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8일 수요일

파나소닉, 냄새 잡아주는 옷걸이 MS-DH100 공개

  어제저녁 약속이 있어 고기를 함께 구워 먹었습니다. 맛있게 고기를 먹은 것까지는 좋은데 지하철을 타고 집에 오면서 '온 동네 사람들이 내 저녁 메뉴를 짐작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집에 가서 바로 세탁물로 이동했는데요. 생각해보면 코트처럼 바로바로 세탁하기 어려운 옷은 페브리즈 같은 탈취제를 뿌리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저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많아서일까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파나소닉에서 새롭게 선보인 MS-DH100은 원문 그대로의 표현을 빌리면 '탈취행거'입니다. 겉보기엔 마치 옷걸이처럼 보입니다만, 옷걸이 곳곳에 8개의 송풍구가 있어 이를 통해 옷의 냄새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MS-DH100은 나노이-X(nanoe-x)라는 기술을 응용했다고 합니다. 이는 MS-DH100 가운데 적혀있기도 한데요. 이 기술을 간단히 설명해드리면 나노 크기의 수산기(OH Radical)를 이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합니다.


  수산기는 다른 성분과 반응성이 높은 물질로 오염물질과 반응해 제거한다고 합니다. 냄새의 원인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쉽게 사라져 인체엔 무해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냄새의 원인뿐만 아니라 알러지를 일으키는 꽃가루 또한 제거할 수 있다네요.




  옷을 걸고 전원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탈취를 시작합니다. 기본 모드는 5시간 동안 동작하고, 전원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롱 모드로 전환해 7시간 동안 옷을 깔끔하게 탈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번 켤 때마다 전기세가 10원 남짓 나오는 정도로 저전력 구조를 갖춘 점도 특징입니다. 전원을 이용하거나 전용 배터리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의류커버를 씌워 놓으면 좀 더 효과적으로 탈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400x88x281mm로 일반 옷걸이와 크게 차이 나진 않습니다. 다만 무게는 520g으로 조금 묵직함이 느껴지겠네요.


  그래도 옷에 구김지지 않게 고정한 상태로 탈취할 수도 있고, 35dB의 적은 소음, 그리고 전기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등은 다른 탈취 도구와 다른 MS-DH100만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MS-DH100은 올 9월에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2만엔(한화 약 20만 원) 전후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 링크

파나소닉(일본)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2118

애플, 2017년형 맥북 프로와 12인치 맥북 한국 판매 시작

애플이 지난 WWDC17에서 발표한 2017년형 맥북 프로의 한국 판매를 오늘 아침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미 2016년에 디자인과 하드웨어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거친 맥북 프로는 올해 외부 하드웨어는 큰 변경 없이 내부 사양의 업데이트를 거쳤습니다. 프로세서가 모두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코드명 ‘카비레이크’)로 업그레이드됐을 뿐만 아니라, 2016년형과 비교해 200~300 MHz 정도 클럭 속도를 올린 덕분에 약 20% 정도의 CPU 성능 향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15인치에는 라데온 프로 555부터 560까지의 새로운 온보드형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2세대 나비식 키보드에 구조적 변경을 약간 가해서 타건 시 나는 소리를 줄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3인치 일반 기능 키 모델에 새로운 저가형 옵션이 추가됐습니다. 2017년형의 출시 전까지 판매하고 있었던 2015년형을 대체하는 새로운 모델로, 같은 가격(169만 원)에 새로운 디자인과 카비레이크 프로세서 등의 최신 사양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다만, 128GB의 SSD 용량은 일부 사용자들에게 부족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새로운 맥북 프로의 가격은 13인치 일반 기능 키 모델이 169만 원, 13인치 터치 바 모델이 229만 원, 15인치 모델이 29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15인치 모델의 경우, 아직 옛날 디자인의 2015년형 모델을 239만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12인치 맥북의 판매도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12인치 맥북은 카비레이크 프로세서로의 업데이트와 맥북 프로의 2세대 나비식 키보드가 적용됐습니다. 또한, CTO 옵션을 통해 최대 16GB까지 메모리를 올릴 수 있습니다. 16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주문할 때 참고할 것은, 바로 올해부터는 다른 키보드 프린트가 들어간 모델도 주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한글 자판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판매하는 영문 자판, 그리고 중국어, 일본어 자판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필자: 쿠도군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맥북 프로 구매 링크

관련 글
[WWDC17] 애플이 풀어놓은 선물 보따리 - 하드웨어 편
2017년형 맥북 프로, 키보드 소음 개선 위해 개조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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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예쁜 퀸"..김연아, 난치성 환아 위한 '8년째 ♥'

"마음도 예쁜 퀸"..김연아, 난치성 환아 위한 '8년째 ♥' http://ift.tt/2sjlZsY "아픈 아이와 가족들을 위해 기적을 만들어주세요" 피겨퀸 김연아가 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캠페인에 나섰다. 김연아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홍보대사로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바보의 나눔' 측은 28일 스포츠조선에 "김연아 선수는 2010년부터 8년째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아픈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다"며 "오늘 새 캠페인을 통해 기적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김연아가 해당 재단법인에 직접 기부하는가 하면, 김연아 팬클럽도 특별한 날에 십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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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새마을금고 비과세 예금 적금 왜 좋은걸까? 은행과 비교한 실제 금리는?

일반적으로 목돈을 모으거나 목돈을 굴릴때(?) 우리는 적금이나 예금 상품에 가입하게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건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금리다. 금융기관의 친절이니 서비스니, 다 좋지만... 결국 최종 결정의 기준은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곳이 될것이다. 해서...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어플로, 전화 상담으로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은행 지점을 찾아 헤매고 또 헤매인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건 바로 비과세 혜택이다.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대부분의 예금 적금 상품의 이자소득세는 무려 14%나 된다. 그리고... 장애인이거나, 사회취약계층이거나, 어르신이 아니더라도... 아무 상관없이 이 이자소득세를 감면받는, 비과세 혜택을 누릴수 있는 방법이 한가지 있다. 그건 바로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수협, 산림조합 등에서 비과세 저축에 가입하는것. 처음 가입하시는 분은 살짝 어려우실수 있으니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천천히 따라해보도록하자.




일단 가까운 새마을금고나 신협 지점을 찾는다. 새마을금고나 신협은 조합원 운영방식이기에 일단 조합원으로 가입을 해야만 거래를 틀수있다. 이때 금리와 상관없이 필히 본인이 사는 지역의 지점이어야만한다. 필자 또한 진주 평거동에서 가까운 신평지점을 방문했다. (비대면 계좌 개설이 되면 편하련만.ㅎㅎ;)


작은 지점이라서 그런지 은행원이 세분밖에 안계신다. 대기자도 거의 없어서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했다. 심지어 업무를 보시며 원두커피를 타다주시는 친절함까지...ㅎㅎ 일단 MG 새마을금고 조합원 통장을 개설했다. 




두둥~ 이게 바로 조합원의 상징인 출자금통장이다. 필히 본인이 사는 지역 지점에서 가입해야 하는데, 예를들어 당신의 집은 부산의 연산동인데 인천의 모지점이 금리가 2.5%라 높아서 그곳에서 가입하고 싶어서 찾아가도 조합원 가입이 안되어 있으면 불가능하단 얘기다. 미리 부산의 연산동에 있는 지점에서 출자금통장을 만들고, 인천의 모지점으로 예금 통장을 만들러 찾아가야한단말. 헛걸음하는 일을 방지하고자 미리 전화로 문의를 해보고 가시길 권유드린다.




이렇게 통장이랑 똑같이 생겼다. 이 출자금통장의 돈을 모아 새마을금고나 신협에서는 특정 사업을 벌이고, 해당 사업의 수익의 일정액을 조합원에게 재배당한다. 이때 배당금은 적게는 연 2%에서 많게는 연 5%이며 1천만원까지는 비과세가 적용된다.




필자는 한구좌에 5만원을 넣었다. 이건 다른 예금이나 적금이 아닌 출자금이기에 예금자보호가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의외로 활용하기에 따라 쏠쏠하다. 물론 기본금액인 1만원~5만원만 넣어도 무방하다.




이건 마이뱅크라는 스마트폰 어플인데,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를 비교해주는 어플이다. 이율이 높으면서도 본인이 사는 지역에 가능한 가까운 지점으로 선택후, 필히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가시는걸 권유드린다. 실제로 가보면 금리가 다른 경우도 있을수있다.


필자가 사는 경남 진주지역은 그나마 가장 금리가 높은곳이 바로 이 신평지점이었다.ㅠㅠ 서울쪽은 2.4%도 있던데 진주는 2.1%가 최선. 그래도 비과센데 이게 어디냐 싶어 냉큼 가입했다.




예금 통장의 모습. 예금을 가입하니 오픈 기념이라고 고급 각티슈세트를 선물로 주신다. 올레~




인감도장대신 서명을 했다.



꿈드림회전정기예탁금이라 적혀있다. 이번에 신평지점의 지소가 오픈해서 오픈기념으로 2.1%의 특별금리라한다. 통장안을보면 세금우대저축이란 말이보인다. 장애인, 사회취약계층, 기초수급자, 노인, 다자녀가족이 아니더라도... 대한민국의 만20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3천만원까지 비과세로 가입가능하다. 물론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도 당연히 된다. 단, 주의하셔야할점은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수협, 산림조합 통틀어서 통합한도 3천만원까지만 비과세가 적용되어 가입이 된다는것.




자, 그럼 일반 시중 은행과 비교했을때 실제 금리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걸까? 친절한 라이너스씨가 엑셀로 계산을 해보았다.ㅎ 적립금 3천만원 기준으로 2.1%의 동일 이율을 적용했을때 신협이나 새마을금고는 세후 이자가 621,180원으로 실제 이율이 2.07%, 은행은 세후 이자가 532,980원으로 실제 이율이 1.78%이다. 무려 이자가 0.29%나 차이가 나는것! 왜 이렇게 차이가 나냐하면 일반적인 예적금 이자소득세는 14%인데, 비과세의 경우 이자소득세가 고작 1.4%(이자소득세 0%, 농특세 1.4%)밖에 안되기 때문. 물론 농어민의 경우 농특세마저도 면제지만.ㅎ


물론 기본 이율 자체는 요즘 저축은행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등을 통해 2.1%보다 높은 금리로 가입이 가능하겠지만 이자소득세 14%를 빼고나면 의외로 가까운 지점에서 비슷하거나 보다 높은 금리로 이처럼 쉽게 예적금에 가입하니 목돈을 모으시거나, 여유자금을 운용하실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하다. 이상으로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신협, 새마을금고 비과세 예금 적금 왜 좋은걸까?'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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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라이너스의 구름 밑 장난감 마을... http://ift.tt/2t2GVRO

24시간 소음없이 음악을 즐기다! 블루투스 헤드셋 추천 플랜트로닉스 백비트프로2

24시간 소음없이 음악을 즐기다! 블루투스 헤드셋 추천 플랜트로닉스 백비트프로2

헤드셋을 착용하기에는 조금 더운 계절이 다가오기는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사운드를 포기할 수는 없겠죠! 음질 그리고 스타일, 편의성 이 모든 것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블루투스 헤드셋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플래트로닉스 백비트프로2(Backbeat Pro2) 스페셜에디션입니다.

헤드셋가의 명품 플랜트로닉스

잘 아시겠지만 플랜트로닉스는 50년 이상의 긴 역사를 지닌 업체로 오랜 기간 동안 월드와이드 넘버 1은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수많은 족적을 남겼습니다.

나사(NASA), 미연방 항공청, 911 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기관과 글로벌 기업에서 공식 헤드셋으로 지정했을 뿐 아니라, 1969년 최초 달에 첫 발을 내딛은 닐 암스트롱이 당시 사용했던 헤드셋도 바로 플랜트로닉스 헤드셋입니다.

즉, 검증받은 제품이자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플랜트로닉스는 블루투스 헤드셋 이외에도 Voyager Focus UC , RIG 500E 등 PC, 게임, 오피스 헤드세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백비트프로2(Backbeat Pro2)

제가 리뷰하는 이 제품은 백비트프로2 스페셜 에디션으로 일반 백비트 프로2와 비교해보면, 소프트 파우치가 아닌 하드 트래블 파우치를 기본 제공하며 스마트폰을 왼쪽 헤드폰에 접촉하면 한번에 페어링 시켜주는 NFC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멀티 포인트가 지원되어 두 대의 디바이스에 모두 페어링하여 번갈아가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플랜트로닉스 백비트프로2 디자인에 있어 누가봐도 고음질의 사운드를 들려줄 것 같은 고급스런 디자인입니다. 외형적으로 가볍게 느껴지지 않은 진득함이 담겨 있으며 밋밋하지 않도록 헤드 부분에 우드 재질처럼 느껴지는 디자인이 있어 질리지 않고 세련된 멋을 잘 살려냈습니다.

헤어밴드 부분은 상당히 부드럽고 적당한 탄력을 제공하는 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헤드폰 자체를 선호하지 않거나 컬러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제품 디자인에 대한 불만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대중적인 디자인이면서도 세련되고 고급스런 느낌을 잘 녹여냈다라고 평가 할 수 있습니다.

조작을 위한 버튼이나 커넥터 역시 좌우측에 고루 배열됐습니다. 우측에는 전원/블루투스 페어링 버튼과 마이크 음소거 버튼, 마이크로USB 충전단자, AUX 단자가 위치해있습니다. 또, 우드 그레인 위, PLT라고 세겨진 부분의 테두리에 LED를 내장하여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PLT라고 새겨진 부분을 누르면 전화를 수신할 수 있으니, 음악을 감상하다가 급하게 전화가 걸려온다면, 헤드셋을 벗지 않고도 바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좌측으로는 ANC/Open Listening 버튼과 재생/정지/이전/다음곡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 부가 좌측 헤드 부분에 있습니다. 볼륨 버튼이 안보이는데요.

우측과 달리 우드그레인 주변 테두리 부분이 약간 오돌도돌하게 되어 있는데요. 이 테두리 부분이 바로 볼륨 버튼입니다. 앞으로 밀면 소리가 커지고 뒤로 밀면 작아집니다. 돌기가 있어서 보지 않고도 쉽게 손가락 끝 감각만으로 편리하게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굳이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없이 백비트프로2만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헤드폰을 벗으면 자동으로 음악 재생이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중지되며 다시 헤드폰을 쓰면 음악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켜집니다.

또한, 헤드 부분이 90도 회전하기 때문에 파우치를 가지고 나오지 않았을 때는 가방에 보관을 하거나 원하는 곳에 걸쳐 둘 수 있어서 부러지거나 손상될 염려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소리에 집중시키다!

백비트프로2는 헤드폰으로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주변 소음을 차단해주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소음차단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헤드폰 왼쪽 ANC로 버튼을 내리면 온디맨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자동차 소리, 바람소리, 사람들 대화 등 외부 소음을 차단하여 오롯이 사운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실제 출퇴근 시 이 제품을 자주 이용했는데요. 강남역 그 시끄러운 곳에서도 외부 소음을 제대로 차단해주었습니다. 이 정도라면 거의 70% 이상은 차단한다고 봐도 되겠네요. 집안에서 쓰면 거의 완벽하게 차단되어 음악 소리에만 집중을 하거나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외부 소음이 차단됐다고 해서 음질이 저하되는 일은 없습니다.

이와 반대로 오픈 리스닝(Open Listening)으로 버튼을 올리면 외부 소음을 마이크가 받아들여 음악 소리와 함께 들려줍니다. 차량 이동이 많은 곳을 걸어가거나 버스나 지하철에서 내려야할 곳을 들어야 할 때, 누군가 대화를 나눌 때 이 기능은 정말 유용합니다.

24시간 즐기다!

이 제품의 또하나 큰 장점은 긴 사용시간입니다. 스펙상 최대 24시간의 사용시간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약 4일 동안 충전없이 하루 약 4시간의 출퇴근 시간을 이 녀석과 함께 했는데요. 충전 한번 하지 않고 사용했습니다.

긴 시간의 비행기 탑승이나 혼자만의 캠핑을 즐길 때 등 오랜시간 동안 나가야 하는 일이 생겨도 배터리 걱정없이 원하는 음악을 끊김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떨어진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AUX 케이블을 스마트폰과 백비트 프로2와 연결하면 배터리 없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건 뛰어난 음질을 위한 보조일뿐!

직접 사용해본 여러 기능들을 쭉 나열해봤는데요. 이 모든 기능은 당연히 제대로 된 사운드를 감상하기 위한 보조 기능입니다. 진짜 중요한건 음질이겠죠.

40mm 드라이버가 적용됐고 Class 1 블루투스를 지원해서 최대 100m 거리에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등의 사운드를 위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 보다 제가 실제 음악을 감상하면서 느낀 부분을 적어보겠습니다.

음질이라는 것이 워낙 호불호가 갈리고 취향을 많이 타는 만큼 무조건 좋다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정말 풍부합니다. 그리고 묵직합니다. 기존 넥밴드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폰과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을 주로 사용했는데 '확.실.히' 그리고 '완.벽.하.게' 다릅니다. 이토록 소리가 가벼웠다니요.

파워플한 저음과 깔끔하게 끌어 올려주는 고음 그리고 적절히 그 중간을 받쳐주는 중음까지 크게 모나지 않고 밸런스 있게 그리고 풍부하게 소리를 전달해둡니다. 음 분리, 공간감, 입체감도 뛰어나고 선명합니다.

힙합에서는 강한 저음이 둥둥 울려주며 클래식에서는 날카로운 바이올린 소리를 깔끔하게 이끌어냅니다. 기타나 피아노의 잔향까지 놓치지 않고 들려주기도 하고요. 굳이 장르를 나누자면 클래식보다는 팝, 힙합 쪽에 조금 더 잘맞는 사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말이죠.

차이가 상당히 크네요. 사실 가격 차이가 10만원 정도이고 코드프리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비슷한 수준인데 와~ 이거 고민되네요. 이렇게 다른 소리를 들려주면 기존에 쓰던 블루투스 이어폰을 어떻게 쓰냐고요. 하~

더 좋은 사운드를 원한다면!

풍부하고 강력한 사운드, 오랜 사용시간, 노이즈 캔슬링 기능, 스타일을 살려주는 디자인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인 만큼 조금 더 나은 음향기기를 써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충분히 구매 대상으로 고려해볼만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네 맞아요. 저한테 하는 소리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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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포스팅은 플랜트로닉스를 소개하며 일정의 고료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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