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X 10.10 요세미티의 마지막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맥 사용자들의 관심이 온통 OS X 엘 캐피탠에 쏠려 있는 가운데, 애플이 OS X 요세미티 10.10.5 첫 베타 버전을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릴리스 노트가 텅텅 비어 있어서 정확히 어떤 부분이 개선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OS X 마지막 릴리스들이 대부분 그러했듯 운영체제의 전반적인 안정성을 가다듬는데 주력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차차 변경사항이 확인되는대로 별도의 포스트를 통해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베타 버전의 빌드 넘버는 '14F6a'이며, 개발자와 애플시드는 맥 앱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개 베타 버전은 현시점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올가을에 OS X 10.11 엘 캐피탠이 출시되면 업그레이드를 바로 진행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겠지만, 새 OS X의 여러 문제점이 파악되고 해결될 때까지 업그레이드 시기를 관망하는 분도 그 수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OS X 요세미티의 시작이 썩 좋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번 베타 테스트로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이런 사용자를 끝까지 잘 보필해주길 바랍니다.
한편, OS X 10.10.5 베타 버전과 함께 빌드 번호가 '12H304'인 iOS 8.4.1 버전도 오늘부터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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