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자주 쓰기도 하고, 이른바 '대세 플랫폼'이 된 유튜브(YouTube)에서 드디어 한국에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YouTube Red)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한국은 전 세계 다섯 번째로 유튜브 레드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입니다.
유튜브 레드는 기존 유튜브에서 더 나은 동영상 재생환경을 갖출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유튜브에서 밝힌 유튜브 레드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광고 없는 동영상: 방해받지 않고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오프라인 저장: 휴대기기에 동영상과 노래를 저장하여 오프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백그라운드 재생: 다른 앱을 사용하거나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동영상이나 음악을 계속 재생할 수 있습니다.
• 오디오 모드: YouTube Music 앱에서 오디오 전용 모드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Google Play 뮤직이 제공되는 국가의 경우 추가 비용 없이 Google Play 뮤직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레드 서비스는 부가세 별도로 7,900원입니다. 부가세를 포함하면 약 8,690원 정도인데요. 가입해보려고 아이폰을 확인했는데, 생각과 다른 금액이 나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월 9.89달러에 부가세가 따로 붙으면 약 10.9달러인데요. 이러면 가격이 1만 원을 훌쩍 넘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 가격이 아닌 것 같아서 웹페이지에서 다시 찾아봤습니다.
웹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하면메뉴 아래에 유튜브 레드 메뉴가 생깁니다. 이를 통해 유튜브 레드에 가입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가입했더니 매월 6.75달러, 그러니까 소개했던 7,900원과 비슷한 가격을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신사 결제로 묶어둔 게 없어서 더 자세한 확인까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에서 봤던 금액보다는 분명히 저렴한 금액이죠?
현재 1개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아직 구글 뮤직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고, 유튜브 레드 구독자를 위한 독점콘텐츠도 나오지 않아, 현재 유튜브 레드를 쓰면 유튜브 뮤직 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유튜브 백그라운드 재생, 광고 제거 정도가 장점일 텐데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레드를 좀 더 체험해 본 후에 다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유튜브 레드와 가격 차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출처 - 유튜브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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