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Browser (3.99불)
심심할 때 방문하는 유머 게시판, 시시각각 새로운 정보가 올라오는 인터넷 동호회, 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 네트워크 등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락날락 하는 웹사이트가 적어도 하나쯤은 있을 겁니다. 보통 이런 사이트는 웹브라우저에 북마크 해놓고 수시로 방문하는 게 일반적인 방법이죠. 이번에 소개하는 'Air Brower'는 웹브라우저보다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이트 최신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는 앱입니다.
웹사이트를 체크하는 또다른 방법?
Air Browser는 그 자체가 하나의 웹브라우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웹브라우저와 다르게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를 미리 등록해 놓고 팝업창 형태로 열어본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위 사진) 또 이렇게 등록한 사이트는 메뉴 막대 아이콘이나 키보드 단축키를 이용해 빠르게 열어볼 수 있습니다. 이미 시중에 비슷한 컨셉의 앱이 많이 나와 있는데요. 대부분 특정 웹사이트 한 곳(예: 유튜브, 페이스북)에 특화된 경우가 많죠. 하지만 Air Browser는 하나 이상의 사이트를 추가하고 전환할 수 있어서 다른 앱보다 활용 영역이 넓은 편입니다.
사이트 등록은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됩니다. 사이트 등록이 완료되면 팝업 창 상단에 사이트 파비콘과 이름이 표시됩니다. ▼
파비콘을 우클릭하면 해당 사이트에 대한 좀 더 세밀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여러 옵션 가운데 'Reload on Open'을 체크하면 사이트를 열 때마다 페이지가 '새로고침'됩니다. 주가나 스포츠 경기 점수 같이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웹사이트에 적용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사이트 레이아웃과 콘텐츠에 맞게 팝업창의 세로∙가로 크기를 조정하면 더욱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팝업창이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 시키고 싶다면 사이트를 등록할 때 모바일 페이지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
그 밖에 '퀵 런치(Quick Launch)'라고 해서 팝업창을 열고 닫는 키보드 단축키를 등록하면 더욱 순발력 있게 웹사이트를 열어볼 수 있습니다. ▼
코멘트 & 다운로드
이따금 큰 기대 없이 앱을 구매했다가 뛰어난 활용성에 깜짝 놀랄 때가 있는데 Air Browser도 그 중의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사파리 핀 고정도 편리한 기능이지만 클릭을 여러번 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순발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즐겨찾는 웹사이트를 메뉴 막대에 고정해 놓고 수시로 열어보고 싶은 분이라면 구매를 고려해 볼 만합니다. 할인도 자주 하는 편이니 관심 있는 분은 앱쇼퍼(AppShopper)로 가격 동향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참조
• Air Browser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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