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탈린트로피, 주니어 여싱 쇼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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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여러분 피겨 여왕 김연아 또 상 받았어요 ㅠㅠㅠ♥/ 스브스뉴스 (유튜브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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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루 하뉴, 부상으로 그파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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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센서형 자동 거품 손 세정기 리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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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8일 수요일
김연아, ANOC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상 수상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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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페르난데스, 선수 은퇴..평창 남자 피겨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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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DEERMA 보풀 제거기 : 겨울철에 들여 놓을 무난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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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국가올림픽위원회 어워즈에서 아웃스탠딩 퍼포먼스상을 수상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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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국가올림픽연합회 어워즈서 아웃스탠딩 퍼포먼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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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7일 화요일
감기 예방에 딱! 따뜻 향긋한 홈메이드 모과청 만들기! [모과세척법 & 모과차 만드는법]
가을이 오려나 싶더니 어느덧 새벽 온도는 영하권으로 진입하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늦가을과 초겨울의 중간에 섰다. 기관지가 약한 라이너스씨 감기가 왔다하면 거의 목감기나 코감기로와서 고생을 하곤하는데... 그래서 해마다 겨울이오면 유자차, 모과차, 배도라지차 같은 따뜻한 차종류는 필수로 쟁여놓게된다.^^; 지금까지는 그간 즐겨먹던 '복음자리' 제품을 이용하곤했는데 때마침 이웃의 고마운 분으로부터 모과가 선물로 들어왔다. 모과에는 당분, 칼슘, 칼륨, 철분, 비타민C,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성분이 들어있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하여 숙취해소에 좋고 가래를 없애주어 한방에서는 감기나 기관지염, 폐렴 약으로도 쓴다고한다.
이걸 어떻게 활용해야하나, 먹어야하나 그냥 방향제로 써야하나 고민하다가... 그제서야 안거지만 모과는 생으로는 먹을수없다고...^^; ...해서 집에서 직접, 홈메이드로(?) 모과청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기대하시라, 감기 예방에 딱! 따뜻 향긋한 홈메이드 모과청 만들기 레시피!
겨울 날씨에 딱! 향긋한 홈메이드 모과청 만들기 레시피!
먼저 준비물은 모과와 백설탕, 꿀(없다면 올리고당이나 아가베시럽)이 되겠다. 백설탕과 모과의 황금비율은 1:0.5 정도이며 꿀은 기호에 따라 적당량 첨가해주시면 OK.
자연상태의 모과를 따서 만져보면 표면이 미끌미끌하고 흙이나 먼지같은것도 많이 묻어있다. 모과는 농약을 잘안친다고하나 그래도 혹시 모르니 모과청을 만들기 전엔 잘 씻어줘야하는데... 먼저 물에 모과를 담그고 5분 정도 방치한다.
그런 다음 베이킹소다 파우더(없다면 밀가루도 괜찮다)를 모과에 적당량 묻히고...
고무장갑을 낀손으로 베이킹 소다가 묻은 모과를 표면을 잘 문질러준다. 그런 다음 모과에 묻은 베이킹 소다를 물로 헹궈내고...
마른 행주로 잘 닦아준다.
자, 본격적으로 모과를 손질해보자. 먼저 모과를 반으로 자른다. 과육 자체는 그리 단단하지 않아 중간까지는 칼이 잘 들어가는데 가운데 씨가 있어서 칼이 잘 안들어갈수 있으니 칼이 그 부분에 다다르면 칼의 각도를 슬슬 바꿔가며 요령껏 잘라준다.
모과를 반으로 자른 모습.
이제 숟가락으로 모과 씨를 제거해준다.
씨가 제거된 모과의 모습.
이제 모과를 슬라이스로 잘 썰어준다.
시중에 파는 모과차나 모과청을 보면 길쭉길쭉하게 잘라져있지만 집에서 먹을땐 굳이 그렇게까지 자르진 않아도된다. 필자는 그냥 슬라이스 형태로 잘랐다.
그리고 큰 보울에 썰어준 모과를 담아준다.
모과 위에 설탕을 부어 주는데 모과와 설탕의 적정 비율은 1:0.5 정도이다.
우리 모과에 눈이 내렸어요.^^;
이제 모과와 설탕을 잘 버무려준다.
다 버무려졌다.
이제 기호에 따라 꿀, 올리고당, 아가베 시럽등을 첨가해준다. 그리고 잠시 대기...
이제 모과청을 담기 위한 유리 용기를 소독해야한다. 물을 팔팔 끓인 다음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가스렌지를 끄고 유리 용기를 이리저리 돌려주며 소독해준다.
소독이 끝나면 유리 용기에 모과를 담아준다. 이때 한번에 다 담아버리지말고 모과를 적당량 담은 다음...
설탕을 한번 뿌려주고, 다시 모과를 넣은 다음 설탕을 뿌려주는것을 반복하며 유리병을 채운다. 이렇게 해야 설탕이 유리병 아래로만 모이지않고 상층부에 있는 모과에까지 잘 침투해준다.
끝! 마치 파인애플 통조림을 보는듯한...^^;
마무리로 다시 한번 설탕을 뿌려주자.
라이너스표 홈메이드 모과청 완성! 이제 상온에서 2주정도 보관하여 숙성시킨 다음에 모과차를 타드시면 된다. 그리고 2주가 지나면 냉장 보관하시면 되겠다.
이때 한가지 알아두시면 좋은점은 모과청은 레몬청이나 유자청과 달리 과육이 단단한 편이라 그냥 뜨거운 물에 넣어드셔도 괜찮지만 물과 함께 7분 정도 끓여드시면 맛과 향이 더 살아난다. 한 모금 마실때마다 모과의 향긋함과 따뜻함이 한가득 전해온다.^^
보통 모과차 하면 감기 예방에만 좋다고 알고있지만 모과의 또다른 효능은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기능을 향상시키기도 한다고... 어쨌거나 이처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어 드실수있는 모과차. 이제 사드시지말고 만들어드셔보심은 어떨지...^^ 이상으로 친절한 라이너스씨의 '감기 예방에 딱! 따뜻 향긋한 홈메이드 모과청 만들기! [모과세척법 & 모과차 만드는법]'편 끝!
+자매품: 맛없는 귤도 걱정 NO~ 새콤달콤 맛있는 수제 귤잼 만들기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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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린트로피 일정 (피갤 오마주혜자퀸횽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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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5일 일요일
티스토리 블로그 HTTP에서 HTTPS(보안접속)로 변경 후 신규 글 네이버 검색 누락 문제와 해결 노력
2018년 11월 22일. 10년 넘게 잘 운영하고 있던 필자의 블로그. '라이너스의 구름밑 장난감마을' 최근들어 블로그 환경이 좀 불안정해지기도 하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스킨이 깨지는 문제가 생기기도 해서 스킨을 변경해보기로 마음먹었다. 한참을 고민하던중 깔끔한 반응형 스킨인 #1 반응형 스킨을 선택하고 필자의 블로그에 적용했다.
스킨을 적용후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에서 이런 저런 내용을 점검하다보니 보안 접속을 사용할지 말지에대한 선택을 하는 란이 있었다. 적용전 이런 저런 검색도 해보고,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에서 8월에 올린 공지도 확인해보니 지금은 스킨과의 적응 문제때문에 http와 https를 혼용하여 사용가능하지만, 조만간에 ssl이 필수적용되어 결국 https로 다 변경하게된다는 내용이 있었다. 댓글들을 읽어보니 이런저런 문제들도 있는것같았지만 어차피 변경될꺼라면 매도 먼저 맞는(?)게 낮겠다 싶어서 변경해주었다. 스킨을 바꿔주고, 기존의 블로그가 깨지는 오류도 해결되고 이때까지만해도 기분이 참 좋았다.^^;
이런식으로 깔끔한 디자인으로 변경... 그런데 스킨 변경후 당일날 글을 올리고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유입 통계를 확인해보니 필자의 새로운 글인 '에어팟 뺨 때리는 가성비 극강 이어폰, QCY T1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글이 네이버로부터 검색 유입이 전혀 없는 것이다. 보통 글을 올리고 나면 다음 검색의 경우 즉각 즉각 글을 수집해갔고, 네이버도 늦어도 1시간 내로는 글을 수집해갔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일단은 기다림이 답이다 싶어서 24시간을 기다렸지만 여전히 해당 글로부터는 검색 유입이 없었다.
...해서 제목을 그대로 복사해서 네이버 검색창에서 검색을 해보니... 웹사이트 항목에는 필자의 2차 주소인 http://toyvillage.net의 글로하여 글이 수집된게 보였으나, 블로그(view)영역에서는...
이렇게 블로그 영역에서는 아무리 글을 검색해봐도 필자의 글은 보이지않았다.
다행히 HTTPS로 변경하기 전에 올린 글들은 블로그 영역에 다들 정상적으로 노출이 되고있다.
처음에는 문제가 뭔지도 몰랐다. 스킨을 변경했기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면 http를 https로 변경했기 때문일까.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갔고, 결국 이런저런 글들을 검색해보니, 네이버 검색의 경우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변경된 https로 새롭게 등록을 해줘야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아하, 그런거구나. 급안심하며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찾았다.
https 주소를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등록(연동사이트 목록)시키고, RSS 제출을 눌렀는데... '등록한 사이트의 주소와 RSS 본문의 LINK 주소가 다릅니다.'하고 오류창이 뜨는게 아닌가! HTTPS로도 해보고, HTTP로도 해보고, 대문자로, 소문자로 해봐도 결과는 마찬가지... 결국 또다시 폭풍 검색질(?)을 해보니 2차 도메인 사용자의 경우 이런 오류가 뜬다고... 굳이 RSS를 제출하지않고 사이트맵만 제출해도 된다는 글이 있었다. 그래서 또 부랴부랴 사이트맵(SITEMAP)을 무료로 만들어주는 사이트로 가서 장장 9시간에 거쳐 사이트맵을 만들었다.-_-;;
그리고 다시 네이버 웹마스터에 사이트맵 제출 완료. 다시 또 하루를 더 잡아먹고...
맨 처음에 HTTPS로 등록했을때는 사이트 최적화에 검색 로봇이 수집을 할수없다고 떴으나 하루가 지나니 수집은 되고 있는걸로 확인되었다. 오늘 수집 16개... 근데 글을 올린적도 없는데 뭘 수집한거지? 사이트맵을 통한 이전에 누락된 글을 수집한건가.
...그리고 색인 현황에도 640여개의 검색 노출 가능 문서수가 올라와있었다. 이건 HTTP와 연동되는듯 HTTPS와 HTTPS 내용을 비교해보니 숫자가 똑같았다. 하지만 3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필자의 신규 글은 네이버 블로그(VIEW) 영역에 수집이 되지않고있었다.
웹페이지 수집이란걸 해보면 누락된 글이 뜬다길래 998, 1003등 HTTPS 변경후 작성한 글들을 수없이 수집요청 해봤으나, 수집중복, 수집보류 등이 뜬다. 생각해보니 블로그 영역에서 노출이 안된다뿐이지 웹사이트 영역에는 정상적으로 글이 노출되고있으니 '웹페이지 수집'은 완료된걸로 뜨는게 당연한것같기도하다. 그렇다면, 이제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방법 밖에... 고객센터의 문의하는 곳이 어찌나 꽁꽁 숨겨져있던지 한참을 찾은끝에 장문의 설명을 담은 글을 보내고 반영 요청을 했다. 어라, 근데 왠일인지 24시간도 안돼서 답이 온다.
네이버의 답변. '네이버 블로그 검색은 이용자의 검색 니즈에 따라 블로그 노출영역이 변경될 수 있으며, 특정 영역에서의 노출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결국 고객센터는 해줄 수 있는게 없고, 검색엔진이 알아서 한다는 답변. 결국 앞으로 글을 올려도 블로그 영역에 글이 올라올수도있고, 안올라 올수도있다는 무서운 말이다. 다른 블로거분들도 그러하듯 필자의 블로그 검색 유입의 80%~90% 이상이 네이버 검색을 통한 유입이다. 물론 검색 유입이 안되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조용히 자신의 열정을 불사르며 글을 올릴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남들은 다 되는 검색 유입이 나만 안된다고 생각하면 힘이 빠지는 것도 또 사람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지않을까.
거의 몇시간을 미친듯이 이 블로그 글도 검색해보고 저 블로그 글도 검색해봤는데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게 어떤분들은 HTTPS로 변경해도 아무 문제 없이 블로그 영역에 노출되고 있었고, 어떤 분들은 HTTPS로 변경 후 신규 글들이 네이버 검색 '블로그(VIEW)' 영역에서 통으로 누락을 당하고 있었다. (특히 어떤 블로거 분의 글을 분석해보니 HTTPS를 적용한 9월 이후로 11월 25일 현재까지 단 한건도 '블로그'영역에서 검색이 되지않고있었다.
필자는 아직도 고민에 빠져있다. 다시 HTTP로 돌아가야할지, 이제와서 돌아간다고해서 다시 네이버 블로그 영역 노출을 보장할수있을지, 아니 설혹 돌아가더라도 결국 나중에 티스토리에서 HTTPS로 일괄 변경시 그때가서 또다시 같은 일을 겪게 되는건 아닐지... 혹시 2차 도메인 주소 때문인건지... 결국 고민 끝에 다른 새로운 글을 쓰기보단 한동안은 필자와 비슷한 일을 겪고 계시거나 앞으로 겪으실수도있는 분들을 위해 HTTPS 보안접속 변경 후 생기는 문제점과 해결 노력에 대해 글을 포스팅하기로 마음먹었다.
11년차 티스토리 블로거 라이너스의 고군분투 검색 유입 누락으로부터 살아남기 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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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그랑프리파이널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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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 키히라&마이 미하라&브레디 테넬, IDF 프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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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한국 남자 피겨 첫 ISU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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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 프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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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 남싱&아댄&여싱&페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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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3일 금요일
새롭게 출시한 아이폰 Xs 시리즈 중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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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 쇼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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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 리듬댄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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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남부럽지 않은 가방, NIID FINO 슬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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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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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 남싱&아댄&여싱&페어 쇼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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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2일 목요일
https 변경후 네이버 검색 누락으로 인한 rss test 페이지
https 로 주소 변경 및 스킨 변경후 네이버 검색이 누락되고 있습니다.
https 변경후 네이버 검색 누락으로 인한 rss 테스트 페이지입니다.
수집 여부를 확인차 작성한 것입니다.
본 페이지는 곧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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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 각 종목 쇼트 스타팅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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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뺨 때리는 가성비 극강 이어폰, QCY T1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필자가 즐겨찾는 뽐뿌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예전에는 핸드폰 스마트폰을 싸게 살수있는 곳으로 유명했고, 지금은 필요없는걸(응?) 싸게 살수있는곳으로 유명하다. 여튼 그만큼 저렴하면서도 가격대비 제법 괜찮은 물건, 즉 가성비가 괜찮은 물건이 종종 올라오곤한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면서 1,000개 단위로 올라올때마다 몇시간만에 완판되었던 물건이 바로 QCY T1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이미 수디오 니바(SUDIO NIVA)와 수디오 바사(SUDIO VASA)를 잘 사용하고있던 필자, 처음에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올라올때마다 워낙에 추천이 팍팍박히고 인기글로 올라가길래 뭔가 궁금해서 게시글을 눌러서 들어가봤다. 그랬더니 글쎄,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25,000원이라고 한다. 배송비가 따로붙긴하지만 최근 핫한 국민은행-옥션 7천원 할인 쿠폰을 사용하니 거의 20,000원대! 완전무선이 이 가격대가 가능할까, 싼게 비지떡이라고 못쓸 정도의 음질은 아닐까, 끊김이 심한거 아냐? 온갖 생각이 다들었지만... 결국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과 국민은행-옥션 쿠폰에 홀려 질러버리고 말았다.ㄷㄷㄷ;
그래서 준비했다. 내돈 주고 내가 사서 더 솔직한... 에어팟 뺨 때리는 가성비 극강 이어폰, QCY T1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
QCY T1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모습. 두둥!
주문폭주 때문이었을까 직구도 아니고 구매대행도 아닌, 국내 정발임에도 거의 일주일을 기다려서야 필자의 집으로 도착한 QCY T1. 어쨌거나 개봉의 시간은 언제나 두근거린다. ^^; 흰색에 검은 글씨의 깔끔한 패키징. 뭔가 애플이나 샤오미스럽다. 역시 심플한게 가장 예쁘다는게 진리인듯.
박스 뒷면의 모습. 정품임을 알리는 홀로그램 스티커와 상세 스펙이 나온다. 국내 정발 전에는 아마존이나 큐텐 구매대행으로 중국을 통해 들어오다보니 중국말로 적혀있었던것 같은데 이건 QCY 공식 총판업체인 와이엘인터내셔널을 통해 들어오는거라 그런지 한국말로 설명이 적혀있다. QCY T1도 샤오미 에어닷, 즈미(ZMI)처럼 샤오미 생태계 회사라 샤오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중이라고... 원래부터 직구족들에게 QCY T1 TWS(청춘판), PRO 등으로 인기있는 제품이었고 QCY T1을 제외한 QCY의 다른 일부 제품들은 피스넷, 슈피겐 등에서 기존에도 수입 유통중이었다고 한다. 근데 왜 이 대박 건수는 놓친거지? ㄷㄷ; 어쨌거나 국내 정발본의 경우 1년간 무상 AS가 가능하다고하니 참고 하시면되겠다.(사실, AS라기보단 그냥 새걸로 바꿔준다고... 하긴 이 가격에 국내에 수리센터 유지하는것보다 새걸로 바꿔주는게 더 싸게 칠듯.^^;)
박스를 개봉하니 들어있는 구성요소. 제품설명서, 품질보증서, QCY T1 이어폰, 충전도크 겸 케이스, 충전 케이블, 이어팁(폼팁) 크기별로 각 3종류가 들어있다.
충전 독에서 분리한 QCY T1의 모습. 밀폐형 인이어 타입의 폼팁에 다음곡, 이전곡, 전화 받기, 끊기, ON/OFF, 빅스비 시리 호출 등 각종 조작을 할수있는 버튼이 달려있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가 있는데 필자가 선택한건 블랙 색상!
대박! 그리고 대기시간 무려 120시간. 며칠간 잊어버리고 있어도 괜찮을 수준이다. 이러한 충전방식은 기존에는 소니의 WF-SP700N 노이스캔슬링 코드프리 이어폰과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E8같이 20~30만원대의 고급 기종이나 아니면 수디오 니바처럼 최소 10만원대의 이어폰에서나 적용되던 방식인데 순식간에 2만원대의 이어폰으로까지 그 기술이 내려오다니 중국의 저력은 놀랍기만하다.
충전된 독에 이어폰을 꼽으면 빨간불이 들어오며 충전이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폰이 완충되면 하얀불이 들어온다.
폼팁은 사이즈별로 총 3종류가 들어있어서 원하는 사이즈별로 교환해서 사용할수있다. 아무래도 아웃도어, 운동용이다보니 빠지지않게 폼팁을 귀에 딱 맞춰서 사용하시는게 좋을듯하다.
자, 이제 모든 블루투스 기기의 숙명적인(?) 필수 코스, 블루투스 페어링을 해보도록하자. QCY T1과 필자의 핸드폰인 LG V30이 찬조출연해주셨다.
독에서 이어폰을 빼면 자동으로 알아서 연결가능한 블루투스 기기에 표시된다고하는데 연결이 잘 안될 경우에는 이어폰 양쪽 버튼을 10초간 꾹 누른다음 빨간불 하얀불이 3번 스쳐지나고 버튼에서 손을 놓아 초기화 시키고 다시 이어폰을 켜주면 잘 페어링이 된다고한다. 참고로 QCY T1은 블루투스 5.0을 지원해서 끊김이나 간섭현상, 음 밀림 현상이 거의 없다고한다. 실제로 필자가 헬스장에서 런닝을 할때도 끊김은 경험하지 못했고, 자막있는 외국 영화를 볼때도 화면과 목소리의 불일치현상(음 밀림)도 느끼지 못했다. 이게 블루투스 5.0의 위력인가.ㅎ
블루투스 마크를 꾸욱 눌러주면...
V30과 연결가능한 기기가 표시된다. 이때 주의할점은 QCY-T1 L과 QCY T1 R이 있는데 그중 QCY T1 R(RIGHT: 오른쪽)을 눌러 페어링을 해줘야한다. 실수로 QCY-T1 L을 눌러서 페어링 하신분들은 앞서 설명드린 초기화를 진행하시고 새롭게 페어링 하시길 추천드린다.
이어폰의 모습. 폼팁은 귀에 쏙 들어가는 인이어 타입이다. 그리고 뒤쪽으론 무선신호를 받아오고 각종 조작을 가능케하는 버튼이 달린 본체다. R표시 위에 금색 동그라미 2개는 충전단자다.
QCY T1 착용샷. 한쪽 무게는 4.7g로 무척 가볍고, 하이파이(HI-FI) 사운드, 고음인코더 기술재생(AAC/SBC), 다이나믹 드라이버는 6mm
이며 IPX4 방수등급으로 생활방수 기능에 내/외부 나노코팅 기술로 야외 활동 및 운동할때 빗방울이나 땀에 강하다고... 오른쪽 왼쪽 양쪽에 각각 달려있는 버튼은 상당히 직관적이며 조작이 간편하다. 이어폰의 버튼을 누르면 재생/정지가 가능하고 이전곡으로 전환시 왼쪽 이어폰 두번, 다음곡으로 전화시 오른쪽 이어폰 두번 누르면된다.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한데 전화를 받을땐 한번, 전화를 끊을땐 또 한번, 전화를 거절하고 싶을땐 길게 꾸욱 눌러주면되며 한쪽뿐만이 아닌 양쪽 다 통화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에 따라 음성인식 지원이 되는데 애플의 아이폰은 시리(SIRI), 안드로이드는 빅스비가 지원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들지않고 문자를 보내거나, 타이머 작동, 날씨 등을 알수있다. 편리!
자, 이제 음악을 들어보자. LG V30 기본 플레이어에서도, 멜론 플레이어에서도 MP3 재생이 잘된다. 저렴한 가격이니 음질에 크게 기대말라는 리뷰도 있었으나 어차피 비앤오(B&O) E8이나 애플 에어팟등 20~30만원대의 고급형 이어폰을 살게 아닌 이상, 필자가 듣기에는 이 정도면 제법 괜찮은 사운드다. 중량감이 살짝 부족하고 살짝 고음이 강조되는 느낌이 있지만 그만큼 발랄하고 경쾌한 팝 음악. 즉, 헬스장의 러닝머신이나 야외에서 런닝을 하며 듣는 팝음악에 딱 적합한 사운드다. 솔직히 이정도 사운드, 편의성에 2만원 초반의 가격은 거의 기적이나 다름없는듯.;;; 뭐지, 애네들....-_-; 참고로 맨위쪽 상태바를 보시면 블루투스 마크 옆에 건전지 모양이 있는데 이걸로 현재 이어폰의 배터리 잔량을 쉽게 알수있다.
요즘 핫한 워너원의 음악도 들어보자. 발라드도 댄스곡도 무난한 음질을 뽑아낸다. 전체적인 음을 살짝 높고 톡톡 튀게 잡아줘서 경쾌한 음악에 더 잘 어울리는듯하다.
그리고 QCY T1의 솔직한 단점을 써보자면... 통화품질(일명 통품)은 다소 부족한 편이다. 내가 듣는 입장에서 음질 자체가 작거나 크게 노이즈가 심한건 못느꼈는데 듣는 상대 입장에서 소리가 좀 작게 들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어쩌면 이건 음질의 문제보다 자체 마이크 입력이 약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하는데 만약 QCY에서 이 부분만 개선할수있다면 정말 다른 무선 이어폰을 빰때리고 돌아다는 이어폰으로 거듭날수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부분을 차지하고라도 2만원 초반대에 이 정도 성능은 가성비 대박이라 할만하다.^^; 그리고 한가지 더 설명서에 보면 팔라듐이 기준치를 넘었다고 하는데 팔라듐이 뭐지 유해물질인가해서 검색해보니 전기 접점 및 수술용 기구, 베어링, 치과 재료, 장식용 귀금속 등에 쓰이는 금속이라한다. 중독성은 없는데 일부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분들도 있다고... 필자 생각으론 아마 이어폰의 충전 접촉단자의 조그맣고 동그란 금색 금속부분이 팔라듐이 아닌가 싶은데 국내에 허가가 난걸보니 크게 문제는 없어보인다.
애플의 에어팟의 성공 이후로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샤오미 에어닷, 디어이어 오밸, 제이버드런, 알텍랜싱프리, 루닉스윈드, 에이투 AT231, 비앤오(B&O) 베오플레이 E8, 피아톤 볼트 BT700, LG HBS-F110, 소니 FX1000, 삼성 아이콘X 등등...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로 수많은 완전무선 이어폰들이 쏟아져 나오고있다. 물론 멋진 디자인, 보다 높은 브랜드 가치, 훌륭한 음질 등... 사용자들이 원하는 가치는 각각 다를수있겠지만 선없는 자유와 편의성, 그리고 가격이라는 측면에서 QCY T1은 입문용 무선 이어폰의 훌륭한 선택이 되어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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