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7일 월요일
애플, macOS 10.12.4 업데이트 정식 배포
애플이 27일(현지 시각) macOS 시에라 10.12.4의 정식 버전을 배포했습니다.
macOS 10.12.4는 지난해 10월 25일에 배포된 macOS 시에라의 4번째 마이너 업데이트로, 나이트 쉬프트 모드 등의 새로운 기능과 다른 안정성 개선 및 버그 픽스가 포함돼 있습니다.
* 나이트 쉬프트 설정 화면
* 나이트 쉬프트 적용 전
* 나이트 쉬프트 적용 후
나이트 쉬프트 모드는 지난해 iOS 9.3에서 선보였던 기능으로, 파란빛을 많이 보고 있을수록 밤에 자기가 더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밤 시간대에는 파란빛을 줄여 화면을 좀 더 따뜻하게 보이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iOS의 그것처럼 위치를 확인해 일몰 시간에 맞춰 시스템이 자동으로 나이트 쉬프트 모드를 켜거나, 아니면 특정 시간에만 켜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계속해서 안정성 개선 및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계속 관찰됐는데요, 특히 2016년형 맥북 프로에서의 전력 효율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작업 환경에서 10.12.3이 7-8시간 정도의 사용 시간을 보였던 반면에 10.12.4에서는 10시간 넘게 버틸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사용자 개개인의 작업 환경은 모두 다르니 저만큼의 오랜 시간이 나오기 힘든 경우도 있겠지만, 확실히 개선된 모습이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애플 홈페이지에 개선된 완전한 업데이트 로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어두워진 후에 화면이 색상 스펙트럼에서 더 따뜻한 색으로 자동 변경되는 Night Shift 기능 추가
• 인디안 프리미어 리그 및 국제 크리켓 협회의 크리켓 경기 스코어 및 통계에 대한 Siri 지원 추가
• 상하이어에 대한 받아쓰기 지원 추가
• 미리보기에서 PDF 렌더링 및 주석 문제 해결
• Mail에서 대화 보기를 사용할 때 제목의 가시성 향상
• Mail 메시지에서 내용이 나타나지 않던 문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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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쿠도군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
참조
• macOS 10.12.4 업데이트 - 애플
관련 글
• 애플, macOS 시에라 10.12.3 정식 버전 공개... 신형 맥북 프로 관련 버그 픽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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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2.0의 새로운 모습을 본, LG워치 스포츠 후기
LG전자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인 LG워치를 공개했습니다. LG워치는 무엇보다도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세계최초로 탑재해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 2.0은 기존 버전에서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고 해서, 직접 써봤습니다. LG워치와 함께한 주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함께 보시죠.
LG워치 스포츠 살펴보기
LG워치 스포츠입니다. 이번에 LG워치는 스포츠와 스타일의 두 제품이 출시했습니다. 전체적인 성능은 스포츠가 좀 더 앞서고요. 디자인은 두 제품이 조금 다릅니다.
디자인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고요. 강력한 성능. 특히 LTE 통신 기능을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아직은 스포츠밖에 선택지가 없습니다.
LG는 꽤 일찍부터 원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그래서 LG 스마트워치가 성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 성적이 좋지 않아 참 의아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접촉형 무선 충전 방식의 전용 충전기가 있습니다.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방식이고요. 화면도 알맞게 회전합니다.
처음 LG워치를 연결하려고 하면 안드로이드 웨어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웨어 앱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모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안드로이드도 있지만, iOS를 연결해봤습니다.
연결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LG워치 스포츠에서 설정하기 어려운 부분은 스마트폰 앱에서 마저 설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고요. 시키는 대로 쭉쭉 따라가면 금세 설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
설정을 마치면 LG워치 스포츠 페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시각부터 활동 시간, 앞으로의 일정까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네요. 하지만 너무 정신 없으니 페이스를 좀 바꿔봤습니다.
훨씬 깔끔해졌죠? 안드로이드 웨어 앱에서는 다양한 모드의 페이스를 지원합니다. 페이스는 물론이거니와 표시되는 정보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페이스를 설정하면 되겠습니다. 그게 액세서리르로서의 중요한 가치니까요.
설정에서 AOD(Always On Display)를 켤 수도 있습니다. AOD를 켜면 언제든지 시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약간 간소화는 되지만요. 배터리 소모량은 대신 늘어나니 고민해보시고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LG워치 스포츠는 LTE도 지원합니다만, 와이파이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비밀번호가 걸린 와이파이에 연결하려고 했더니 스마트폰에서 네트워크 사용자 인증 정보를 마저 입력하라는 안내가 뜨네요.
이정도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설정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는데요. 스마트폰과 상호보완할 수 있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좀 번거롭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LG워치 스포츠와 나들이
LG워치 스포츠에 설치된 다양한 앱입니다. LG워치 스포츠 자체가 하나의 안드로이드 기기라고 보는 게 좋겠더라고요. 스마트폰과 상호작용하지만, 독립적으로 앱을 깔고 활용할 수 있다 보니 그렇게 느껴지는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엔 좀 군더더기가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역이라뇨. UI는 원형을 잘 살린 형태고요.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 1.0 때와 UI가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기억을 못 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워치페이스에서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설정 화면이, 아래서 위로 쓸어올리면 알림이 표시됩니다. 기존 안드로이드 웨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설정은 빠르고, 정확하게 옵니다. iOS 앱 알림도 빠짐없이 오네요.
크라운을 이용해 메뉴를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 양쪽의 버튼은 페이스에서는 따로 조절할 수도 있고요. 메뉴에서는 또 달리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스마트워치 UI 학습이 덜 돼서 그런지 좀 헤매면서 작업한 것 같네요.
이날은 점심 때 식사 약속이 있었고, 오후에는 업무, 그리고 저녁에 모임이 있던 타이트한 일정이었습니다. 이날은 전화와 문자도 많이 받았는데요.
사진은 연출입니다만, 어떤 전화가 왔고, 어떤 문자가 왔는지 틈틈이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굳이 스마트폰을 들춰 확인할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시계에도 전용 번호가 있다는 사실은 말씀드렸죠? 그래서 시계 번호로 전화를 걸면 '시계에서 수신 중'이, 스마트폰 번호로 전화를 걸면 '휴대전화에서 수신 중'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통신사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이 번호를 조절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kt는 웨어러블 요금제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원넘버 서비스라는 부가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시계는 살짝 두껍고, 무거운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디 가서 튀는 스타일은 아니라 어떤 옷에 입어도 무탈하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식사 중 잠시 화장실을 나왔는데, 그 사이에 전화가 오더라고요. 들어가서 받아올 건 아니라서 그냥 LG워치 스포츠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스피커가 내장돼 바로 전화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고, 나쁜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오가는 길에는 장난삼아 앱을 받아봤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용으로도 다양한 앱이 준비돼 있더라고요. 저는 유튜브 앱을 받았습니다. 정식 앱은 아니고 서드파티 앱이네요. 유료결제하라는 징글징글한 안내만 빼면 썩 괜찮았습니다.
사실 이 작은 화면으로 유튜브를 보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만, 그래도 이것저것 만지는 재미는 있네요.
이렇게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배터리 세이버(배터리 15% 미만)가 작동했습니다. 오후 1시 30분 쯤부터 충전을 마치고 썼는데, 11시 30분 정도 되니 15% 미만의 배터리가 되더라고요.
중간중간 연출을 위해 다양한 작동을 했지만, 일상적으로 쓴다면 하루는 아슬아슬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아직 아쉬움이 남네요.
LG워치 스포츠, 어디서 살까?
LG워치 스포츠도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kt는 직영온라인에서 개통하면 시크론 블루투스 스피커, 전용 강화 필름 2장을 주고요. 여기에 8가지 선택 사은품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공기계를 사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저는 적어도 웨어러블 기기는 통신사, kt와 연계한 구매를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스마트기기 요금제 할인 프로모션이 있어서 더 경제적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기존 웨어러블 요금제가 11,000원인데, 프로모션을 통해 5,5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선택 76.8, 109 이용자는 프로모션이 끝나도 계속 이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차피 LTE기능이 없으면 반쪽짜리로 써야 하니 LTE 요금제 가입은 필수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다면 요금 할인이 많이 붙는 혜택을 쓰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도 붙어서 전체적인 혜택을 비교하면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참고 링크
개인적인 만족감은 평범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 2.0은 신선했고, 앞으로 활용도는 더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웨어를 떼 놓고 LG워치 스포츠만 본다면 이렇다 할 매력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무난한 디자인, 하지만 무거운 무게와 두툼한 두께가 빛을 바래게 하는데요. LG전자의 스마트워치는 이렇다... 라는 키 포인트가 없다는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 더 다양한 매력을 뽐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2045
유아용품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한 코스트코 온라인 방문기
유아용품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한 코스트코 온라인 방문기
점점 날씨가 따뜻해진다고 벌써부터 캐리비안베이 가자고 아이는 졸라대고 또, 아내는 자전거로 운동한다고 뒤에 아이를 태울 트레일러를 사자고 졸라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용품을 구입하러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을 갈까 했는데요. 최근 바쁜 업무로 인해 주말까지 출근을 하다 보니 코스트코 매장 방문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코스트코 온라인몰을 접속해봤습니다.
코스트코 온라인?
많은 분들이 코스트코는 알아도 코스트코 온라인이 있다는 걸 잘 모르시는데요. 코스트코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아래 주소로 접속하면 비록 코스트코의 자랑 신선식품은 판매품목에 없지만 그 외 코스트코에서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상당히 저렴하게 때로는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집으로 가져다주니 따로 멀리까지 갈 필요도 없고 말이죠. 또, 다양한 행사 정보를 코스트코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쿠폰북 역시 다운받을 수 있고요.
최저가 검색 결과에서 코스트코 온라인몰이 잘 안보여요!
네이버 가격 비교로 물건 구입을 많이 하실 듯 한데요. 원하는 제품을 검색해보면 코스트코 가격 정보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코스트코가 훨씬 저렴함에도 잘 모르고 다른 곳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작년에야 코스트코 온라인이 있다는걸 알게 됐고 몇가지 제품을 검색해보니 네이버 최저가보다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혹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코스트코 온라인에 방문하셔서 혹시 물건이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검색해보시는 것을 권해봅니다.
<코스트코 온라인>
몇가지 예를 들어보죠.
한때 송일국 삼둥이 트레일러로 자전거 좀 탄다는 부모에게 꽤 인기를 끌었던 자전거 트레일러(에브리데이 바이크 트레일러)의 경우 코스트코에서 배송비포함 269,000원입니다.
<네이버 가격 비교>
하지만 네이버 가격비교의 경우 약 5만원이 비싼 311,600원입니다. 이 역시 코스트코온라인 쇼핑몰이라고 하는데 정식 코스트코 온라인은 아닌 듯 합니다. 가격차이가 상당하죠?
<코스트코 온라인>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딸아이가 지금까지 사용하던 구명조끼가 작아져서 이 기회에 하나 구입해볼까 하는 맘에 검색해봤는데요. 영유아용 구명조끼가 배송료 포함 32,990원입니다.
<네이버 가격 비교>
네이버에서 검색하니 배송비 별도에 39,990원이네요.
<코스트코 온라인>
유리아쥬 온천수 베이비 클렌징워터 1L짜리의 가격은 배송비 포함 32,990원, 네이버 최저가로 배송비 포함 36,000원 정도입니다.
<네이버 가격 비교>
3,000원 정도가 저렴합니다. 이런 소모품의 경우 자주 구입한다고 했을 때 그 차액은 점점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코스트코 온라인>
꾸찌올로 다이아퍼 래쉬크림 100ml 2개짜리의 가격은 코스트코 온라인의 경우 배송비 포함 31,990원이며 네이버 최저가는 배송비 포함 35,990원입니다.
<네이버 가격 비교>
4,000원이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온라인>
<네이버 가격 비교>
그린핑거 네이처메이드 로션 230ml 2개 제품에 대한 네이버 최저가는 41,070원이지만 코스트코 온라인은 38,990원입니다.
이번에는 분유를 한번 봤습니다. 뉴질랜드 코알라 트루 오리지널 분유 2단계 900g 4캔의 경우 코스트코 온라인은 119,900원인데 반해 네이버 최저가는 배송비 포함 135,000원입니다. 약 15,000원 차이인데요. 조금 아껴서라도 아이에게 좋은 걸 먹이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아닐까 합니다.
코스트코 온라인 이용방법은?
당연히 코스트코 회원이어야 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멤버십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합니다. 만약 주변에 코스트코가 없어서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기 힘든 경우 한번 방문해서 멤버십을 가입한 후 이후에는 굳이 오프라인 매장을 갈 필요없이 이 코스트코 온라인을 통해 멤버십 회원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가입한 후 간단하게 구매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참고로 코스트코 매장에서 구매시 삼성카드를 이용하거나 현금을 내야하는데요. 코스트코 온라인은 삼성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LG유플러스 페이나우를 통해서 결제할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배송료가 무료이니 부담없이 구입하면 됩니다.
꼭 코스트코 온라인에서 검색해보세요.
코스트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모두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제품들이 정말 많습니다. 또한, 네이버 최저가 등에서 쉽게 검색이 되지 않기 때문에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음에도 놓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검색해봐야겠죠?
유아용품을 구입하는 분들의 경우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제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구매대행을 이용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하긴 최근 법이 바뀌면서 구매대행 하기가 어려워지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코스트코 AS 정책은 그 어떤 업체도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니 나중까지 생각한다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코스트코에서 구입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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