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출판사 유명한거 다 알테고 여기서 2013년까지 The Sports Book이라는 책을 출간한거 같은데 보니까 브리핑북? 그런거 같음 올림픽 종목들 쭉 설명하고 역대 올림픽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해놓음 그리고 대회마다 주인공격? 그런 선수 선정해놨는데 동계다보니까 피겨선수들도 몇명 들어가있음 밑은 내용 번역해서 정리해본거 1928 일리스 그라프스트룀 살코 창시자로 유명한 울리히 살코처럼 스웨덴남싱이고 살코가 금딴 다음 올림픽부터 1928년까지 올림픽 3연패 달성 피겨사상 역대 올림픽에서 제일 많은 메달을 딴 선수(20 24 28 올금 32 올은). 헤니, 로드니나는 올금3 월금은 3개. 플라잉싯스핀 스파이럴 체인지풋싯스핀 같은 동작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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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일 수요일
기다림의 미학(?), POS 오류 고장난 브라운 체온계 IRT6030 AS 및 무상/유상교환 후기!
예전에 리뷰까지 쓰고 잘 사용하고 있던 브라운 IRT6030 체온계. 항상 그런거지만... 체온계는 열이 올라 꼭 사용하려고 보면 고장이 나있단 머피의 법칙을 뒤로하고... 아무리 귀에 대고 체온 측정 버튼을 눌러대도 LCD 화면에 뜨는건 POS 란 세문자.
그 악명높은 POS 오류가 되시겠다. 브라운 체온계를 사용해보신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겪는 이 POS 오류는 귀에 삽입하는 부분에 체온을 측정하는 렌즈가 있는데 그 부분이 외부 충격에 의해 밀리면서 체온 측정을 제대로 못하는 오류가 발생하는것. 아마 얼마전 체온계를 떨어뜨린적이 있는데 그때 그런게 아닌가 싶다. 아아, 첫 브라운 체온계는 세탁기에 돌려 박살이 나고, 두번째 체온계는 POS 오류로... 아아, 사랑하는 님은 갔습니다.ㅠㅠ 무려 7만원이나 주고 산건데... 이제 3번째인가. 체온계에만 20만원을 들이다니 뭥미...하면서 푸념을 하다가 문득 AS를 떠올렸다.
그래, AS를 받아보는거야! 문득 떠올린 이 생각 때문에 필자의 근 한달에 걸친 브라운 체온계 AS가 시작되었다. 두둥! ;;; 먼저 브라운 체온계 AS 고장 서비스센터인 1588-6237 으로 전화를 걸었다. 10번 전화 걸면 한번 연결될수도 있다는 그 악명높은 브라운 AS 센터. 하지만 운이 좋았던건지 필자는 겨우(?) 4번만에 연결할수있었다. 상담사와 통화를 해보니 체온계에 제품명, 시리얼 넘버, LOT 넘버, 수입처등을 확인해야한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필자의 손에는 당장 체온계가 없었다. 상황을 이야기하니 그러면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등록하면 전화를 준다고 한다. 알겠다고 하고, 브라운 홈페이지로 슝.
브라운 체온계 AS가 가능한 홈페이지 (https://ift.tt/2xX5G5w )는 바로 이곳이다. 이곳에서 상당 A/S 메뉴를 누르고, IRT6520, IRT6510, IRT6030 중 제품을 선택하고, 시리얼 넘버, LOT 넘버, 주소, 고장 증상 등을 입력한다. 그럼 시리얼 넘버, LOT 넘버는 어디에 있냐고?
이렇게 제품 측면을 보면 모델명과 바로 반대쪽 측면에 시리얼 넘버, LOT 넘버가 나와있다. 다 입력을 하고 기다리니 하루뒤에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고장 난 제품과 함께 이름, 연락처, 주소, 고장증상을 메모하여 택배(선불, 고객 부담)를 보내주면 AS를 해주겠다고한다. AS 비용을 물어보니, 브라운 체온계는 본사 정책상 AS 수리를 하지않고 품질보증기간인 1년 내에는 무상 교환을 1년이 지났을 경우 유상 교환을 해준다고 한다. 그러면 필자의 브라운 IRT6030 체온계의 유상교환 비용은 얼마냐 물으니 40,500원이라고한다. 순간 짱구(?)를 굴렸다. IRT6030의 인터넷 최저가 7만원, 대충 쿠폰 쓰고 어쩌구 하면 6만원 초반 정도, 2만원이 싸네. 좋다고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바로 GS 편의점으로 달려가 운임 선불 2,800원을 내고 편의점 택배로 접수했다. 참고로, 보낼때는 택배비가 고객부담, 받을때는 그쪽에서 부담한다고... 이때가 9월 4일.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연락이 없다. 인터넷과 후기를 뒤져보니 원래 그렇다고해서 그려려니하고 기다렸다. 그리고 마침내...
택배를 보낸지 2주가 지나 9월17일. 드디어 카톡으로 문자가 한통왔다. 2주만에 무려 AS접수처리가 된것. 접수처리가 됐다는건 좋은데 아래 적혀있는 문구, AS접수후 테스트하여 발송까지 유상교환, 정상반송의 경우 최대 3주~4주가 소요될수있다고...ㄷㄷㄷ; 뭐지 2주가 지났는데 또 3~4주가 더 소요될수있다고? -_-;
그리고 다시 필자의 기다림은 시작되었다. 카톡을 받은지(9월17일) 다시 열흘이 지나니 브라운 체온계 고객센터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유상 교환 비용 40,500원에 대한 안내가 있고, 추가금을 내면 상위 제품으로도 교환 가능하다고 한다. 대충 인터넷 최저가보다 2,3만원 정도 저렴한것같긴하다. 하지만 어차피 필자는 메모리 기능은 필요없으니 가장 기본에 충실한 원래 제품 IRT6030으로 교환하겠다고 했다.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당일 3시이전 입금시 당일 발송을 하겠다고한다. 비즈이십오시라는 계좌로 40,500원을 입금했다. 입금후 잠시후 다시 카톡이 왔다. 드디어 택배로 출고처리가 되었다고!
그리고 9월 29일 드디어 택배가 도착했다. 물건을 보낸게 9월 4일이니 25일만에 받아본것. 거의 브라운 독일 본사로 갔다오는것만큼 시간이 걸린듯.ㅋ 왠지 알리에서 해외 직구한 기분? ㅋ;
택배를 뜯으니 브라운 귀적외선체온계 IRT6030의 새 제품이 들어있다.
드디어 필자의 손에 들어온 IRT6030. 다시 한달을 기다리고싶지않다면 이제 애지중지 다루어 주리라.;
체온을 재어보니, 이제는 POS 오류가 뜨지않고 정상 체온이 뜬다. 휴... 이제 안심이다.
이쯤에서 브라운 체온계의 AS 및 유상교환 과정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1. AS센터(전화, 카톡, 홈페이지)에 고장 접수
2. 고객센터와의 통화를 걸쳐 증상 및 정품 확인
3. 택배(선불)
4. 브라운 AS센터 접수
5. 전화통화후 AS 기간 (1년) 내 무상 교환, 그 이상 유상 교환
소요 기간은 3~4주 정도가 되겠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집에 아기나 어린이가 있어 체온계가 급하신 분들은 괜히 돈 조금 아끼려다가 더 비싼돈 주고 마트나 약국에서 체온계를 사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날수있으니 그냥 인터넷 최저가로, 그리고 체온계가 그리 급하지않거나 인내심이 있으신분들은 그래도 2,3만원 정도 저렴하니 AS 유상교환을 취사선택하시면 될듯하다. 이상으로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기다림의 미학(?), POS 오류 고장난 브라운 체온계 IRT6030 AS 및 유상교환 후기'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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