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박소연(28)이 우즈베키스탄 전 피겨 국가대표 미샤 지(33)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피겨계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백년해로를 약속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전 피겨 국가대표 김해진, 전 피겨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 피겨 선수 이해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소연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자신들의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박소연은 '포스트 김연아'로 이름을 알린 스케이터였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 김연아, 김해진(이상 은퇴)과 함께 출전했고,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여자 싱글 9위에 올랐다. 김연아가 은퇴한 이후 국내 최고 선수로 활동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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