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냥~
창문을 열어놓으니 고양이들이 창가에 올라가는 횟수가 늘었어요~
"밖이요..? 음.."
왠지 짠한 초동이의 찹쌀떡..
초동아~ 오래오래 건강히 우리랑 살자아~~~
from 사진과 이야기 http://ift.tt/1HFYQSX
창가냥~
창문을 열어놓으니 고양이들이 창가에 올라가는 횟수가 늘었어요~
"밖이요..? 음.."
왠지 짠한 초동이의 찹쌀떡..
초동아~ 오래오래 건강히 우리랑 살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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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가 이소했어요~
++ 지난 이야기 http://ift.tt/1Cb1UnS
이 날 다음 날이 토요일이었는데요..
하필 그날 손님이 집에 오는 바람에 저는 딱새들을 보지 못했어요..
그리고 다음 날 남편이 가보니 이소하고 없더래요.. ㅠㅠ
텅 빈 둥지를 보니 마음이 너무 허전해요..
그래도 자연의 이치인 걸 어쩔 수 없죠..
남편이 둥지가 비어 떼려고 하는데 아빠 딱새가 갑자기 어디서 날아와 날개를 파닥거리더래요~
평소같으면 사람이 있을 때 멀찌감치서 나무에 앉아 사람이 가길 기다리는데
이 날은 아주 가까이는 아니어도 평소보다 가까이 다가와 한 자리에서 날개를 퍼덕이며 빤히 바라보더래요~
그래서 남편은 처음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다가 생각해보니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것 같더래요~
그렇게 서로 마주보다 잠시 후 딱새가 멀리 날아갔대요..
새 둥지를 마련해주고 안전하게 높이 걸어주고 지켜봐준게 고마웠나봐요~
새들도 그걸 아나봐요.. ㅠㅠ
둥지를 떼다가 청소하고 보수해서 집 앞에 있는 큰 나무 높은 곳에 달아놨어요~ ^^
어느 새이든 알낳고 이소할 때까지 편히 지내라고 걸어놨어요~ㅎ
내년에 그 딱새가 또 왔음 좋겠어요~ ^^
전라도 김치라고 키워드를 떠오르면 같이 떠오르는 김치 종류 중 하나인 "갓김치"
대도김치에서 전라도 방식으로 담그는 이 갓김치를 사실 그 동안 집에서 담궈먹지는 않았거든요. 보통 집에서는 깍두기, 열무김치, 물김치, 배추김치 정도는 만들어 먹었고 가끔, 오이소박이정도였어요. 이번에 먹어본 갓김치, 이거 생각보다 매력이 있더라고요.
▶ 대도김치의 오이소박이 리뷰 http://ift.tt/1NdWfOF
▶ 대도김치의 열무김치 리뷰 http://ift.tt/1CjkhqM
대도김치는 김치가 도착하기 하루나 이틀전에 바로 담궈서 빠른 택배로 확실하게 배송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택배로 도착한 김치는 아직 익지는 않은 김치거든요.
자신의 입맛에 맞춰 익혀먹으면 딱 좋습니다.
막 담은 생김치를 원한다면 약 1.8도에서 냉장보관을
숙성김치를 원한다면 약 4~5도에서 냉장보관을 하면 되는데요, 저희 집은 숙성김치를 좋아하기 때문에 숙성해서 먹어요.
도착한 갓김치는 반찬통에 담아놓고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나중에 먹을 때 편하더라고요.
대도김치 : 오이소박이
갓 담근 갓김치의 모습입니다.
푸른색의 갓이 눈에 띄죠. 아직 양념이 배어있지는 않아요.
딱 1주일 정도 두고 나니 맛있게 변하더라고요
짠!
이렇게 맛있는 갓김치로 숙성되었습니다.
갓의 색상이 바로 변했죠?
약 5~7일 정도 두니 이렇게 맛있게 변했더라고요. 이 모습이 저희 식구들이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잘 익은 갓김치는 진짜 맛이 독특한데요, 한 입 먹어보면 처음에는 약간 (심하지 않고 연한) 겨자맛이 돌면서 맛있게 잘 익은 숙성김치의 맛이 납니다.
독특하니 맛있더라고요. 특히 쌈싸먹기에도 좋고 맛도 알싸하니 좋아요.
왼쪽 깍두기도 대도김치 깍두기. ㅎㅎㅎ
집에서 손수 만든 소소기 장조림과 함께 먹기 좋은 2종류의 김치는 입맛을 돋우기 좋더라고요.
대도김치에서 담근 "갓김치"에는 3가지 젓갈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멸치젓, 갈치젓, 새우젓
그런데 실제로 먹어보면 진한 젓갈맛이 나지 않고 깔끔하고 시원하면서 가벼운 겨자맛의 톡쏘는(숙성 김치의 경우) 맛이 있어요. 특히 갈치젓은 호불호가 강하다던데, 갓김치에는 그 양이 많지 않고, 다른 재료들과의 배합이 잘 되어서 그런지 호불호가 강한 갈치젓의 느낌이 거의 안느껴진다는 것이 특징이었어요.
쌈싸먹을 때 고기 한 점에 잘 익어서 맛 좋은 숙성, 갓김치를 올려줍니다.
이렇게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요.
여름에는 쌈야채만큼 자주 먹는 게 없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쌈야채에 맛이 심심하지 않게 숙성된 김치 한 쪽은 진짜 궁합 굿~!
열심히 양말 가지고 놀다가 그냥 엎어져 잠...
저 등치 봐;;;;
언제 저렇게 컸을까!
살 찌우는 게 목표였는데.. 금새 목표달성.
이제는 체중은 좀 조절해야싶다.
여기서 더 찌면 나이가 많아서 건강에 이롭지 못하다.
귀여운 발바닥.
저 작은 발바닥으로 세상을 걸어다닌다.
카메라 셔터소리에 잠시 눈을 뜬다.
근데.. 말똥하지는 않은 눈.
잠이 많이 오나보다.
사진은 여기서 이만!
마스크팩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보통 스킨케어 브랜드 말고 마스크만 집중적으로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들 중에서 마이뷰티다이어리도 꽤나 많이 알려진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한참 전에는 홍콩에서 쇼핑목록으로 늘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였죠.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 발효콩 에센스" 마스크팩입니다.
사실 발효콩이라는 게 분명 피부에는 좋으나, 이걸 매일 사용해주어야 효과라는 것을 바랄 수 있겠죠.
마이뷰티다이어리 발효콩 에센스 마스크 리뷰
갖가지 추출물로 더욱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꾸어준다는 마이뷰티다이어리 발효콩 에센스 마스크
사실 제 피부는 지성피부이지만 나이가 드니 건조감도 같이 몰려오는 이상한 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냥 건성피부라면 보습만 신경쓰면 되지만, 지성피부에게 건조감이 느껴지면 일반 건성용으로는 해결이 잘 안됩니다.
수분이 급격히 떨어져서 건조한데 유분이 마구 샘솟거든요. 건성피부는 유분이 부족해서 유분을 더해주면 되겠지만, 지성피부는 그게 더 극약처방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열~심히 찾아봐야합니다.
마이뷰티다이어리 발효콩 에센스 마스크가 내세우는 각종 추출물은 전성분을 보면 생각보다 뒤에 위치해있습니다.
전성분의 뒤에 위치해있다는 말은 함유량이 상당히 적다는 말이죠.
마이뷰티다이어리 발효콩 에센스 마스크 1장의 무게는 23g입니다.
중간에 보시면 "폴리글루타믹애씨드"는 함유량을 표시해두었는데요, 약 41mg이죠. 그렇다면 "폴리글루타믹애씨드"보다 뒤에 위치해있는 성분들은 그보다도 훨씬 적은 양을 차지한다는 이야기고요. (폴리글루타믹애씨드는 천연인자보습성분이예요.)
결국 이 제품의 결정적인 보습역할을 하는 성분은 " 글리세린"입니다. 정제수다음으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이런 각종 추출물(EX류)이 전~~혀 없는 제품보다야 나을 거라는 생각은 합니다만, 결정적인 역할을 할거라고 기대하기에는 함유량이 적지 않나 싶어요.
사용후기 : 마이뷰티다이어리 발효콩 에센스 마스크 리뷰
이 마스크팩의 특징은 마스크의 테두리 부분이 찢기 편하게 만들어져있다는 점입니다.
일반 시트 마스크팩의 경우 얼굴에 맞추기 위해서 적절히 접고, 적절히 찢기는 했지만, 오히려 굳이 내가 힘을 줘서 이상한 모양으로 찢을 필요는 없고, 적절한 절개선을 활용해서 얼구렝 맞추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제 얼굴에 크게 부족하지 않고, 적절한 절개선 덕분에 너덜너덜하게 찢지 않고 얼굴에 붙일 수 있다는 점은 편하긴 했어요.
시트가 얇다는 것도 특징.
사용하고나서 끈적임 정도는... 이게 상당히 상대적인 느낌인데요,
사실 지난주에 아기주사시술을 받고나서 저녁에 자기 전에는 "엘렌실라 CPP 프로폴리스 앰플"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근데 그 앰플이 정말.. 대박, 끈적임이 강한데요, 제가 지금까지 사용한 그 어떤 화장품보다도 압도적으로 끈적임이 강합니다. 그냥 얼굴에 풀 발라놓은 느낌? 그정도거든요. 손바닥을 얼굴에 붙이고 떼어내면 "쩌~억" 소리가 나는 듯할 정도로 (가끔 그런 소리가 들리기도 함) 끈적입니다.
그렇다보니 다른 제품들은 끈적임이 마치 없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저한테틑 마이뷰티다이어리 발효콩 에센스 마스크는 끈적임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
물론 엄밀히 따지면 마스크팩을 하고나서 시트를 바로 떼어내면 심하지는 않아도 약간은 느껴져요. 어느 보습제품이든 약간은 느껴지잖아요. 그게 기분나쁘다거나 과하지 않으니 적절하구나~ 하고 넘어가게돼죠. 이 제품은 그 정도예요.
단, 보습려이 진한 느낌은 사실 별로 없었어요. 이렇게 느끼는 것도 아마 엘렌실라 앰플 때문일지도 몰라요 ^^;;
마스크팩 사용하고나면 바로 가벼운 크림 정도는 발라주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시키면서 오랫동안 유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나이들면서 나타나는 흔적...
마스크팩 미리 몇개씩 보관하기 ^^;;
장점 & 단점 : 마이뷰티다이어리 발효콩 에센스 마스크 리뷰
<장점>
1. 사용 후 심한 끈적임이 나타나지 않는다
2. 특별한 향이 없기 때문에 호불호가 나뉠일이 없을 듯
3. 현재 올리브영에서 얼마에 판매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2장에 3천5백원이지 않을까
3. 시트팩을 얼굴에 맞추기가 편리하다.
4. 큰 내얼굴에도 모자란 부분이 별로 없다. (타사 마스크팩은 많이 모자랄 때도 있었음 ㅠ0ㅠ)
<단점>
1. 전적으로 내세우는 추출물의 함유량이 더 높으면 좋겠다
2. 두꺼운 시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쉬울 듯
3. 보습려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듯 싶다. 아주 심한 건성이라면 이 마스크팩으로 보습력이 채워질지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