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의욕이 뚝뚝 떨어지는 하루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일하고 돌아와서 쉬다 보면 또다시 하루를 마무리할 때가 됐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이 지치고 지루할 때가 있죠. 그러다 보니 어느새 갖고 있던 꿈, 열정도 모두 잊고 하루하루를 의욕 없이 보내는 건 아닌가 반성하게 됩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께서도 그러시겠죠. 하지만 다들 가슴 속에 불꽃은 하나씩 담아두고 계실 거예요. 저도 그렇고, 여러분도요. 저와 여러분 모두를 위해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내 안의 불꽃을 찾는 기회가 있습니다. 바로 불꽃로드인데요. 새로운 나를 발견할 기회, 불꽃로드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불꽃로드?
불꽃로드는 내 안에 불꽃을 찾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한화그룹의 캠페인입니다. 도전의 불꽃부터 경험, 용기의 불꽃 등 총 9개의 불꽃을 찾을 수 있는 9개의 여행지를 선택 후, 여행 과정을 통해 자신 안에 숨겨진 불꽃을 발견할 수 있는 성장을 끌어내는 캠페인인데요. 9개의 불꽃은 각각 경험, 용기, 기회, 모험, 열정, 협력, 통찰, 도전, 행복으로 이는 현대인들의 고민이나 가치를 반영해 선정했다고 합니다.
불꽃로드 캠페인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떠나고 싶은 나라와 이유, 단체 사진(선택)만 올리면 이를 통해 팀을 선정하는데요. 기존까지 해외에 보내주는 대외활동은 구직활동하듯이 자기소개서도 적고 질문에 답도 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불꽃로드 캠페인은 지원할 때 필요한 내용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정말 '가슴 속 불꽃을 찾아 떠나는' 열정만 가지고 불꽃로드를 떠날 참가자를 뽑습니다. 이는 불꽃로드 캠페인을 처음 시작할 때 취지와도 맞아 떨어집니다. 해외여행을 위해 다시 공모전 준비하듯 움직이면, 그게 과연 내 안의 불꽃을 찾는 길이 될 수 있을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이므로 나이나 성별 제한이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적어도 불꽃로드 캠페인에서만큼은 흔히 생각하던 공모전, 대외활동, 캠페인을 떠나 자신의 열정이 어느 정도인지만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아홉 군데의 여행지인데요. 여행지마다 각각의 불꽃이 있습니다. 이 여행지는 영국 BBC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여행지' 베스트 30개국에 포함된 국가라고 합니다. 페루, 모로코, 쿠바 같은 곳은 제게 조금 생소한 여행지기도 한데요. 설명을 보다 보니 정말 아름다운 곳들뿐이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여행지마다 이런 체험을 추천한다고 하지만, 사실 무엇을 하든지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이 점이 불꽃로드 캠페인의 세 번째 특징입니다.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할지 마음대로 정할 수 있습니다. 친구, 커플, 동료 자유롭게 팀을 맺을 수 있고요. 여행지에서 노숙할지 게임을 할지, 방랑할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세상에 정답은 없는 법이니까요.
불꽃로드에 참여해 떠나면 항공, 숙소, 식사 등 여행 경비는 한화그룹에서 지원합니다. 불꽃로드에는 팀과 함께 팀을 촬영하는 VJ가 함께 이동하는데요. VJ는 하루하루 특별한 여행 스토리를 기록해주는 기록자의 역할도 동행한다고 합니다.
기간은 8월 1일부터 21일까지로.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차 선발과 2차 면접을 통해 국가별 1팀씩 총 9팀을 선발하고요. 여행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7일이라고 하네요.
제가 만약 지원한다면 모로코를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지인이 모로코에 봉사활동을 다녀오셨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모로코라는 곳이 참 좋았노라고 말씀해주셨거든요. 만약 제가 모로코를 가고 싶다. 그렇다면 우선 팀을 구해야겠죠. 동료, 친구, 애인, 가족과 함께 팀을 꾸리고 이곳에서 내 가슴속 불꽃을 어떻게 찾을지 적어보겠습니다. 모험의 불꽃이니만큼 감춰져 있던 모험심을 불태워봐야죠!
모두 정했다면 한화 불꽃로드 페이지(http://ift.tt/2aMXb2f)에 접속해 좋아요를 누르고 위 그림과 같이 나라를 선택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에 단체 사진을 올린 후 '신청 완료'를 누르면 끝입니다. 문구와 사진을 고민해야겠지만, 신청 방법 자체는 참 쉽죠?
네가 가는 길이 정답이야.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의 세 번째 특징. 기억나시죠? 제가 어떤 길을 선택하더라도 상관없다고요. 이 당연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이야기를 그린 캠페인 영상이 있습니다. <쇼미더머니 5> 우승자인 랩퍼 '비와이'가 등장하는 불꽃로드 캠페인 동영상인데요.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 그 꿈을 이룬, 그러니까 불꽃로드를 걸어가 가슴 속 불꽃을 꺼내 밝힌 불꽃 남자 비와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와이가 직접 제작한 곡을 바탕으로 한 뮤직비디오라고 하는데요. 쇼미더머니를 즐겨보지 않아 비와이가 누군지도 처음엔 잘 몰랐지만, 글을 쓰면서 찾아봤더니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죠. 동영상을 함께 보시죠.
내가 피운 착은 촛불이 누군가에게 불꽃이 되어 번졌으면 좋겠다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는 동영상이네요. 비와이의 단독 뮤직비디오 Time to burn(불꽃로드)입니다. 동영상을 보니 댓글로 음원을 어떻게 구할 수 있냐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1분 남짓한 동영상이었지만, 듣다 보니 저도 왜 음원을 원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어느새 되감기를 누르는 제가 있더군요.
이제 열흘 정도 남은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 여태까지 본 한화 캠페인 중에 가장 제가 직접 참여하고 싶은 캠페인이었습니다. 저도 제 가슴 속의 불꽃을 여행지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저도 남은 며칠간 불꽃 로드를 좀 더 고민해볼까 합니다.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을 간단히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18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