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7일 아이폰 7을 발표하면서 카메라를 상당한 시간을 들여가며 설명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스마트폰 사상 최강의 카메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얼마나 강력할까요?
애플은 아이폰 7의 공개 이후, 두 곳의 스포츠 매체에 아이폰 7 플러스를 맡겼습니다. 바로 스포트 일러스트레이티드(SI)와 ESPN입니다. SI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벌어진 미식축구 경기에서, ESPN는 US 오픈 테니스 경기에서 각각 아이폰 7 플러스를 사용해 사진을 담았습니다. 그 결과물 몇 장을 여기에 공유해봅니다.
[Sports Illustrated]
두 매체에서의 샘플 사진을 보면 6s와 비교해볼 때 선예도가 많이 올라간 것이 보입니다. 개선된 렌즈 시스템과 더 커진 센서의 힘으로 보여집니다. 측광이나 화이트밸런스 등도 잘 잡힌 모습입니다. 둘 다 강렬한 햇빛이 비추는 낮에 찍어서 저조도 샘플은 보이지 않는 점이 아쉽네요.
사진을 취미로 하는 저이기에 카메라를 위해 이어폰 단자를 희생했다는 아이폰 7 플러스를 직접 입수하면 어떤 사진이 나올 지 은근히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더 많은 사진들은 참조 링크로 들어가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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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KudoKun 이상하게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컴퓨터 공학과 학생입니다.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
참조
• iPhone 7 Plus Photos from the Titans-Vikings Game - Sports Illustrated
• iPhone 7 At The US Open -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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