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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6일 금요일

OS X: 선택한 파일 개수에 따라 이름이 바뀌는 기능에 키보드 단축키 설정하기 #BetterTouchTool #BTT

*이 포스트는 <맥에서 이름이 똑같은 기능에 각기 다른 키보드 단축키를 설정하는 방법>에 엮인글입니다.

앞의 포스트를 올린 후 댓글란에,

"파일 개수에 따라 이름이 바뀌는 기능은 단축키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요?

'n'개 항목 이름 변경 또는 'n'장의 사진 무수정 원본으로 보내기 등

이름이 바뀌는 기능이 있는데 단축키를 지정하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무엇이 문제인지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예를 들어,

사진 앱에서 이미지를 단 하나만 선택하고 메뉴 막대 > 파일 > 보내기를 클릭하면 '무수정 원본 보내기...'라고 표시되지만... ▼

사진을 2장이나 그 이상 선택하면 'n장의 사진 무수정 원본 보내기...'로 메뉴 이름이 바뀌게 됩니다. ▼

마찬가지로, Finder에서 파일을 1개만 선택한 경우와... ▼

여러 개 선택하는 경우도 이름이 달라져버리죠. ▼

이처럼 선택한 파일 개수에 따라 이름이 바뀌는 기능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단축키를 설정할 수 없습니다.

숫자 하나만 달라져도 전혀 다른 기능으로 인식하는 단축키 설정 기능의 특성 때문인데요, 파일의 개수만큼 단축키를 만들지 않는 이상 운영체제 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뾰족한 묘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BetterTouchTool을 이용한 단축키 설정

위와 같이 이름이 바뀌는 기능에 단축키를 지정하는 가장 효율적이면서 간단한 방법은 'BetterTouchTool(BTT)'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BTT를 이용하면 어떤 기능의 '이름'이 아닌, 메뉴 막대에 기능이 표시되는 '순서'에 맞춰 키보드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1. BTT를 실행한 뒤 '키보드(Keyboard)' 탭을 열어줍니다.

2. BTT 왼쪽 사이드바에 단축키를 추가할 응용 프로그램을 등록한 뒤, 우측 하단에 있는 'Add Shortcut' 버튼을 눌러줍니다. ▼

3. 아래 사진과 같이, 우측 하단에 있는 사전설정 메뉴에서 'Trigger Menubar Menu-item'을 선택합니다. ▼

4. 키보드 단축키를 눌렀을 때 메뉴 막대에 있는 어떤 항목을 실행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항목의 경로를 적어주어야 하는데,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파일' '보기' '윈도우' 같이 어떤 항목의 이름을 텍스트로 적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방식은 '(1)' '(4)' '(11)' 등 메뉴 막대 속에서 항목이 몇 번째 위치에 있는지 숫자로 대신하여 입력하는 것입니다. ▼

예를 들어, 사진 앱 메뉴 막대에서 'n장의 사진의 무수정 원본 보내기...' 항목은 '파일' > '보내기'의 두 번째 하위 항목입니다. ▼

따라서 항목의 순서에 맞게 경로를 숫자로 적어주면 다음과 같은 형식이 됩니다. (메뉴의 계층 구분은 '세미콜론(;)'이 사용됩니다.)

파일;(12);(2)

5. 경로를 잘 입력했으면 키보드 단축키를 마저 설정하고 BTT 창을 닫아줍니다.

6. 이제 사진 앱에서 사용자가 설정한 단축키를 누르면 파일 개수(메뉴 막대 항목의 이름)과 무관하게 원하는 기능을 불러낼 수 있습니다. ▼

7. 같은 방법으로 Finder에서 'n개 항목 이름 변경...'을 실행하는 단축키를 추가해 볼까요? 해당 기능은 '파일' 메뉴의 11번째 하위 항목입니다. ▼

8. 메뉴 막대 경로를 입력할 때 다음과 같이 적어주면 되겠죠? ▼

파일;(11)

9. 이제 Finder에서 파일 개수와 상관 없이 단축키를 눌러 파일명을 바꿔주면 끝! 생각보다 간단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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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맥심 화이트골드] WHITE GOLD MOMENT (30s)

연아의 맥심 화이트 골드 30초 버전 광고 영상이 나왔네요.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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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집 족발& 롯데리아

강남구청역에 있는 그때 그집.

그때 그집은 족발집인데요..

이 집이 족발을 팔아서 강남의 건물을 샀다는... ㅡㅡ;;

그정도로 손님도 많고... 손님이 많은 이유는 맛이 있어서라더군요.ㅎㅎ

처음 그때그집 족발을 맛 봤을 때 맛있더라구요..

그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슈크레 수업 끝나고 족발을 포장해서 갖고 왔어요.

그때그집 족발은 대.중.소 그런 거 없구요 ㅎㅎ

무조건 한 사이즈.. 가격은 45000원입니다.. ㅡ,.ㅡ

그리고 꼬들한 맛, 부드러운 맛... 두 가지에서 고를 수 있구요.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하지만 부추 무침도 맛있고.. 상추와 오이도 푸짐하게 주고..ㅎㅎ

그런데 오늘 먹은 그때그집 족발은..

좀 냄새가 나서.. ㅠㅠ 많이 아쉬웠어요.. 훌쩍~

담에 또 내돈 주고 먹긴 좀 그렇고..

아~ 누군가 사준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ㅎㅎㅎ

요즘 짬뽕이 대세라 그런가..

롯데리아에서 짬뽕맛 햄버거가 나왔더라구요..ㅎㅎ

이름하여 마짬버거.

집 앞에 롯데리아가 있어서 츄리닝 입고 후딱 가서 마짬버거 하나 사왔습니다..ㅎㅎ

빵대신 짬봉라면.. 그 안에 고기 패티.

훔~

마짬버거................

그냥 한 번 먹어 봤으니 그걸로 됐어요...ㅎㅎㅎ

어떤 사람은 마짬버거를 라면처럼 끓여 먹는 사람도 인터넷에서 봤어요..

그런데 국물이 진짜 맛있다던데..

저는 그러고 싶진 않습니다... ㅎㅎㅎ

롯데리아에선 항상 새우버거만 사먹어요..

전 새우버거가 제일 맛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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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는 왜 김연아를 사랑하나? 오늘은 6년 전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낸 바로 그날입니다. 김연아는 228.56점이라는 역대 여자 싱글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한국 피겨는 물론 세계피겨 역사를 새로 썼죠. 미국의 NBC도 6년 전 오늘을 조명하고, IOC는 올림픽 유튜브 계정을 통해 김연아의 쇼트 연기와 프리 연기를 새로 업데이트했습니다.이 유튜브 계정에서 'YUNA KIM'을 검색하면 김연아의 얼굴이 전면에 등장하는 영상이 20건을 넘습니다. 중간에 김연아가 포함된 영상은 그 보다 훨씬 많겠죠. IOC는 그동안에도 김연아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드러냈죠. 릴레함메르 유스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한 김연아를 '메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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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이름이 똑같은 기능에 각기 다른 키보드 단축키를 설정하는 방법

맥 운영체제는 키보드 단축키 설정이 무척 자유로운 편입니다.

메뉴 막대 항목에 대해 이미 설정되어 있는 단축키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단축키가 없는 항목에 대해서도 마음대로 단축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앞서 별도의 포스트를 통해 특정 메뉴 막대 항목에 단축키를 할당하는 방법을 알려드린 적이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 > 시스템 환경설정 > 키보드 > 키보드 단축키 탭으로 이동 후, 왼쪽 목록에서 'App 단축키'를 선택한 뒤 '+'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위 사진과 같은 대화상자가 열리며 메뉴 막대 항목에 원하는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메뉴 막대 항목 이름이 중복된 경우...

문제는 여러 기능의 이름이 같은 경우 단축키 설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예컨대 텍스트 편집기의 경우, 메뉴 막대의 포맷 > 서체 > 자간에도 '기본값 사용'이라는 항목이 있고., 포맷 > 서체 > 합자에도 '기본값 사용'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

더 복잡한 사례도 있어서, 일례로 1Password의 경우 '복사'라는 이름의 기능이 메뉴 막대 여기저기 분산돼 있습니다. ▼

이 외에도 여러 프로그램에서, 특히 이미지 뷰어와 텍스트 편집기류의 프로그램에서 이름이 중복되는 기능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이름의 기능이 있다는 걸 모르고 기능 하나에 키보드 단축키를 지정하는 경우,전혀 의도치 않은, 엉뚱한 기능이 실행될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죠.

중복된 이름의 메뉴 막대 항목에 대한 단축키 설정

이처럼 여러 항목의 이름이 중복될 때는 단축키 설정을 조금 다르게 해야 합니다.

1. 우선,  > 시스템 환경설정 > 키보드 > 키보드 단축키 탭으로 이동 후, 왼쪽 목록에서 'App 단축키'를 선택한 뒤 '+' 버튼을 누릅니다. ▼

2. 대화상자가 열리면 단축키 변경 대상이 되는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한 뒤, 아래 사진과 같이 '메뉴 제목'란에 항목의 전체 경로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때 화살표 모양을 닯은 '->' 부호를 사용해 메뉴 막대 계층을 확실히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

3.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항목의 단축키도 동일한 방법으로 지정하면 됩니다. 얼핏 보면 비슷하지만 차이가 확실하죠? ▼

∙ 자간 안에 있는 '기본값 사용'은: 포맷->서체->자간->기본값 사용
∙ 합자 안에 있는 '기본값 사용'은: 포맷->서체->합자->기본값 사용

4. 설정을 완료한 뒤 해당 프로그램의 메뉴 막대를 열면 각각의 항목마다 서로 다른 단축키가 할당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 수가 많지는 않지만 응용 프로그램에 따라 이런 경우가 충분히 있을 수 있으니 이런 방법도 있구나 라는 정도의 정보 공유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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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OS X 사용자 계정 프로필 사진 변경하기

Q. OS X 사용자 계정 프로필 사진 변경하기

"안녕하세요. 어제 맥북을 구매한 사용자입니다.

블로그 보고 이것저것 따라해 보고 있는 데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운영체제 처음 세팅할 때 프로필 사진을 아무렇게 선택했는데 이걸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것 저것 눌러봐도 올빼미 같은 동물 사진만 보여주거나 페이스타임으로 새로 찍으라고 합니다.

아니면 아이클라우드에 사진을 추가하고 이걸 다시 불러와야 하더군요.

혹시 프로플 사진을 간단하게 바꾸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A.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1.  > 시스템 환경설정 > 사용자 및 그룹 패널을 열고 프로필 사진란에 원하는 이미지 파일을 떨구어 넣으면 됩니다. ▼

2. 그 후 사진 밑에 있는 슬라이드바를 이용해 크기를 적당히 조절하하고 완료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

3. 여기까지 해도 충분하지만 슬라이드바 옆에 있는 아이콘을 누르면, 방금 끌어놓은 사진에 32가지의 재미있는 효과도 줄 수 있으니 같이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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