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IT 매체 9to5mac은 트랜드포스(TrendForce)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애플의 2016년 2분기 맥 판매 실적은 '12인치 신형 맥북'에 힘입어 약 30퍼센트 정도 증가했지만, 상반기를 종합한 최종 실적에선 여전히 작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23.4퍼센트 정도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7월, 애플의 2분기(2Q) 전 세계 PC 시장 점유율은 5위, "애플의 재도약을 기대하며…"라는 제목으로 관련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만 '가뭄 속의 꿀맛 같은 단비'였을까요? 2분기 애플의 맥 판매량이 1분기에 비해 30.3퍼센트 정도 상승했었다는 결과는 트랜드포스의 조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결국 상반기 애플의 전 세계 PC 시장 점유율은 5위로 마감되었지만, 관련 업계의 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PC 및 IT 업계의 골드 시즌은 새 학기의 시작과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하는 '하반기'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OLED 터치바를 탑재한 차세대 맥북프로 컨셉 이미지
'12인치 신형 맥북'이 상반기 동안 효자 역할을 했다면 어떤 식으로든 세상에 나올 -아직은 모든 것이 소문에 불과하지만- '신형 맥북 프로'가 하반기에 어떤 역할을 해낼지 사뭇 기대됩니다.
리우 올림픽에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에 흥분하고 있는 사이에 벌써 9월이 코 앞입니다.
9월, 10월..., 여러분, 총알 일발 장전하세요!
필자: Macintosh |
참조
• 9to5Mac -12-inch MacBook refresh boosts Mac shipments in Q2, but still down 23% year-on-year
• TrendForce - Worldwide Notebook Shipments in First Half of 2016 Totaled 74.18 Million Un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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