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6일 수요일

자켓 미니 케익 : Jacquet 미니 브라우니




프랑스에서 왔다는 미니브라우니

단순한 과자나 쿠키의 수준을 넘어선 이녀석. 먹어본 사람들이 감탄하는 미니브라우니입니다.

일단 브라우니는 진한 갈색에 진한 초콜렛이 포인트죠. 그것을 모방한 과자는 있을지언정, 가볍게 먹기 좋은 형태로 나온 이런 맛좋은 브라우니는 흔치 않을 듯 싶어요.








총 5개가 한 상자에 들어있습니다.

종이상자를 열고 한 봉지를 꺼내들면 딱 느껴지는 감촉

 "부드럽다" 입니다. 보통의 브라우니들이 단단한 면에 비해서 이 제품은 포장된 상태에서 손위에 올려두어도 제품 자체가 가볍고 부드럽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프랑스에서 온 이 녀석은 식품유형이 "과자 내지 쿠키"가 아니라 "빵"으로 분류됩니다.

네, 저기 적혀있죠? "빵!!!!"

그렇기 때문에 베이커리라는 분류에 들어가는 것인데요, 그러니 훨씬 부드럽고 식감도 좋습니다.


유통기한은 길죽한 종이상자의 옆에 적혀있어요.









이렇게 생긴 녀석.

날이 더워서 살짝 더 부드러운 초코크림을 만날 수 있어요,

이 녀석이 대박인 이유는, 비쥬얼 자체가 여느 브라우니와 다를 게 없다는 정직한 모습보다도 사실은 속 재료가 더 좋거든요.

한입 배어물면 속에서 진한 초코크림이 주욱~ 입안으로 들어오는 게 느껴져요.


진한 초코크림~!!!!








겉도 그렇지만 속에서 초코크림이 대기중이예요.,

사진에서 보이실라나?

다른 부분에 비해서 속이 더더더진한 색깔의 갈색들이 모여있는 부분, 게다가 촉촉하게 빛나는 부분들.

진짜 맛이 좋습니다. 그런데 부담스럽지도 않더라고요. 너무 쓴 맛도 없으면서도 부드럽게 입안에 퍼집니다.

촉촉한 이 빵.. ㅎㅎ 대박!!!


저는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서 대단한 허기는 아니더라도 당떨어지거나 약간 허기가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 한개 정도 챙겨먹으면 양에서도 부담이 없지만, 먹고나서도 속이 불편하지 않고, 당충전 바로 돼요 ㅎㅎ 허기도 정리되고!!

딱 좋더라고요, 가볍게 챙겨먹기가.


저처럼 수시로 간식 상비해야하는데 퍽퍽한 과자보다는 부드러운게 땡기신다면, 요 자켓 미니 브라우니 드셔보세요.

만족스러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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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도 스팸알림을! 올레, 후후 스팸알림 서비스

아이폰에서 스팸알림 서비스가 kt에서 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기존 앱과 달리 통신사 부가서비스라는 점이 신선한데요. 기존 서비스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짧게 살펴보았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kt에서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슬며시 출시하여 그 소식 간단히 전해드립니다. 저를 포함하여 많은 아이폰 유저가 간절히 바라던 서비스가 출시했는데요. 바로 아이폰 스팸차단 기능이 그것입니다. 일반 앱과 다르게 통신사 부가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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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고양이


  사랑받는 고양이






남편과 얼굴을 맞대고 부비부비 중인 가을이~~ㅋㅋㅋ

가을인 안기는 걸 싫어해서 가끔 억지로 안고 마구 부벼요~~흐흐~~~


부비고 뽑뽀해도 가만히 있어주는 가을이~ㅎ

사랑받는 걸 아나봐요~~ ^^


"누나만 뽑뽀해주구.. 힝..."

초동이는 제가 해줬어요~ㅋㅋ


그리고 얼마 후 가을이가 이렇게 앉아 있자..


뒤에 초동이가 따라 앉았어요~ㅋ


가까운듯 가깝지 않은 냥남매~ㅎ

오후엔 꿈나라로~~

이런 자세가 편할까요~? ㅎㅎ


가을이도 꿈나라로~

자는데 방해하지 말라는 마징가 귀~~ㅋㅋㅋ

다음 날 오후..

가을이가 오랜만에 제일 높은 캣워크에 올라갔어요~

"히힛~"


손꾸락씨가 바빠 손꾸락씨 부인이 가을이를 찾아왔네요~ㅋ

기다리던 손꾸락씨가 아니라서 실망한 가을이..

그래서 호기심을 자극했더니..


관심을 보이네요~ㅎ

조는거 아닙니다~ 눈뽀뽀입니다~ㅎㅎ

갑자기 심기가 불편해진 가을이..

가을이의 시선을 쫓아가보니..

역시 초동이군요~ㅎ

가을이가 쳐다보니 먼 산보는 초동이~ㅋ

초동이 델고 왔다고 손꾸락씨 부인을 물어버렸어요.. ㅠㅠ

도망가려 하자..

안 무는 가을이..

"물어서 미안하다냥~"

병주고 약주냐~?


"울 엄마를 누가 물었냐옹~~?"

역시 초동이밖에 없네요~


"나도 무는 놀이 좋아하눈뎅..."


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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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마지막 반바지


  올여름 마지막 반바지





올여름 마지막 반바지를 만들었어요~ㅎ

저희 남편은 여름엔 더워서 남편이 인견반바지를 주로 입고요~ 

봄, 가을, 겨울엔 집 안에서 면 반바지를 입는답니다~

그래서 가을에 입을 면 반바지를 만들었어요~ ^^

크레파스로 그린듯한 물결과 돛단배에요~

반바지는 하도 많이 만들어서 과정샷도 안 찍어요~ㅋ

바로 완성샷~ㅎ

저 줄무늬 맞추려고 노력했어요~ㅎ


이 원단으로 제 여름 원피스도 만들고 싶었어요~

그런데 시골에 사니 입고 나갈 데가 없어서 패쑤~ㅋ




남편의 착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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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컴패션 체험전 : 가난에서 희망으로 @부산


▲ 컴패션체험전 'Change, 가난에서 희망으로' Long ver./ YOUTUBE ▲



부산 서대문 교회에서 진행하는 컴패션 체험전에 다녀왔습니다.

컴패션과 인연을 맺은지는 횟수로 7년차인 듯 하네요. 처음에는 1명의 아이로 시작해서 현재는 3명의 아이와 1:1 결연을 맺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여러 행사가 있었지만 뭐 이런저런 이유로 참여는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직접 컴패션 체험전에 참여했습니다.

참여하고나니 더 큰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지도에 잘 표시가 되어있어서 찾아가는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서문교회는 처음 방문하는 곳이지만 큰 곳이어서 작은 까페도 있더라고요.

이 공간을 빌려서 컴패션 체험전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미리 문자와 이메일로 정보를 받을 수 있어서 체험전 방문을 신청해두었어요.

이 곳에 방문하시면 일단, 방문을 알리신 후에 직원분의 설명을 듣고 입장하시면 되는데요,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 부분에 "입구"라고 제가 글을 적어두었습니다. 옷가지가 널려있는 이 곳이 입구입니다.


일단 체험전에 참여하기 전에 태블릿 PC를 이용해서 소리점검을 한 후에 입장을 합니다.

입장하는 곳마다 탭에서 알려주는 대로 클릭하셔서 설명을 듣고 영상을 보면서 직접 느껴보시면 됩니다.

내부는 촬영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입구 모습만 찍어보았습니다.


간접적으로 내 아이가 있는 나라와 상황을 듣곤 합니다만 이렇게 직접 공간을 만들어서 그 공간안에 들어가보니 뭐랄까.. 조금 더 참혹한 가난한 현실이 피부로 와닿더라고요. 하지만 그 참혹한 현실보다 더 슬프고 무서웠던 것은 한 아이가 자신의 삶에서 그 어떤 곳이나 그 어떤 것을 통해서 존중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쓰레기 산에서 살고 있는 알조가 컴패션을 만나기 전까지, 자기 자신도 쓰레기산이 일부라는 사실을 어린 나이부터 지각을 했다는 사실은 그 어떤 이야기보다 슬펐습니다.


이 체험전 공간에는 알조의 하루 삶을 통해서 컴패션 센터가 각 지역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도 알려줍니다.

저는 이번 체험전을 통해서 내 후원자녀가 각 지역의 센터에서 이런저런 활동을 하는구나를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생각도 해보았죠. 내 아이가 이런 활동을 하겟구나. 내 아이으 컴패션 센터에서도 이렇게 칫솔과 양치컵을 걸어두고 활동을 하겠구나. 








체험전을 마치고나서 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3명의 후원자녀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모아서 각 나라로 보내준다고 하시네요. 안그래도 편지쓸 기간이 되어서 편지작성 완료!


제가 컴패션의 후원을 시작한 계기는 션과 정혜영 부분의 이야기였습니다.

(당시 1:1 결연을 맺으면 월 35,000원의 후원금을 납부합니다.)

그들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와닿았던 사실은 "한달에 3만5천원이면 한 아이가 꿈을 꿀 수 있다"라는 말이 제 가슴의 명치를 때리더라고요.

내가 하루에 1천원의 군것질을 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희망을 꾸고, 삶을 바꿀 수 있는 소중한 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와닿더라고요.  군것질.. 그거 안한다고 죽는 거 아니니까요. 그거 한다고 제 인생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 군것질 안하고 모아서 누군가의 양육으로 쓰일 수 있다면 믿을 수 업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지요. 물론 후원이라는 것은 일시적인 감정으로 시작해서는 안됩니다. 한 아이의 양육이 마무리 될 수 있는 짧으면 8년에서 길면 10년이 훨씬 넘는 세월동안 꾸준히 후원을 할 수 있는 계획성이 필요합니다.









인증샷!

인증샷 찢고 SNS로 알리면 선물 준다고 해서 참여완료 ㅎㅎㅎ

선물로 책갈피를 받았는데요, 아이들이 직접 그린 책갈피였어요. 안그래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하니 책갈피 이런 거 참 좋아하거든요.

많은 것을 또 배우고 깨닫는 체험전이었습니다.





<2015 컴패션 체험전 : 가난에서 희망으로 @부산>


일시 : 2015년 8월 20일 - 9월 9일

장소: 부산 서문교회 1층 까페 도르가

운영: 평일 14시 - 20시 / 일요일 9시-17시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문의 : 02-74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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