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9일 금요일

Deadheads - 데드헤드

김연아, 맥심 화이트골드 "연아의 홀로서기"

https://youtu.be/pC8upT109xM연아의 화골 새 광고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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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의 진화형? V30의 풀비전은 바로 이것!?

LG G6의 진화형? V30의 풀비전은 바로 이것!?

LG전자가 새로운 형태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V30에 적용할 듯 합니다. 쉽게 말하면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형태입니다.

전면 카메라 양 옆에도 디스플레이?

LG전자가 준비중인 것으로 파악되는 도면 하나가 폰아레나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한국특허정보원의 DB를 통해 확인한 정보라고 하는데요. 위 이미지를 보시면 LG G6와 V20이 결합된 느낌입니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베잴을 최소화하여 전면을 가득 채운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상단부에 별도 내장된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합한 모습입니다.

<LG전자 G6 풀비전>

전면 카메라를 중앙에 두고 좌우측으로 디스플레이가 내장되는 방식인데요. 이 부분이 각각 분리된 2개의 디스플레이로 내장될지 아니면 전체 한 개 패널로 내장될지는 조금 더 확인해봐야 할듯 합니다.

최근 전해지는 루머를 보면 V30이 드디어 LCD IPS 패널을 버리고 OLED로 넘어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 경우 두개 패널이 아닌 한개의 패널로 들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LG전자 V20 세컨드 디스플레이>

참고로 구글I/O 2017에서 데이드림 지원 스펙을 보여줬는데요. LCD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한 최대표시 지연 스펙(Maximum latency)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OLED가 아니면 불가능한 수치인데요. 결론적으로 V30부터는 아몰레드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지를 봤을 때 상단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의 역할은 기존 세컨드 디스플레이와 동일하게 앱 실행, AOD(Always On Display) 기능, 정보/알람 표시, 앱 컨트롤러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젤리스에서도 차별을!

LG G6가 메이저 급에서는 최초로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갤럭시S8 역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아이폰8도 베젤을 최소화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풀비전만의 장점이 옅어진 것이죠. 즉, 여기서 다시 한번 차별성을 줘야 할텐데요. 그게 바로 위와 같은 듀얼 스크린이 아닐까 합니다. G6를 통해 다시금 경쟁제품들과 스타트 라인에 나란히 선 LG전자인데요. 이제는 당당하게 치고 나가야죠. V30 잘 만들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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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로 가는 길목 4.5G에 머물다 가세요. SKT 왜 4.5G일까?

5G로 가는 길목 4.5G에 머물다 가세요. SKT 왜 4.5G일까?

14.4Mbps의 빠른 속도를 자랑(?)해왔던 3G 시대를 넘어 4G로 넘어온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2011년 쯤이니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물론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머물러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3G보다 5배 빠른 75Mbps의 파격적인(?) 속도를 선사했던 4G는 그 이후로도 150Mbps의 광대역 LTE와 LTE-A, 225Mbps 속도의 2band LTE-A 등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사용자들의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이제는 물러나야 할때?

끊임없이 발전해왔지만 이제 슬슬 그 세대를 넘겨줄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5G입니다. 이번 대선때 4차산업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요.

4차 산업이 포괄하는 것들이야 정말 많겠지만 당장 IT 쪽을 봤을 때 딥러닝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서비스부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VR 등 이들의 성장과 보급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금보다 더 폭넓고 더 세밀하게 변화된 인터넷 환경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데이터 전송속도는 당연히 지금보다 훨씬 빨라져야 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꼭 필요한 전송 지연 감소 역시 지금의 10ms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5G의 경우 1ms 이하의 전송 지연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및 IoT 디바이스가 점점 더 많아지고 세밀하게 퍼져가고 있는 지금 트래픽 처리 용량 역시 지금보다 더 커져야 합니다. 단순히 속도만 빨라진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죠.

4G 끝물 아냐?

5G가 나올시기는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했을 때 2년 뒤입니다. 대략 통신사별로 2018년 5G 시범서비스를 하고 2019년부터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글쎄요.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더욱이 상용화됐다고 해서 바로 누구나 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지역별로 상용화 시기가 다를 것이고 또, 이를 지원하는 디바이스 역시 나와줘야 합니다.

<갤럭시S8 플러스>

당장 이 많은 스마트폰 중 4.5G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만 그것도 엑시노스 프로세서가 탑재된 갤럭시S8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것만 봐도 5G가 대중화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앞으로 아직 많이 남은 5G를 위해 지금의 4G를 그대로 쓰도록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를까 하는 점입니다. 5G 시대가 오더라도 거의 모든 사용자들이 쓰고 있는 4G를 더 갈고 닦아 지금보다 더 쾌적한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통신사의 역할이며 5G 시대에서도 앞선 기술력과 신뢰성을 통해 자사의 경쟁력을 그대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하나의 전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4.5G는 이를 위한 투자가 되는 것이고요.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SK텔레콤의 4.5G 서비스의 시작은 먼 미래까지를 살펴본 현명한 전략적 판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5G가 등장한다고 해서 바로 4G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여전히 3G 회선을 유지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죠. 지금도 3G와 4G가 공존하고 있는 것을 보면 5G가 등장하더라도 4G는 상당히 오랜시간 유지될 것입니다. 즉, 사용자를 위한다면 4G의 기술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끝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통신사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비용을 더 내야 4.5G를 쓸 수 있나?

SKT 4.5G는 2017년 5월 부터 국내로는 유일하게 제공되는 더 진화한 LTE 서비스로 5band CS 기술과 256QAM 기술을 통해 최대 70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통신사 중 유일하게 4개 주파수(5개 대역폭)을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서비스일 듯 한데요.

더욱이 별도 추가 비용없이 지금 사용하는 이용요금 그대로 4.5G를 지원하는 단말기만 있다면 더 빠른 인터넷 속도를 누릴 수 있습니다. 마치 5G를 향한 기다림에 지칠 수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4.5G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지금보다 더 쾌적한 속도를 제공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말이죠.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동일한 요금을 내고 약 40% 더 빠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누가 마다할까요?

이런 기술의 변화는 당연히 칭찬받고 응원해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기업 입장에서 쉽게 한번에 갈 수 있는 뻔한 길이 있음에도 소비자를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죠. 이럴 땐 칭찬해줘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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