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4일 일요일

눈이 엄청 많이 왔어요~


 

  눈이 엄청 많이 왔어요~ 




작년에 비해 눈이 안 온다 했는데 역시 이번에 엄청 왔어요~


토요일 오후 눈이 점점 많이 오기 시작해요~

옆집 마당이에요~

앞집 꼬마가 눈 오는데 연을 날린다고 뛰어다녀요~ㅎ

애들은 역시 추워도 잘 놀아요~



눈이 오기 시작할 때 동영상으로 담아봤어요~

눈보라가 치다 좀 덜 오다를 반복했어요~

64배속이라 구름이 슉슉 지나가요~ㅋ


어제 아침..

세상이 온통 하얗게 덮였어요~ㅎ

옆집 그네도 눈이 엄청 쌓였네요~

멀리 보이는 산에도..

우리집 앞 산에도..

집 앞 큰 나무에도 눈으로 뒤엎였어요~

해가 뜨고 나니 파란 하늘에 하얀 눈이 더 이쁘네요~ ^^




눈이 쌓이면 너무나도 이쁘긴 한데..

집 앞과 집 앞 길을 쓸어야 하는 남편이 추운데서 넘 고생해요..

도시같지 않아서 꽤 넓은 면적을 쓸어야 하거든요..

눈은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라는 군인들의 말을 실감하고 있어요~ㅋㅋ


아침 햇살과 하얀 눈 그리고 길냥이 식당을 향한 길냥이의 발자국..

역시 고양이가 함께 하거나 고양이의 흔적은 사진의 완성도를 높여주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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