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와 피해자가 한 공간에서 운동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9살 피겨 꿈나무를 딸로 둔 엄마는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그 사람 죄를 밝혀줘’라는 타이틀로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진상규명 및 스포츠 폭력 근절, 스포츠 구조개혁을 위한 긴급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 중간에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한 학부모가 용기있는 증언에 나섰다.그는 “최숙현 선수가 얼만큼 암담한 상황에서 참담한 마음을 느꼈을지 알기에 용기를 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런 뒤 “지난해 3월 피겨스케이팅을 너무 하고 싶어하는 딸아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에서 수원으로 이사했다. 그런데 코치의 폭.......
from sorazun https://ift.tt/3eirC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