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8일 월요일

→ 애플, 아이폰 6s 배터리 잔량표시 오류 조사 중... 임시 해결책 제시

아이폰 6s나 6s 플러스에서 배터리 잔량 표시가 제대로 업데이트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온종일 아이폰을 쓰더라도 배터리 잔량이 늘 18%에 고정돼 있는 식입니다. 이런 문제는 단순한 디스플레이 오류에 인한 것으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사용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급한 상황에서 기기가 갑자기 꺼질 수 있으므로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입니다.

지난주 공개된 애플 고객지원 페이지에 따르면, 애플은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시간이나 표준 시간대를 수동으로 변경하는 경우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Phone 6s 또는 iPhone 6s Plus의 시간을 직접 변경하거나 여행을 하는 도중 표준 시간대가 바뀌면, 배터리 퍼센티지가 업데이트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Apple

애플은 일시적인 문제 해결방법으로 우선 아이폰을 재부팅한 후 iOS 설정에 들어가 ‘날짜 및 시간’ 항목이 '자동으로 설정하기’ 상태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만약 시간이나 날짜, 시간대 설정을 바꾸지 않았는데도 이런 문제가 계속 발생하면 애플 지원센터에 문의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정확히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문제를 겪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러 외신들은 다음 iOS 업데이트 때 이 문제를 해결하는 패치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조
Apple - If your iPhone 6s or iPhone 6s Plus battery percentage doesn‘t update /via MacWorld

관련 글
• 애플, 아이폰5 불량 배터리 무상 교체 프로그램 시행
• 애플, 맥북 배터리 보증 서비스 확대 실시... 애플 케어 가입 시 충전 용량 80% 이하 '무상 교체'
• OS X에서 iOS 기기의 배터리와 셀룰러 신호 상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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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매킨토시 마우스에 새 생명을!... M0100 마우스에 광학 센서와 USB 단자를 달아주는 컨버전 키트 등장

윈도우, 오에스텐 같은 그래픽 인터페이스 기반의 운영체제가 대중화되면서 마우스는 키보드와 함께 필수 입력기기로 자리잡았습니다. 운영체제 곳곳에 배치된 버튼이나 아이콘에 빠르게 접근하기 위해 커서를 이동하기 때문이죠.

초창기 마우스는 하단에 위치한 볼(Ball)을 굴려서 커서를 움직이는 볼 마우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는데요. 20세기 말부터 옵티컬 마우스로도 불리는 광학 방식의 마우스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볼 마우스는 시장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매킨토시를 사면 따라오던 원버튼 마우스도 이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맥 매니아들의 창고나 중고 장터에서나 겨우 구경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애플이 30년 전에 만든 이 원버튼 마우스(모델명: M0100)를 최신 맥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등장했습니다. 


마우스 부품 교체 전


* 마우스 부품 교체 후

3D 프린터 전문가인 '찰스 마진'이 만든 컨버전 키트인데요. 볼을 포함한 마우스 내부 부품을 발광장치와 광학센서가 달린 기판으로 대체하는 방식입니다. 마우스 원래 케이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납땜이나 절단 없이 오로지 드라이버만으로 부품을 교체할 수 있어서 언제든 원형으로 복원할 수 있다는 것이 제작자의 설명입니다. 부품을 교체한 마우스를 최신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리얼 케이블을 USB 방식으로 바꿔주는 젠더도 포함돼 있습니다.


* 컨버전 키트 조립 방법 동영상

컨버전 키트는 링크에서 판매 중이고, 가격은 25달러(한화로 약 3만 원)입니다. 참고로 컨버전 키트를 주분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마우스 밑면에 나사가 몇 개인지 확인한 뒤 거기에 맞는 기판을 주문해야 합니다. 마우스의 모델 번호가 'M0100'으로 동일하더라도 마우스 판매 지역이나 생산연도에 따라 나사 숫자가 다르다고 하네요. 손재주가 없거나 마우스 입수가 어려운 분은 이미 부품 교체가 완료된 마우스를 55달러(약 6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매킨토시 마우스가 있는 분들, 혹은 벼룩시장 같은 곳을 통해 운좋게 마우스를 싼 가격에 구입한 분이라면 컨버전 키트를 통해 마우스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참조
Tindle - M0100 to USB Conversion
RetroConnetor - M0100 Mouse Conversion

관련 글
• 27년이나 묵은 매킨토시에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을까? Yes!
• 애플 마우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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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스마트 차량용 USB 충전기(2구 퀵차지) 사용기



자, 이번에는 한가지 제품을 소개하려는데요.

일전에 저에게 메일이 한통 왔었습니다. 구글리더가 있을때부터 RSS를 통하여 제 블로그의 글을 구독하고 계신 독자분이셨는데, 본인의 회사 제품을 보내는데 한번 써봐달라는 정중한 요청이었죠.


이분께서 차량용 충전기 전문브랜드가 속한 회사에서 일하고 계신데, 그 브랜드의 이름은 트론스마트(Tronsmart)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들어본 브랜드였었는데요.

그런데 상당히 많은 종류의 Quick Charger를 판매하는 회사로 Mini PC 등의 제품군에서 아마존뿐만 아니라 미국/유럽 각지에서도 러닝하고 있는 나름 경쟁력을 가진 브랜드였습니다.


전 주로 자동차 관련을 다루지만 구글리더때부터 RSS로 구독하는 독자이시니 다루어보겠다고 했구요^^

자동차를 많이 타는 편이니 스마트폰이나 다른 디바이스때문에 자동차 안에서 충전하는 Needs가 많아져서 마침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차량용 USB를 받아보니 일단 깔끔한 포장과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단하고 마감이 잘 된 고급스러운 느낌이더군요.



제품은 특징은 빨리 충전되는 2포트 충전기라는 점입니다.

갤럭시S6를 사용하고부터 나오는 스마트고속충전모드를 아신다면, 이 USB추전기로 충전을 하면 스마트고속충전이라고 나오면서 일반적 충전기보다 더 충전이 빨리 되죠. 약 1.7배 가량의 속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제 차에 이 2포트 USB 퀵차지를 꼽아 제 스마트폰을 충전해보니

실제로 '스마트 고속충전' 모드가 들어오네요.



이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솔직히 차량에 쓸 USB충전기는 온라인에 경제적으로 매우 싼 중국산 일반 브랜드 제품들이 많습니다.

이 트론스마트 USB 충전기는 가격수준이 있는 만큼, 재질과 마감부터 퀄리티가 있는 것이 느껴지는 점이 좋구요.

시거잭 충전기는 배터리의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값싼 제품을 쓰다가 차량 휴즈가 나간 경우가 있어서 너무 값싼 시거잭 충전기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트론스마트에서 2포트 제품과 3포트 제품도 보내주었는데요.

3포트(CC3PC)는 1포트 퀵차지 + 2포트 2.4A고속충전 제품입니다.



트론스마트는 국내 오픈마켓(옥션, 11번가 등)에서도 팔고 있다고 하네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URL을 참고하세요~

  2포트 퀵차지(CC2F)   :  http://goo.gl/Hs0sRa

  3포트 퀵차지(CC3PC) :  http://goo.gl/FKEfGr


이제 차량에 2개 포트가 가능하니 저도 충전해야하고 조수석 동반자도 충전해야할 때 동시 충전이 가능해졌습니다.

2개 충전이 편하긴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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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가죽 소파, 단돈 2만원으로 직접 리폼해보니...[소파 천갈이 TIP]

기왕 사는거 좋은걸로 사자는 생각에 거의 100만원돈 주고 샀던 가죽 소파. 인조가죽의 수명은 2, 3년 밖에 안된다고하고 가죽소파는 10년 넘게도 쓸수있다는 말에 홀라당 넘어가 과감히 질렀건만 구입한지 5년차에 이미 소파 가죽은 너덜너덜, 내 마음도 덩달아 너덜너덜...ㅠㅠ 다시 가죽으로 된 소파를 사려니 돈도 돈이지만 어차피 좋은거 사봤자 또다시 5년이라면 돈 투자하기가 아깝고, 인조가죽 소파를 사려니 금방 상할것같고, 패브릭 소파를 사자니 취향에 안맞고...; 결국 소파 천갈이를 알아보기로 했다.

 

먼저 최초 구입처인 보루** AS센터에 전화해서 가죽 소파 천갈이 비용을 물었다. 비용이 거의 50~60만원이고 그럴바엔 차라리 새걸 사시는게 나을거란 친절한 설명에 좌절.ㅠㅠ 안되겠다. 사설로 하는곳은 그래도 좀 저렴하겠지 싶어서 인터넷에 가죽 소파 리폼 업체들을 검색해서 몇군데 견적을 내봤건만 가죽도 아닌 인조가죽으로 리폼하는데만 40~50만원이라는데 두번째 좌절.ㅠㅠ

 

이럴바엔 싸구려 소파를 몇개 사서 2년쓰고 버리고, 2년 쓰고 버리는게 더 저렴하겠다 싶었지만... 그러기엔 물자(?) 낭비가 너무 심한것같고... 결국 직접 리폼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준비물은 인조가죽, 본드, 시침핀, 타카, 줄자 정도가 되겠다. 인조가죽은 인조가죽 원단으로 검색하면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입할수있다.

 

 

 

문제의 그 가죽소파. 두둥! 처음 구입했을때는 초컬릿색의 차분한 색상과 뽕샹뽕샹한 쿠션감으로 필자에게 만족감을 주던 소파였건만... 지금은 가죽이 다 일어나 껍질은 여기저기 날아다니고, 아침에 청소기 돌릴때마다 난리도 아니다. 소파 가죽 가루가 우수수... 새거까진 아니더라도 그 껍질이라도 좀 안날아다녔으면...

 

 

 

가죽은 관리가 생명이랬는데 가죽광택제니 이런걸로 안닦아주고 물 종류가 묻으면 대충 마른 걸레로만 슥슥 닦아줬던터라 필자도 뭐 할말은 없다. 이 소파는 가구가 아닙니다. 유물입니다.ㄷㄷㄷ;

 

 

 

가죽 원단을 주문하기에 앞서 사이즈를 쟀다. 혹여나 부족하면 가죽 하나 날리는거니까. 최대한 넉넉하게...

 

 

 

인터넷에서 2만원 주고 산 가죽. 레자(인조가죽)이며 방수원단이라고... 이건 좀 오래 버텨주려나?

 

 

 

미리 재어둔 사이즈에 맞춰 슥삭슥삭 대충 재단을 하고...

 

 

반쯤 잘라낸 가죽을 일단 소파에 대어본다. 색상이 약간 틀리긴한데... 그리 티가 많이 나는 정도는 아니라 다행.^^;

 

 

 

일단 소파 뒤쪽으로 가죽을 적당히 말아넣고...

 

 

 

뒷쪽 등받이 부분 아래쪽으론 타카도 본드도 들어가지 않아 일단 손으로 슥슥 밀어넣은다음 안쪽 깊숙히 시침핀으로 고정했다.

 

 

 

가죽을 덮을 부분은 이렇게 본드칠을 해준다.

 

 

 

돼지 본드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냥 저번에 사둔 SHOE ADHESIVE라는 고무/가죽 다용도 접착제를 썼다. 근데 어우~ 본드 냄새 작렬.ㅠㅠ

 

 

 

어느정도 작업이 진행된 왼쪽과 작업이 시작되는 오른쪽의 비교샷. 오오~ 괜찮다.

 

 

 

가죽이 다 씌워진 소파의 모습. 뭐 새것같진 않지만 그럴싸하다! 약간 찌글찌글한 부분은 좀더 팽팽하게 당겨서 타카 작업을 해준다.

 

 

 

그냥은 어색하니 인터넷에서 구입한 북유럽풍(?) 소파 패드를 깔아주고...

 

 

 

데코레이션(?)용으로 쿠션 2개를 올려주면... 오! 전혀 티도 안난다.ㅋㅋ

 

 

작업 시간은 고작 1시간. 견적 2만원으로 고작 1시간 DIY 작업에 40~50만원이 굳었다. 이거 정말 남는 장사 아닌가? ^^; 물론 '난 약간의 색상 차도 견딜수 없다구!'같이 완벽을 추구하는 분이라던가 소파 전체를 다 갈고 싶으신분들께는 야간 고된 작업이 될수있겠지만 주로 앉는 부분이 빨리 닳는 소파 특성상 부분 천갈이를 생각하시는분들께는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이다.^^ 이상으로 라이너스의 단돈 2만원으로 소파 리폼기, 끝~ 

 

 

+자매품: 단돈 2천원으로 뚝딱 만들어본, 헤어드라이어걸이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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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면기모 셔츠


 

  남자 면기모 셔츠 만들기




남편이 입을 겨울용 셔츠를 만들었어요~

울이나 모직은 따가워서 싫어하기 때문에 면기모 원단을 선택했어요~

얼마 전 구매한 책에 있는 패턴이 소매가 좀 쉬워보이길래 선택했어요~ㅋ


단추 달 곳과 소매, 칼라는 심지를 붙여요~

한 쪽은 짙은 파랑..

한 쪽은 짙은 네이비인데 네이비를 겉으로 하려구요~ ^^


뒤판에 주름을 하나씩 양쪽에 잡구요~


뒤요크를 달아요~

그리고 상침해요~

앞판 왼쪽에 주머니를 달아요~

앞단은 시접을 한 번 접고 겉쪽으로 다시 접어 밑단부분만 박아요~

그리고 시접이 너무 두꺼워지니  조금 자르고..

박은 곳을 뒤집어요~

그럼 이렇게 깔끔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앞단은 두 줄 상침해요~


어깨를 연결하고 상침해요~


그리고 칼라를 만들어요~

겉과 겉을 대고 박고 

옆에서 자고 있는 초동이~ㅎ

뒤집어 상침해요~


칼라 받침에 칼라를 끼워서 박아요~


이렇게요~

상세샷~

안쪽 칼라받침은 시접을 다려 그대로 박아야 해요~

그리고 칼라받침을 뒤집어요~

칼라를 몸판 겉에 대고 먼저 박구요~


칼라를 꺾고 시접을 칼라 안으로 넣어 박아요~

칼라받침을 둘러 상침해요~


커프스를 만들어요~

겉끼리 대고 박은 후 뒤집어 상침한 모습이에요~


이 패턴은 소매를 이렇게 하더라구요..

근데 이 소매 별로에요. .ㅡ.ㅡ

만들기는 조금 편한데 다 만들고 나니 모양도 별로고 입는 사람도 불편해요~

이건 앞으로 안 쓰는 걸로...ㅋ


이렇게 소매를 달고..


시접처리 하고 상침하면 끝이에요~


이제 밑단만 박고 단추달면 되네요~ㅎ


밑단은 두 번 접어 박아요~

밑단 박았어요~

단추구멍 뚫고 단추 달아 완성~~!!

셔츠는 두 번째인데 아직 어려워요.. ^^;

주머니는 튼튼하라고 입구 양쪽을 삼각형으로 박았어요~ㅋ

남편이 입고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ㅎ

겨울 셔츠 3개 만들려고 기모 원단만 3가지 샀는데 어여 2개도 만들어야겠어요~

소매는 다르게 하구요~ㅋㅋ

2개 마저 만들면 셔츠가 좀 수월해질려나요~ㅎㅎ

수월해지면 내 셔츠로 만들어야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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