜커머스에서 할인하는 덕분에 덜컥 질렀는데요. 비싼 세로 그립을 포함해 원래 출고가의 절반 가격으로 살 수 있었던 터라 비슷한 시기 사신 분이 많으실 겁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 여러 편을 기획했다가 개봉기만 달랑 올리고 따로 글을 더 못 쓴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렌즈도 두 개를 더 샀습니다. 20mmf1.7(20.7렌즈), 12-40mmf2.8pro 두 개를 더해 일상에서 현장에서 다양하게 썼습니다.


  다만, 취재를 종종 다니면서 어두운 환경에서 사진을 찍을 때가 많았는데, 스트로보를 충분히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고감도 사진을 찍을 때 노이즈가 많아 품질이 떨어지는 게 걸렸습니다.




  이를테면 이런 사진은 20.7 렌즈를 들고 가 조리개를 1.7까지 열고 찍은 사진인데요. 그런데도 미세하게 흔들린 사진입니다. ISO 값은 500이었고요.


  사진을 찍고 인터넷에 올리면서 보니 ISO500을 넘기면 그때부터 노이즈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이 받아들이는 차이라지만, 신경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네, 결국 센서 크기로 귀결되는 문제입니다.


  E-M5는 마이크로포서즈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입니다. 덕분에 작고, 가볍고, 렌즈도 작으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센서 크기가 작다 보니 반대로 심도, 노이즈에서 아쉬운 점이 드러났습니다.



대체재 찾기

  그래서 작년 중순부터 새로운 카메라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다양한 카메라를 접할 기회가 생기면서 이런저런 카메라를 알아보기 시작했는데요.




  첫 번째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인 a6300이었습니다. 크롭(APS-C) 센서를 탑재했고, 작고 가벼운 장점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NEX-5n을 쓰면서 괜찮게 쓰기도 했고요.


  주변에서 쓰는 걸 봤는데(a6000), 기기적 만듦새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고려하고 있던 모델이었습니다.




  다음은 x-t2를 고민했습니다. 역시 크롭(APS-C) 센서고요. 후지필름은 잘 알던 브랜드가 아니었는데, 후지 X70을 접하면서 호감도가 높아진 브랜드입니다.


  또 주변에서 x-t1을 쓰시는 분이 있어 이를 만져보면서 매력적인 바디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a7 시리즈를 고민했습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센서가 가장 크다는 장점이 있었고요. 바디 만듦새가 뛰어나다는 평이 있었죠.


  다른 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a7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 주변 블로거들이 대거 a7 시리즈로 넘어가 놀라울 정도였거든요.




  결론은 아시다시피 a7II를 선택했습니다. 센서 크기의 아쉬움이 있어서 이왕 가는 것 풀프레임까지 접해보자는 생각 때문에 a7 시리즈로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a7 시리즈 중에서 무엇을 살까 다시 고민했는데요. 예산의 한계로 1세대 바디인 a7R, a7S. 그리고 2세대 바디인 a7II 중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촬영하며 상용감도가 높은 a7s를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 제가 E-M5를 쓰면서 5축 손 떨림 보정을 유용하게 썼고, 또 바디 만듦새나 버튼 디자인이 2세대가 낫다는 이야기를 듣고 2세대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글에서 살펴봤듯이 마침 정품등록 행사 중이었던 것도 구매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가 됐고요.




  그래서 도착한 a7II. 최초 바디캡 렌즈는 SEL55mmF1.8로 흔히 55.8이라고 부르는 렌즈를 선택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으로 제겐 없는 렌즈입니다. 저랑 안 맞아 도로 팔아버렸거든요.


  자질구레한 구성품은 됐고 서둘러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번들 렌즈(SEL2870)도 평이 좋아 번들킷을 고민했습니다만, 어차피 렌즈를 따로 살 예정이었던 터라 바디킷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쓰다 보니 단렌즈를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선택은 결국 파경(!?)을 맞습니다만, 나중에 소개해드릴게요.


  표준 줌렌즈에는 SEL2870, SEL2470z, SEL2470GM이 있습니다. 각 표준 줌렌즈마다 가격 차이도 어마어마합니다.(20만 원대, 70만 원대, 200만 원대) 광학적 제원이 다르다 보니 어쩔 수 없고요.


  먼 훗날 SEL2470GM을 기대하면서 우선은 55.8 렌즈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센서를 보니 확실히 큼직하네요. 위에서 살펴본 다른 카메라 센서 크기보다 확실히 차이 납니다. 지출이 꽤 컸지만, 그래도 센서 크기에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소니 카메라는 또 무척 오랜만에 써봤습니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던 터라 아직, 그리고 글 쓰는 지금까지도 조작이 어색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작 편의성은 아직도 E-M5 쪽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터치스크린이 참 아쉽네요.


  사진은 어쨌든 만족스럽습니다. 처음에 함께한 55.8 렌즈는 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소개해드리겠지만, 정말 괜찮은 렌즈였습니다. 다른 분들이 '나중에 다시 팔더라도 한 번쯤은 써봐라'라고 추천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카메라를 받자마자 거의 처음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 뭐 익숙해지지 않아 대충 셔터만 후다닥 누른 기억이 나네요. ISO 5000 사진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볼 땐 크게 아쉽지 않네요.


  사진을 찍으면서 ISO 6400까지는 큰 부담 없이 올리게 됐고, 심도도 좀 더 유리해진 느낌입니다.




  단점이 전혀 없진 않았습니다. 우선, 터치스크린을 비롯한 조작감은 아직도 적응 중입니다. 뷰파인더와 모니터를 넘나드는 기능이 버튼으로 구현되지 않아 참 아쉽네요.


  그리고 센서에 먼지가 붙었을 때 이를 털어내는 기능이 올림푸스보다 많이 떨어지네요. 올림푸스는 쓰면서 센서를 청소해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a7II는 벌써 한 번 청소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가 참 아쉽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카메라를 껐다 켜는 습관을 들여놔 '그나마' 배터리를 아껴 쓰는 편이지만, 그런데도 a7II 배터리 다는 속도는 무서울 정도네요.


  조금 길게 촬영해야겠다 싶으면, 아니. 거의 배터리를 2개 들고 다니면서 촬영하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이라도 가볍게 담아볼 만하면 더더욱이요.




  그리고 55.8 렌즈를 비롯해 FE 렌즈군에서 아쉬운 점은 최소초점 거리가 생각보다 길다는 점이었습니다. 올림푸스를 쓰면서 생각도 못 한 부분인데요.


  가까이 다가가면 초점이 안 잡혀 처음엔 사진 찍기 무척 어려웠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음식 사진도 취미로 찍는 터라 이건 참 두고두고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이것 때문에 또 돈을 왕창 썼습니다.




  새것 사놓고 장단점을 따지게 된 점은 아마도 제가 카메라라는 기기를 조금 더 알게 됐기 때문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제가 아직 사진을 잘 찍는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만, 그래도 카메라라는 기기는 아주 조금 더 배운 것 같아요.


  물론 a7II에 관한 글을 얼마나 더 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샘플 사진은 2016년 겨울부터 올라온 사진들이 있고요. 곧 다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렌즈군을 구성한 이야기도 다시 정리해볼 예정인데요. 사소한 지름으로 시작해 점점 스케일이 커지는 이야기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2008

애플, 최신형 맥북 프로 모델명에서 ‘Late’ 제거… 그냥 ‘2016년형 맥북 프로’

애플은 지금까지 새로운 맥을 내놓을 때 출시 시기에 따라 연도 앞에 ’Early(1~4월 출시’), ‘Mid(5~8월)’, ‘Late(9월~12월)’를 붙였습니다. 예전에는 맥의 출시 주기가 8개월 정도로 상당히 짧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2012년 6월에 처음 출시된 15인치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Mid 2012’ 형 맥북 프로로 불리웠습니다.

이 전통(?)에 따라 지난 10월에 발표된 신형 맥북 프로에는 ‘Late 2016’ 형 모델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었는데요. 애플이 여기서 ‘Late’라는 단어를 빼버리고 그냥 ‘2016’ 맥북 프로라고만 지칭하기 시작했습니다.

* 10.12.3과 10.12.4 베타를 비교하면 모델 지칭 방법이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변화가 처음으로 감지된 부분은 바로 애플 지원 문서 페이지에 있는 맥북 프로의 제품 사양 페이지인데요, 기존의 ‘Late 2016’ 대신 ‘2016’으로 명칭이 바뀐 것이 보입니다. 또한, macOS 10.12.4 베타의 ‘이 Mac에 대하여’ 메뉴에서도 모델 명칭이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바뀐 것일까요? 물론, 2016년에 한 가지 모델의 맥북 프로만 출시되었기 때문에 명칭의 효율성을 위해 바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장기적으로 보자면, 이제 맥의 출시 주기도 기존보다 긴 최소 1년 정도의 주기를 두려 한다는 예측도 가능합니다. 이제 맥의 출시 주기가 인텔의 프로세서 출시 주기와 맞물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최근 맥 중에서 그나마 가장 출시 주기가 짧았던 맥북 제품군 모두 지난 2~3년 동안 1년에 한 번의 신제품 출시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해당 연도에 한 번만 리프레시된 구형 제품들이나 Early 2016 형인 현행 12인치 맥북은 아직 명칭이 바뀌지 않았는데요. 애플이 이들 제품의 명칭도 바꿀 생각인지, 다음 신제품 출시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필자: 쿠도군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Apple Drops 'Late' From 'Late 2016' MacBook Pro Model Names - 맥루머즈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Back to the Mac http://ift.tt/2lo7goF
via IFTTT

뒤늦은 V20 사용후기. 든든한 친구같은 V20을 만나다!

뒤늦은 V20 사용후기. 든든한 친구같은 V20을 만나다!

뒤늦게 V20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G6 공개가 약 2~3주 앞으로 다가온 지금 V20 리뷰는 많이 늦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궁금하실 분들이 많을꺼라 생각되어 조금은 자세하게 리뷰를 작성해 봤습니다.

현재 1년 가까이 갤럭시S7엣지를 사용해왔는데요. 두 제품간의 차이 그리고 간략한 개봉기와 디자인을 첫 글로 V20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알차게 담긴 V20 개봉기

V20, V20 배터리, USB Type C 케이블, 급속충전을 지원하는 충전 아답터, 뱅앤올룹슨과 공동개발한 번들 이어폰을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의 경우 이른바 칼국수라고 하는 플랫 디자인의 케이블을 탑재, 선이 끊어지거나 쉽게 꼬이는걸 막아줍니다.

여기에 기존 마이크로USB 케이블을 USB C 타입으로 바꿔주는 USB C타입 젠더와 OTG 젠더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

 

V20은 USB C 타입을 지원하고 있어서 기존 사용해왔던 마이크로USB 충전케이블과 호환되지 않습니다. 즉, 기존 충전케이블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젠더가 필요한데 V20에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USB C 젠더를 기존 마이크로USB 충전 케이블에 꽂아만 주면 됩니다.

OTG 젠더 역시 기본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USB 메모리, 외장하드, USB 키보드, 마우스, 게임패드 등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V20 디자인

V20 전면을 보면 G6가 베젤리스로 나온다고 하는데 V20도 화면만 꺼놓고 있으면 베젤리스폰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디스플레이와 이를 감싸는 블랙 배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하단 LG로고 부분이나 상단 세컨드 디스플레이 부분까지 화면과 동일한 블랙 컬러로 되어 있어 마치 폰의 90% 이상이 디스플레이로 보입니다. 뭐 연결만 안되어 있을 뿐이지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있으니 다른 의미의 베젤리스폰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후면의 경우 좌우 측면부에 라운드형 구조로 디자인하여 큰 사이즈임에도 그립감을 높였습니다.

배터리 탈착식인만큼 배터리 커버가 분리되는데요. 우측면에 배터리 커버 분리를 위한 버튼이 있습니다. 커버 분리를 위해 홈을 찾아 손톱으로 열어왔던 이전과 달리 이 버튼만 누르면 손쉽게 커버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7엣지와 비교한 이미지입니다. 대략적인 스펙을 소개하면 V20은 5.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크기는 159.7x78.1x7.6mm, 174g이며 5.5인치 갤럭시S7엣지는 150.9x72.6x7.7mm, 157g입니다.

0.2인치 차이인데 세로 길이는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이는 세컨드디스플레이가 들어가면서 전체 세로 길이도 늘어가게 됐습니다. 또한, 가로 길이의 경우는 아직 좌우 베젤이 좀 경쟁사 대비 크다라는 느낌이네요.

잔 근육 가득한 V20

익히 V20 디자인이 어떤지를 잘 아시는 만큼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예쁘고 안예쁘고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외적인 요소보다는 내적인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해보려 하는데요.

일단 V20은 V10과는 다른 컨셉으로 차별화된 소재를 선택했습니다. 기존 V10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신소재 실리콘 듀라 스킨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혔습니다. 하지만 192g으로 무거움과 투박함을 동반해야했죠.

하지만 V20은 스테인리스가 아닌 알루미늄으로 소재를 변경 174g으로 무게를 줄였습니다. 여기에 세련된 멋스러움이 부가적으로 따라왔고 말이죠.

경량화해서 V10 대비 내구성이 약한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수도 있는데요. 후면 커버를 항공기나 요트에 사용하는 알루미늄 AL6013으로 적용했습니다. AL6013은 알루미늄에 마그네슘, 실리콘/규소 등을 조합한 합금으로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상/하단부 역시 새로운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후면부와 상/하단부를 자세히 보면 컬러나 재질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상/하단부가 실수로 떨어트릴 때 가장 많이 바닥면에 닿는 부분인데요. 또 다른 소재를 적용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오토바이 헬멧이나 스키부츠 등에 사용하는 Si-PC(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를 적용했습니다. 여행 캐리어에 주로 사용하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와 비교 20% 이상 충격에 강합니다.

정리하면 18g이라는 꽤나 큰 수치의 감량을 하면서도 V10급의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 LG가 참 많이 고민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이런 장점들은 시각적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좀 아쉽기는 합니다. 포켓몬고 최종 진화버전 처럼 나 강하다라는 것 여실히 뿜어내면 좋겠지만 꼭 그게 디자인 요소의 전부는 아닐테니 말이죠.

전체적인 평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외형상으로 이게 과연 강한 내구성을 담고 있을까 싶은 여리한 모습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막상 V20을 손에 들어보면 다릅니다. 옷발 잘받는 여리한 몸이지만 근육들로 채워진 느낌이라고 할까요?

V20 그리고 갤럭시S7엣지

갤럭시S7엣지와 디자인적 방향성이 전혀 다른만큼 비교하기는 힘들듯 한데요. 각 제품들의 디자인적 장점들을 놓고 봤을 때 개인적인 평가는 첫 눈에 반한 제품이 갤럭시S7엣지라면 오랜시간 함께 할 친구같은 존재는 V20이 아닐까 합니다.

잘만들었네요. 믿음직스럽구요. 외적인 든든함을 체험했으니 이제 안에 담긴 능력들이 어떠한지 한번 경험해보고 글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PCP인사이드 인기 글 보러가기

"*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받았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from PCPINSIDE(세상을 보는 또 다른 눈) http://ift.tt/2kHl7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