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6일 목요일

→ 맥 프로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백투더맥 필진들의 팟캐스트 방송 안내

애플이 이번 주에 "맥 프로를 새로 개발한다"라는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지난 3년 동안의 침묵 속에 나온 발표라 놀라면서도 반가운 소식이었는데요.

그 동안 맥 프로는 애플이 프로 사용자들에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는 비판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2013년 12월에 출시된 이후 단 한 번도 리프레시가 없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왜 애플은 그 동안 맥 프로를 손 놓고 방치하고 있었을까요? 그리고 왜 이제야 완전히 새로운 맥 프로를 개발하게 된 걸까요?

이 궁금증을 백투더맥 필진이 풀어봅니다. 저와 백투더맥 필진이신 닥터몰라(IYD)님이 함께 맥 프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어볼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도 방송을 청취하시면서 자유롭게 댓글로 의견을 다실 수 있고, 저희도 그 댓글로 독자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해볼 것입니다.

방송은 오늘 밤 10시 반부터 진행됩니다. 그 때 뵙겠습니다!

필자: 쿠도군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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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macOS 지원하는 스타크래프트 1편 베타 배포

블리자드가 macOS를 정식으로 지원하는 <스타크래프트> 1편의 퍼블릭 베타를 6일(현지 시각) 배포했습니다.

이번 베타는 올여름에 출시하는 리마스터판을 앞두고 전면 무료화가 진행될 1.18 패치의 베타 버전인데요, 이번 버전에서 정말 오랜만에 macOS를 네이티브로 지원하게 됩니다.

원래 <스타크래프트>는 클래식 MacOS용이 윈도우용과 함께 나왔었고, 2001년에 OS X이 출시되자 카본으로 다시 쓰인 버전이 등장했었습니다. 그러나 2006년에 애플은 기존의 PowerPC 프로세서에서 인텔 프로세서로 이주했고,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를 인텔 바이너리로 업데이트하지 않기로 하면서 PowerPC 앱을 인텔 맥에서 에뮬레이트 할 수 있는 로제타가 없어진 10.7 라이언부터는 <스타크래프트>를 맥에서 하려면 부트 캠프를 통해 윈도우로 구동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드디어 macOS에서 다시 네이티브로 <스타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스타크래프트>를 아이맥 5K 레티나 디스플레이에서 테스트하는 모습.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1.18 베타를 블리자드의 포럼 링크를 통해 내려받은 다음, 인스톨러 파일을 실행하면 쉽게 설치됩니다. 호환성 문제만 해결했을 뿐, 새로운 텍스쳐가 추가된 게 아니기 때문에 제가 테스트해본 아이맥 5K 레티나 디스플레이에서는 조금 뿌옇게 보이지만, 옛날 향수를 느끼며 플레이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1.18 버전은 조만간 정식 버전으로 배틀넷에 등록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스타크래프트>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의 리마스터판은 최대 4K 해상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텍스쳐가 업데이트되고, 새로운 음향과 함께 한글 지원이 처음으로 추가됩니다. 역시 macOS를 지원하며, 여름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필자: 쿠도군 (Kudo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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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스타크래프트 공개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 - 2017년 4월 6일

관련 글
→ 블리자드, 디아블로2 5년 만에 업데이트... OS X 최신 버전에서 플레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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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맥에서 재미난 게임들을 즐겨보자! 추천 게임 8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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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숨겨진 벚꽃 명소, 계림에 가다! (경주 실시간 벚꽃 상황)

경북 경주의 벚꽃놀이하면 가장 유명한곳은 역시 대릉원 돌담길이나 보문단지 등이 있겠지만... 의외로 아는 사람은 알지만 또 모르는 사람은 잘 모르는곳이 바로 계림이다. 해서 오늘은 경주의 또다른 벚꽃 명소, 계림을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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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살펴보는 갤럭시 S8, 살 만한 기기인가?


  갤럭시 S8이 출시...되려면 아직 2주 정도 남았습니다. 그런데 벌써 인터넷을 보면 이미 출시된 분위깁니다. 그렇죠? 전국에 다양한 체험존에서 갤럭시 S8을 써보신 분도 있고, 이미 여러 채널을 통해 갤럭시 S8 리뷰가 올라가고 있고요.


  그래서 저도 너무 뒤늦지 않게 갤럭시 S8의 첫인상을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갤럭시 S8은 이렇게 생겼구나! 정도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갤럭시 S8을 열어봅시다


  먼저 갤럭시 S8의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 S8과 갤럭시 S8+의 구성품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크기가 다른 만큼 상자도 조금 다른데요. 실제 상자는 여기 위에 S8이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껍질이 하나 더 들어있습니다.




  상자를 열면 곧장 갤럭시 S8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래 다양한 액세서리가 준비돼 있습니다. 액세서리를 살펴볼까요?




  다양한 구성품이 마련돼 있습니다. USB A to C 충전 케이블, 그리고 삼성전자 전용 급속충전 기술인 어댑티브 패스트 차징(Adaptive Fast Charging)이 적용된 충전기, 그리고 AKG 기술이 적용된 번들 이어폰과 USB A to C 어댑터, USB B to C 어댑터가 있습니다.


  다양한 어댑터를 제공하는 것은 좋네요. 아직 케이블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소비자가 많아서 이런 어댑터가 한동안은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스냅드래곤 835 이후 퀵차지 4.0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국내 들어온 갤럭시 S8은 엑시노스 9시리즈이라 해당 사항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댑티드 패스트 차지가 이미 퀵차지와 호환하고, 충분히 빠른 효율을 보여주고 있고요.




  이어폰은 개인적으로 기대하던 액세서리였습니다. 삼성전자가 하만 그룹을 인수한다고 해서 이제 삼성 스마트폰에서도 음향으로 자랑할 만한 게 생기겠거니 했는데, 이게 AKG 이어폰으로 나타났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들어봤는데요. 첫인상은 매우 괜찮은 이어폰이었습니다. 여태까지 삼성 번들 이어폰과는 궤를 달리하는 훌륭한 제품입니다. 저음과 고음이 적절히 강조된 V형 제품이며, 해상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듣기로는 듀얼 드라이버 제품이라고 합니다.



갤럭시 S8, 써보니 어때?



  우선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플러스의 차이를 먼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화면은 갤럭시 S8 플러스 쪽이 압도적입니다. 0.4인치 차이입니다만, 보는 느낌이 전혀 다른데요. 5.8인치도 처음엔 크다고 생각했는데 6.2인치를 한 번 보니 작다는 생각이 드네요.




  손으로 쥐는 느낌도 차이가 납니다. 갤럭시 S8 플러스가 아이폰7보다 아주 조금 두꺼워서 이번엔 갤럭시 S8 플러스도 문제없겠다 싶었는데요. 조금 쓰다 보니 아이폰7이 제 손 크기의 마지노선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산다면 갤럭시 S8을 살 것 같네요.




  갤럭시 S8은 전체적으로 잘 만든 기기입니다. 여기엔 이견이 없습니다. 특히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대표되는 보는 경험만큼은 여태까지 봐왔던 스마트폰과 전혀 다른 경험입니다. 18.5:9라는 화면비는 기대 이상으로 매력적입니다.


  아이폰7과 비교해보면 정말 표시되는 정보량이 다르네요. 한 가지 팁을 더하자면 기본 설정은 FHD+로 돼 있으나, WQHD+로 설정을 바꾸는 게 더 보기 좋았습니다.




 오히려 야심 차게 선보인 빅스비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연어를 인식하는 데 아직 아쉬움이 남았고요. 버튼을 누르면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도 불편합니다. 빅스비 비전이 인식하는 사물도 한계가 있습니다. 참신하긴 하지만요.




  다양한 센서는 마음에 들었지만, 위치는 불만입니다. 심박수 센서, 지문 인식 센서가 카메라 좌우에 있는 구성은 갤럭시 S6 이후에 다시 보는데요. 그때도 쓰다 보니 자꾸 카메라 렌즈를 눌러 불편했는데, 그 현상이 이번에도 재림하리라 생각합니다.


  카메라 매번 닦아주기가 참 귀찮은 일이라 센서의 위치는 칭찬할 수가 없네요. 꼭 이 자리에 넣어야 했을까요?




  센서의 인식 속도 등 생체 정보 인증 방식은 좋습니다. 특히 얼굴 인식은 꽤 편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보안성은 다소 낮은 기능인 만큼 그냥 잠금 해제 정도로만 쓰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성능. 제품의 성능은 압도적입니다.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거의 최고 사양을 갖췄는데요. 10nm 프로세서를 탑재해 배터리 효율성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이제 와서 제원을 비교하고 성능을 따져보는 게 큰 의미가 있나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뛰어난 성능을 갖췄고, 실제 쓰면서 버벅대는 문제는 경험할 수 없었습니다.


  게임과 같은 고성능이 필요한 일이 아닌 이상, 오래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카메라를 짚어볼 수 있겠네요. 갤럭시 S8의 카메라 성능은 전작인 갤럭시 S7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 전면 카메라에 AF 센서가 들어갔다는 점처럼 어찌 보면 '굵직한 한 방'은 없는데요. 워낙 카메라가 잘 나왔기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조금 아쉽습니다.


  경쟁사는 센서 크기가 오히려 작아졌지만, 그런 문제도 없고요. 직접 찍어본 사진 역시 전작과 큰 차이를 느끼진 않았습니다. 사진 품질은 여전히 뛰어난 편입니다.




  실제로 촬영한 사진의 원본도 아래 첨부하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링크

→ 갤럭시 S8 촬영사진 원본


  그리고 이 카메라가 튀어나오지 않고 얌전히 제자리에 있는 점도 갤럭시 S8의 나아진 점이라면 나아진 점이겠네요.



갤럭시 S8, 그래서 살 만해?


  다른 걸 떠나 기기가 주는 만족감, 그리고 활용성을 놓고 본다면 기꺼이 살 만한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제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갤럭시 S6 이후로 갤럭시 S라인은 날이 갈수록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그 정점에 있는 제품이 갤럭시 S8입니다.


  기기의 완성도, 디자인, 기능의 삼박자가 척척 맞습니다. 플러스라는 라인이 하나 더 있는 게 그렇게 짜증 날 수가 없을 정도로요.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통스러웠거든요.


  지문 인식 센서의 위치, 엣지 디스플레이에 따른 내구성과 수리비 문제와 같은 문제들을 차치하더라도 갤럭시 S8은 매력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이용하신 분들이 승리자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체인지업 프로그램은 갤럭시 S8을 사고 1년 후 다음 갤럭시 S 혹은 노트 시리즈로 기기 변경할 때, 갤럭시 S8을 반납하면 출고가를 보상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최신 플래그십 단말기다 보니 구매 시 이런저런 혜택이 많은데요. 사전 주문이나 앞서 말씀드린 체인지업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서 혜택을 최대로 누린다면 더욱 살 만한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해서 살펴본 갤럭시 S8입니다. 저는 오늘 9시부터 진행할 사전 주문도 신청해볼 예정인데요. 어영부영 시기를 놓치고 후회하느니 사전 주문으로 혜택이라도 왕창 받으면서 주문해보려고 합니다.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다시 사용기 등을 통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2053

[루머] 새로운 맥 프로를 둘러싼 뒷사정

* 말 그대로 굴림을 당하고 있는 맥 프로. (...)

애플은 이번 주에 새로운 맥 프로를 준비하고 있다는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이 새로운 맥 프로는 사용자가 원하는 부품을 쉽게 스왑할 수 있도록 모듈형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고 애플은 밝혔는데요, 여기에 얽힌 뒷이야기가 네덜란드의 애플 블로거인 톰 올웨르다(Thom Holwerda)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그가 애플 내부 소식통에게 들은 말에 따르면, 이 새로운 맥 프로는 실제로 개발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됐다고 합니다.

맥 프로는 애플 내부에서 답보 상태였다. 모듈형 신형 맥 프로를 만들자는 결정은 매우 최근에 내려진 것으로 보이고, 개발도 고작 몇 주 전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그래서 애플은 올해 내로 출시할 수 없다고 한 것이다. (중략) 내 생각에는 신형 맥 프로는 일러도 2018년 말, 아니면 2019년 초에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이 아직 개발 기간이 남은 제품을 발표하는 것이 상당히 이례적이긴 하지만, 없었던 건 아닙니다. 애플은 현 맥 프로도 출시 6개월 전이었던 2013년 WWDC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하드웨어 스펙 등 개발이 어느 정도의 진척을 보였기 때문에 실제 제품의 모습을 공개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공개할 디자인조차 없을 정도로 매우 이른 단계이기 때문에 개발 사실만을 알릴 뿐, 다른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마 우리가 이 새로운 맥 프로를 보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애플은 왜 갑자기 신경을 쓰지 않던 맥 프로를 신경 쓰기 시작했을까요? 답은 2016년형 맥북 프로가 나왔을 때에서 찾을 수 있다고 올웨르다는 말합니다.

왜 애플이 갑자기 유턴을 한 걸까? 터치 바가 탑재된 새로운 맥북 프로의 출시 이후로, 리퍼된 “구형” 맥북 프로의 주문이 애플 지붕을 뚫어버릴 정도로 늘어났다고 한다. 첫 리뷰가 나오고 나서는 주문량이 더 늘어났다. 이러한 신형 프로에 대한 반응은 애플을 완전히 놀라게 했다. 거기에 LG 울트라파인 5K 디스플레이의 문제점과 계속되는 프로 사용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에, 애플은 프로페셔널 사용자들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실제로 애플은 LG 울트라파인 5K 디스플레이를 공개하기 몇 개월 전에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브리핑에서 다시 프로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겠다고 했는데요. 이건 아마 LG 울트라파인 5K 디스플레이가 제대로 된 차폐가 되지 않아 무선 공유기 근처에서 신호를 잃어버리는 문제를 겪은 이후로 내린 결정으로 보입니다. 애플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문제로 인해 파트너사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손만 빨면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보며 다시 직접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겠다고 결심하지 않았을까요?

실제로 이러한 우디르급 태세 전환 이후로 애플은 프로 사용자들을 위한 하드웨어와 새로운 기능들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명 ‘esc게이트’로 몸살을 앓았던 맥북 프로의 터치 바를 없앤 버전을 13인치 최하위 모델뿐만 아니라 상위 모델로도 확장하는 방안과,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를 맥에 연결한 다음, 와콤의 씬티크 태블릿과 비슷하게 애플 펜슬을 활용해 아티스트 작업을 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인스타페이퍼와 오버캐스트 등의 인기 앱을 개발한 유명 개발자 마르코 아멘트도 “자신이 들었던 이야기와 비슷하다”라고 트위터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필자: 쿠도군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Some notes regarding the new Mac Pro - OSNews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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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이 맥 프로를 필요로 하는 이유... '맥 프로 없는 세상(A world without the Mac Pro)’
LG 울트라파인 5K 디스플레이, 무선 공유기 옆에 놓으면 아예 쓰지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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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새로운 프로용 아이맥, 제온 프로세서 탑재한다?

이번 주 애플의 “맥 프로 브리핑”에서 수석 마케팅 부사장인 필 쉴러는 프로페셔널들이 만족할 만한 사양을 가진 프로용 아이맥, 소위 “아이맥 프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이 아이맥 프로에 어떤 사양이 들어갈지는 확실치 않지만, 기본형 맥 프로에 준한 사양이 기대되고 있는데요.

Pikeralpha라는 이름의 블로거가 6일(현지 시각) “믿을 만한” 소식통을 인용해 올린 글에 따르면, 이 프로용 아이맥에 인텔 제온 프로세서가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E3-1285 V6 프로세서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카비 레이크 아키텍처 기반의 쿼드 코어 제온 프로세서로 추정됩니다. 모델 넘버상 맥 프로에 들어가는 E5 프로세서보다는 아랫급입니다. 메모리는 기본 16GB의 ECC 메모리이며, 최대 64GB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최대 2TB의 더 빠른 SSD를 지원하며, VR과 프로 앱을 지원하는 새로운 AMD 그래픽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 키보드도 함께 선보인다고 했는데, 아마 터치 바와 터치 ID가 탑재된 키보드가 아닐까 추측됩니다. 단자는 맥북 프로처럼 썬더볼트 3와 USB-C 단자가 탑재됩니다. 이 아이맥은 10월쯤에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Pikeralpha는 이 외에도 애플이 내년에 새로 나올 맥 프로에 맞는 새로운 8K 디스플레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크기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다음 세대 macOS는 산/공원 이름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게 단순히 캘리포니아 지명 중에 산이나 공원이 아닌 이름을 쓴다는 것인지, 아예 캘리포니아 지명을 쓰지 않겠다는 것인지는 불분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차세대 맥 미니의 최고급 모델은 더 이상 “미니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게 정확히 어떤 걸 의미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요.

필자: 쿠도군 (Kudo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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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c18,n with Xeon E3-1285 v6 Proces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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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완전히 재설계한 신형 맥 프로 개발 중… “아이맥도 올해 내로 신형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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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을 들고 다닌다? 아이맥 휴대 가방 'Lavolta Carrying Case 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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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애플, 최신형 아이폰용 OLED 패널 최대 9,200만 장 주문

애플이 OLED를 탑재할 10주년 아이폰을 위해 7,000만 장에서 9,200만 장에 달하는 OLED 패널을 주문했다고 전자신문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이 주문은 규모만 10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물량은 올해에만 공급되는 양으로, 애플이 최소한 7,000만 대 정도의 10주년 아이폰을 2017년 내에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예상이 가능합니다. 애플은 이 중 플렉시블 OLED 패널을 주문했다고 하는데요, 갤럭시 S8처럼 끝에 곡면이 들어간 엣지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애플은 지난 2016년 4분기에 7,829만 대의 아이폰을 판매했습니다. 여기에 별도로 LCD를 장착한 아이폰 7s / 아이폰 7s 플러스 모델도 따로 준비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애플이 올해 엄청난 물량의 아이폰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OLED 패널이 확보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타임스는 대만의 경제일보를 인용해 10주년 아이폰이 기존의 9월이 아닌 10월이나 11월께나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아이폰에 탑재되는 새로운 기술들이 말썽을 부리고 있다는 것인데요, OLED 패널을 커버 글라스에 최대한 부착시켜 공기의 틈을 최소화하는 라미네이션 공정과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기능에 쓰이는 3D 장면 인식 기술의 수율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9월에 발매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는 데다가 설령 출시 시기가 밀린다 하더라도 9월에 열릴 것으로 보이는 이벤트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은 많아서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발매될 이 새로운 아이폰은 OLED 패널을 처음으로 사용하며, 화면을 전면의 모서리까지 밀어붙이는 엣지리스 디자인을 채용합니다. 5.8인치 디스플레이는 아래에 맥북 프로의 터치 바와 비슷한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이는 ‘기능 구역’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필자: 쿠도군 (Kudo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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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애플-삼성, 플렉시블 OLED 10조 규모 공급 합의 - 전자신문
Apple may delay new iPhone launch to October-November, says paper - Digi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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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1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 : 나는 내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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