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3일 수요일

[할인] 51개의 Mac 앱 가운데 아무거나 7개를 16.99달러에! BundleHunt 번들 패키지

블로그를 통해 몇 차례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번들헌트가 새로운 번들 패키지를 프로모션하고 있습니다.

수십 여가지의 맥 앱 중에서 마음에 드는 앱만 골라 잡을 수 있는 'Buy What You Want' 방식인데요. 이번 번들 패키지의 경우 51개의 맥 앱 가운데 7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총 구매금액이 16.99달러라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워낙 앱 종류가 다양하고 사용자마다 작업 환경이 달라서 어떤 조합이 최고다! 라고 말씀드리긴 어려운데, 조금이나마 선택에 도움이 될까 해서 개인적으로 구미가 당기는 앱 몇 개는 별도로 간단히 소개해 드리고 나머지는 각각의 앱에 대한 한 두 줄의 설명과 함께 공식 웹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를 달아두었습니다.

제가 드리는 설명이 부족할 수도 있고 기능이 엇비슷하거나 완성도가 심하게 떨어지는 구색 맞추기 앱도 폭탄처럼 끼어있으니 구매 전에 반드시 시험판을 사용해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BundleHunt 번들 패키지 구성품 내역

1. Paragon Hard Disk Manager for Mac (정상가 39.95달러)

맥의 시스템과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앱으로 강력한 앱과 다양한 복구 기능이 특징입니다. 쉽고 안정적인 파티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며 스냅 샷 지원, 시스템의 백업과 복원, 파티션의 크기조절, 그리고 사용자의 실수로 지원진 또는 유실된 파티션 복구 및 손쉬운 SIP(System Intergrity Protection) 해제 기능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 Money (정상가 39.99달러)

금전 관리 앱으로서 예산 관리, 통장 잔액 관리, 은행 계좌 관리, 신용카드, 대출, 자산, 현금 상황 등을 하나의 앱으로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앱입니다. 한 은행에 여러 개의 계좌가 있는 경우 계좌 별로 관리할 수 있고 월별 예산을 정해두고 이후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용자를 위한 13가지의 다양한 보고서 형식을 지원하며 드롭박스와의 동기화를 통해 장소와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분의 소중한 금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Netspot Pro (정상가 149달러)

무선 인터넷의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해 주는 앱. 너무나 기능이 다양하여 별도의 리뷰로 다루어야 할 정도입니다. 주변의 와이파이 신호를 수집하고 분석해 각종 데이터를 제공하며 몇 번의 클릭만으로 와이파이 관련 정보를 수집한 후, 사용자만의 와이파이 지도를 생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4. Airy (정상가 19.95달러)

유튜브에 있는 동영상을 쉽고 간편하게 맥에 다운로드(저장)해 주는 앱입니다. 동영상의 원본이 삭제되거나 이동되는 것을 감지하여 알려주는 기능도 있으며 인터넷 속도에 관계없이 HD 영상들을 깔끔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려받은 동영상을 모바일, 태블릿 기기로 바로 전송할 수 있고 동영상에서 손쉽게 오디오만을 추출하여 MP3로 저장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5. Typeeto (정상가 19.95달러)

맥의 키보드를 블루투스 키보드처럼 애플 티비,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안드로이드 기기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연결되는 기기의 수에 제한이 없으며 단축키 및 클릭 한 번으로 맥과 외부 기기간으 입력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6. FX Photo Studio CK (정상가 29.99달러)
    150여개의 사진 효과와 필터들을 사용하여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앱

7. SuperCard (정상가 179달러)
   소프트웨어의 인터페이스나 각종 기능들을 원하는 대로 손쉽게 만들수 있는 런타임 에디터 

8. Flux (정상가 99달러) 
    XHTML, CSS 웹 디자인 앱으로 Web 2.0, AJAX 및 각종 효과를 만드는데 전문적인 앱

9. Windscribe Pro - 1 Year Plan (정상가 90달러)
    광고와 트랙커들을 차단해 주는 보안 관련 앱, 구매시 1년간 별도의 결재 없이 모든 기능 사용

10. Wilde (정상가 39.95달러)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위한 HTML 에디터이자 WYSIWYG 및 마크 다운 에디터

11. Codijy Pro (정상가 59.95달러)
     사진의 색상을 변경하거나 사진에서 색상을 검출하여 편집에 이용할 수 있는 색상 관련 앱

12. Focus CK (정상가 59.99달러) 
     맥펀사의 사진 및 이미지 편집 관련 앱. 아웃포커싱을 만들어 내는 것에 특화된 앱

13. Kinemac (정상가 299 달러) 
     3D 리얼타임 애니메이션 제작 앱, 3D와 2D애니메이션을 가장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앱 

14. YummyFTP Pro (정상가 29.99달러)  
      FTP/s + SFTP +WebDAV/s 파일들을 전송할 수 있는 FTP 앱

15. MacGoourmet Delux (정상가 49.95달러)
     요리 레시피 관리 앱으로 레시피를 만들거나 수집된 레시피를 편집할 수 있으며 편집된 레시피는 웹이나 이메일, 페이스 북, 트위터등으로 바로 전송 및 포스팅 가능

16. LightPaper (정상가 14달러)
     간편한 글쓰기에 특화된 텍스트 에디터로서 블로그, 노트, 할 일 등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으며 마크 다운 지원 및 자제척인 폴더 검색 기능이 눈에 띔  

17. Hands Off (정상가 49.99달러)
     네트워크와 하드 드라이브를 모니터링하고 조정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맥의 하드드라이브를 액세스 하는 등의 작업을 감시하여 이를 알려주고 차단해 주는 보안 관련 앱 

18. DVD Burner (정상가 39.99달러)
     자막과 메뉴, 배경음악 등을 넣을 수 있는 DVD 제작 앱 

19. Interarchy (정상가 39.99달러)
     YmmyFTP와 유사한 파일 전송 앱

20. Loop for VOX -2 Month Plan (정상가 39.98달러)
     스토리지 공간의 제약이 없는 VOX를 위한 음악 업로드 클라우드스토리지 앱. 2개월간 음악 파일의 크기 및 저장 공간의 제약 없이 업로드가 가능

21. PDF Converter (정상가 49.95달러)
     PDF 형식의 문서를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및 기타 HTML형식, 전자책을 위한 ePub, 그리고 일반적인 텍스트와 이미지 파일로 변환할 수 있는 앱 

22. Note-ify (정상가 9.99달러)
      간편하게 노트를 적상할 수 있는 앱 

23. DupeZap (정상가 19.99달러)
      내용, 종류, 수정일, 생성일과 날짜와 시기별로 중복된 파일과 패키지들을 찾아내 주는 앱 

24. D-Back for Mac (정상가 49.95달러)
      아이폰 데이터 복구 앱 

25. Art Optimizer (정상가 119.95달러)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워크플로 자동화 앱 

26. Narrator (정상가 39.95달러)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 주는 앱. 텍스트 음성을 모바일 기기와 동기화할 수 있고 AAC 파일로 출력할 수 있는 옵션 제공

27. Downie (정상가 19.99달러)
      다양한 사이트들로부터 동영상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는 동영상 다운로드에 특화된 앱 

28. PDF Manager (정상가 35.95달러)
      PDF 문서를 서로 합칠수 있는 앱(Combine and Merge) 

29. Data Recovery for iTunes (정상가 59.95달러) 
      아이튠즈 백업 파일에서 데이터를 복원해 내는 아이튠즈만을 위한 데이터 복구 앱

30. Magic Launch (정상가 19.95달러) 
      파일들을 원하는 앱으로 열 수 있는 Preference pane 형식의 앱

31. Folders Synchronizer (정상가 40달러)
     백업 관련 앱 

32. Permute 2 (정상가 9.99달러)
      복잡함이 없는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의 간편한 방식의 비디오 변환 앱 

33. Android SMS+Contacts Recovery (정상가 49.95달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메시지나 연락처 등이 삭제된 경우 복구해 주는 앱

34. Photo Scissors (정상가 19.99달러)
      사진에서 배경을 손쉽게 없애주는 앱 

35. Mariner Write (정상가 29.95달러) 
      워드프로세서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살짝 아쉬운, 문서 작성 및 편집 앱

36. Data Recovery (정상가 49.99달러)
      맥에서 사용 가능한 디스크를 위한 데이터 및 파티션 복구 앱 

37. 2,018 Premium Fonts (정상가 99달러) 
     웹 폰트 버전과 128비트 프리미엄 폰트들이 포함된 총 2,018개의 폰트 묶음

38. ePub Converter (정상가 59.95달러) 
      HTML, Text, MOBI, 그리고 PDF을 ePub 형식 문서로 바꾸어 주는 앱

39. Eon (정상가 9.99달러) 
      타임 트래킹 앱

40. PhotoBulk (정상가 19.95달러)
      여러장 또는 대량의 이미지를 한번에 리사이징 하거나 텍스트 및 워터마크를 한꺼번에 넣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41. Uctox (정상가 49.99달러)
     Momey와 유사한 금전 관리 앱 

42. PDF Creator (정상가 49.95달러) 
      텍스트, 이미지, 워드, MOBI, ePub, CHM, HTML을 PDF 문서로 바꾸어 주는 앱

43. Memory Cleaner (정상가 9.99달러)
      맥의 시스템 메모리 관리 앱 

44. Batchout Doc for Word (정상가 39.95달러)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위한 PDF 생성 및 프린팅 전문 앱

45.  Batchout PPT for Powerpoint (정상가 39.95달러)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를 위한 PDF 생성 및 프린팅 전문 앱

46. Batchout XLS for Excel (정상가 39.95달러) 
      마이크로소프트 액셀을 위한 PDF 생성 및 프린팅 전문 앱

47. CHM to HTML Converter (정상가 35.95달러) 
      CHM(Miscrosoft Compiled HTML Help)을 HTML로 바꾸어 주는 앱

48. Undistracted (정상가 12달러)
      맥의 바탕화면을 정리해 주는 앱 

49. Umate Pro for Mac (정상가 24.95달러) 
      아이패드, 아이폰안의 파일들을 영구적으로 지워주는 앱

50. PDF Splitter (정상가 3595달러)
      PDF 파일을 일정 범위나 페이지 별로 나누어 주는 앱 

51. Contacts Mate (정상가 19.99달러)
     맥 운영체제안의 연락처 관리 앱

필자: Macintosh
인문학과 맥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맥 블로거.
May the Mac be with you!



링크
Create Your Mac Bu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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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GO! KOREA!

제이에스티나의 올림픽 출전 선수들 응원하는 연아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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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트로피 2016 국대선수들 출전시간 정보 (피갤 혜자퀸포고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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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비밀번호 관리앱 '1Password' 정액 구독 서비스 도입... SW패키지 판매와 병행

비밀번호 관리 도구로 인기가 많은 1Password를 이제 정액 구독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전통적으로 1Password는 소프트웨어 패키지 형태로 판매돼 왔습니다. 제작사가 새로운 버전을 내놓으면 더러 유료 업그레이드를 요구할 때가 있었지만 그것도 버전 3까지만 해당하고, 버전 4 이후로는 한번 구매하면 추가 비용 없이 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SW패키지 판매 방식과는 별도로 제작사가 정액 구독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과금 체계를 발표했습니다. 마치 어도비 CC나 오피스 365를 이용하듯 정기적으로 요금을 내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독(Subscription) 서비스를 새로 추가한 것입니다.

구독 가격은 개인 멤버십인 경우 월 2.99달러, 가족 멥버십은 월 4.99달러이며, 1년치에 해당하는 비용을 미리 선납하는 방식입니다. 가격 외에 SW패키지 방식과 가장 큰 차이는 사용자가 소유한 모든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에 대응하는 앱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SW패키지 방식의 경우 각각의 운영체제에 맞게 앱을 구매해야 하는 반면, 구독 방식은 맥 운영체제와 윈도우즈,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을 모두 지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인터넷 상에서 1Password 보관소에 엑세스할 수 있는 웹 인터페이스도 제공됩니다.

가족 멤버십은 위 조건에 더해 가족 구성원 간에 1Password 보관소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과 다른 멤버의 계정을 복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가족 구성원은 최대 5명으로 제한됩니다.

앱 간의 동기화는 드롭박스나 아이클라우드를 지원하는 SW패키지와 다르게 제작사 자체 솔루션으로 이뤄집니다. 앱과 서버의 접속 및 데이터 교환은 종단간(end-to-end) 보안 기술이 적용됐고, 서버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 역시 AES 256 비트 방식으로 암호화 되는 등 보안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는 게 제작사측의 설명입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맥 앱스토어나 제작사 사이트에서 소프트웨어를 한 번 사서 쭉 쓸 수 있는 방식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런데 올초에 소프트웨어 가격이 49.99달러에서 64.99달러로 무려 30%나 인상된 바 있고, 보관소 원격 접속 서비스(1PasswordAnywhere)도 보안상의 이유로 돌연 지원을 중단한 바 있는데요. 공교롭게도 SW패키지 장점을 일부러 줄인 것 같은 일들이 연이어 일어난 셈인데... 복기해보면 이번에 도입한 구독 서비스를 밀기 위한 사전포석이 아니었나 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두 판매 방식을 병행한다고 해도 회사 입장에선 정액 구독제가 수익이 더 높고, 실제로 이쪽으로 사용자들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은데 성공적일 지 여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듯합니다. 일단 소비자 입장에선 한 사람이 여러 운영체제를 번갈아 쓰거나, 2명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 1Password를 이용하는 경우 구독 모델이 더 이득인 것은 틀림 없습니다. 반대로 맥에서만 1Password를 쓰거나, 이미 운영체제별로 앱을 구비했다면 굳이 구독 서비스로 넘어갈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한편, 구독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오늘부터 9월 21일까지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그 밖에 1Password 구독 서비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조
1Password Subscription Sign Up
Introducing our new 1Password subscription service — get 6 months free!

관련 글
• 맥용 1Password 6 출시... 기존 구매자에게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
• 기업 및 단체를 위한 '1Password for Teams' 공개 베타 개시
• 1Password, 드롭박스 이용한 보관소 원격 열람 서비스 중단 예정
• 백투더맥 블로그 방문자가 선정한 2015년 최고의 Mac 앱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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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먼저 본 갤럭시 노트7의 첫인상은?

  삼성의 새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 노트7이 어제 자정에 뉴욕에서 생중계로 공개됐습니다. 생중계 품질이 아주 기가 막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원래 이런 소식을 주로 정리하곤 했습니다만, 최근에는 제가 체력이 떨어져서 말이죠…. 그리고 어제 갤럭시 노트7을 직접 만져볼 기회가 있었기에 걱정 없이 숙면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조만간 출시할 갤럭시 노트7. 아마 통신사 대리점에서 체험행사가 열리리라 생각했는데요. 일반에게 공개하기 전에 만져볼 대단한(!?) 기회를 준다고 해서 짬을 내 코엑스에 있는 체험존을 다녀왔습니다. 간단히 특징 위주로 살펴본 갤럭시 노트7의 첫인상입니다.




갤럭시 노트7에는 뭐가 들었나?

  이미 공개된 바가 너무 많아 사실 딱히 호기심이 동하는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영화관 앞에 줄 서 있는데 누군가 나오며 “절름발이가 범인이다!”라고 외치는 걸 두 눈으로 본 느낌이랄까요. 몇 가지 특징이 있으나, 꼽을 만한 특징으로는 홍채 인식을 이용한 보안성의 강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lways-on display)를 이용한 꺼진 화면 메모 기능, 강화된 S펜 정도가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일반에게 공개할 체험존에 가림막을 치고 하루 먼저 블로거나 매체에 미리 공개했는데요. 그래서 이 가림막 안에서 육수를 쭉쭉 뽑아가며 촬영을 했습니다. 설명해주는 직원분들이 더운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오히려 갤럭시 노트7보다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에는 검은색(블랙 오닉스), 금색(골드 플래티넘), 은색(실버 티타늄)과 파란색(블루 코랄) 제품이 출시합니다. 다른 제품처럼 일정 시간이 지나고 다른 색을 출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블루 색상은 삼성 갤럭시 S6 블루 토파즈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색상입니다. 이번에는 블루 코랄이라는 이름이 붙었네요.


 

  5.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QHD 해상도를 갖췄습니다. 양면이 살짝 휘어진 엣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다른 엣지 디스플레이 제품에서 볼 수 있는 엣지 특화 기능을 갤럭시 노트7에서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앞면뿐만 아니라 뒷면도 양쪽에 곡률이 들어가 손으로 쥐는 느낌이 한층 좋아졌습니다. 곡률이 들어가면서 화면 테두리 베젤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화면에 한층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위에는 유심칩을 넣을 수 있는 핀이 보입니다. 아래엔 스피커와 마이크 그리고 USB-C타입 단자가 탑재됐습니다. 전체적인 제품 디자인은 제로 프로젝트였던 갤럭시 S6 이후 하나의 완성된 표본으로 다듬어지는 느낌입니다. 편광 패널을 넣어서 한층 오묘한 색상을 띠게 한 설계와 함께 최근 삼성 플래그십 제품을 이끄는 디자인입니다.



  왼쪽에는 전원 버튼, 오른쪽에는 음량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의 위치 등은 다른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 손으로 쥐면 편안하게 쥘 수 있습니다.



  제품의 제원은 올해 공개한 삼성 갤럭시 S7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용량이 나뉘지 않고 64GB 단일 모델만 출시한다는 점입니다. 혹자는 고객의 선택권을 빼앗으면서 수익을 늘리기 위한 수단이라고 평하더라고요. 가격은 어떻게 책정될지 미정입니다만, 90만 원 후반에서 100만 원대 초반이 되리라는 전망입니다.



갤럭시 노트7의 몇 가지 특징

  그럼 제품의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홍채인식입니다. 상단에 홍채인식을 위한 센서가 추가됐습니다. 잠금화면 및 보안 설정 메뉴에서 기존 패턴, 지문 방식이 아닌 홍채 인식 방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홍채 정보를 추가하면 화면을 쓸어넘기고 스마트폰을 보는 것만으로도 잠금 해제할 수 있습니다. 이후 삼성 패스를 도입해 휴대폰 잠금 외에도 결제 설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전작인 노트5에도 있던 꺼진 화면 메모 기능입니다. 꺼진 화면에 S펜을 꺼내는 것만으로도 메모를 바로 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인데요. 이 메모는 펜을 다시 꽂거나 화면을 잠그면 자동으로 삼성 노트 앱에 저장됩니다.



  고정핀 버튼을 누르면 다음 꺼진 화면 메모를 열 때도 내용이 고정되도록 개선했습니다. 그러나 노트5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꺼진 화면 메모 기능을 쓰고 저장 버튼을 누를 때 홈 화면으로 돌아가면서 불이 환하게 켜지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꺼진 화면 메모를 이용하는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요. 두 장 이상의 메모하기가 어려운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노트 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이 탑재된 점도 특징입니다. 정전식 터치는 특성상 물에 들어가면 터치가 어려웠는데요. 갤럭시 노트7은 물속에서도 펜은 인식합니다. 그래서 물속에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중 조작을 해야 할 때가 많진 않지만, 물속에서 화면을 보는 게 고작이었을 때보다는 훨씬 나아졌죠. S펜을 살짝 떼도 커서가 보이는 호버링까지 지원합니다.



  뛰어난 번역 기능도 특징입니다. 티저 영상을 통해 짐작할 수 있던 부분으로 사진이나 텍스트에 있는 이미지를 인식해 이걸 번역해준다고 합니다. 인식할 수 있는 언어 종류만 30종이 넘고, 번역할 수 있는 언어는 70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갤럭시 노트4 때부터 있던 OCR 기능이 확장된 모양새네요. 이미지에 있는 글씨를 정확히 찾아 번역하는 모습이 신선했습니다.



  에어 커맨드에서 번역기를 눌러 실행했는데요. 덤으로 에어 커맨드도 개선돼 훨씬 많은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엣지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며 엣지 부분을 쓸어서 메뉴를 띄우는 기능도 포함돼 여러모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찾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돋보기 기능을 이용해 S펜이 있는 부분의 콘텐츠를 크게 볼 수도 있습니다. 배율은 최대 300%까지 지원합니다. 글씨가 너무 작아서 보기 힘든 콘텐츠를 볼 때 유용하게 쓸 수 있겠네요.



  조금 신기한 기능은 스마트 셀렉트를 활용한 기능이었습니다. 스마트 셀렉트는 콘텐츠 일부를 선택해 이를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주석을 달거나 OCR 기능을 활용하거나 할 수 있었는데요. 이걸 넘어서 갤럭시 노트7에서는 동영상을 스마트 셀렉트로 선택해 이걸 녹화하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녹화한 콘텐츠 일부는 gif로 만들어 따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 수는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만, gif로 만드는 만큼 조금 떨어집니다. 용량 제한은 없고 15초 동안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는 갤럭시 S7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저조도에서도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중 손꼽히는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 S7 카메라였던 만큼 갤럭시 노트7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주요 특징을 중심으로 갤럭시 노트7을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글이 올라오는 오늘 오전 11시부터는 일반에게도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통신사 대리점 체험 매장에서도 체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니, 관심 있으시다면 코엑스 혹은 주변 통신사 매장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저는 이후 기기를 공수할 수 있으면 다시 한 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from 레이니아 http://reinia.net/1888

애플, 개발자 대상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 10' 공개

애플이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를 또 한번 업데이트했습니다.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는 사파리 정식 버전에 추가될 예정이거나 현재 실험 중인 기능을 일반 사용자에게 미리 공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전에도 '웹킷 나이틀리(WebKit Nightly)'라고 해서 사파리 베타 버전을 개발자에게 미리 선뵈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이를 좀 더 안정화한 것이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웹킷 나이틀리와 다르게 아이클라우드를 비롯한 사파리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애플은 1~2주 간격으로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면서 웹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자바스크립트와 관련된 다양한 API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사파리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매 1~2주 간격으로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 새 버전이 나오고 있는데, 지난 3월 31일에 첫 버전이 나온 이래 벌써 10번째 업데이트가 이뤄졌습니다.


* MathML을 이용한 수식 표현. 왼쪽: Safari 9 vs. 오른쪽: Safari Technology Preview (클릭 시 확대)


* 웹 파일을 터미널 명령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는 cURL 명령어 지원

지난 업데이트에 이어 프리뷰 10 버전도 애플패이와 자바스크립트, 웹 API, 웹 인스펙터, MathML, 웹페이지 렌더링, 보안, 네트워킹, 접근성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애플패이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오류가 수정되었고, 웹 API 영역에선 null 값을 처리할 때 발생하는 여러가지 버그가 해결됐습니다. 수학 수식과 기호를 렌더링하는 MathML을 업데이트해 기본적인 수학 기호를 좀 더 깔끔하게 표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밖에 자세한 변경 사항은 애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에 공개된 7번째 버전까지는 OS X 엘 캐피탄 및 이전 운영체제에서만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를 구동할 수 있었는데, 8번째 릴리스부터는 macOS 시에라도 지원합니다. 다른 운영체제와 달리 macOS 시에라 버전에선 '애플 페이'와 '화면 속 화면(PIP)' 기능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파리 테크놀로지 프리뷰 10은 애플 개발자 계정이 없는 분도 애플 사이트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사파리 정식 버전과 동시에 사용 가능할 수 있고, 앱 형태의 사파리 확장 프로그램과 아이클라우드를 통한 동기화도 지원됩니다. 사용 중 버그를 발견하거나 제안이 있으면 '피드백 지원'이라는 내장 유틸리티를 통해 개발팀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참조
Apple - Safari Technology Preview Release Notes
WebKit - Improvements in MathML Rend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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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클릭 몇 번으로 5자리 새 우편번호와 도로명 주소를 찾아주는 서비스

이제 우편이나 소포를 보낼 때 6자리 옛 우편번호 쓰면 추가요금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한 허핑턴포스트의 8월 3일자 기사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8월부터 5자리 새 우편번호 대신 6자리 우편번호를 쓰면 추가비용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일 5자리 새 우편번호가 도입됐고 이용자에게 새 우편번호를 홍보하기 위한 유예기간이 지난 7월 31일에 끝났다. 따라서 1일부터는 기존 6자리 우편번호를 쓴 우편물에 '규격 외 우편요금'이 적용된다.

규격 외 요금은 중량에 따라 달라진다. 가령 40g짜리 규격 우편물을 보낼 때 320원이 들지만 규격 외 우편물로 분류되면 70원이 추가된 390원을 내야 한다..."

- The Huffinton Post Korea

소비자입장에서는 단돈 몇 십원이라도 알고 내는 것과 아예 모르고 내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또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몇 십 원이라도 아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아끼는 길로 가야 하겠죠.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새로운 우편번호와 도로명찾기 서비스

6자리 옛 우편번호 또는 지번 방식의 주소를 5자리 새 우편번호를 포함한 도로명 주소로 변환해 주는 작업흐름 서비스입니다.

맥에 내장된 기능만으로 제작한 서비스라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쉽고 간편하게 새 우편번호와 도로명 주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먼저 옛 우편번호나 지번 주소를 드래그해서 선택한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릅니다. 컨텍스트 메뉴 밑에 있는 서비스 항목에서 '📮 우편번호 검색'을 클릭합니다. ▼

팝업 창이 열리면서 Daum 우편번호 서비스 검색 결과가 나타납니다. 아래 예시는 성남시청의 옛주소로 5자리 새 우편번호와 도로명 주소를 찾아본 것입니다. ▼

검색 페이지 우측에 있는 영문보기를 클릭하면 한국어 주소 대신 영문 주소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쉽고 간단하죠? 웹 사이트 게시물뿐 아니라 텍스트 편집기 같은 곳에 본인이 타이핑한 주소나 우편번호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단, 주소를 찾기 위해 한 가지 조건이 갖춰져야 하는데요. Daum 우편번호 서비스와 연동되는 것이므로 반드시 인터넷에 연결돼 있어야 합니다.

작업흐름 서비스 설치 방법

1. 링크를 방문해 파일을 내려받은 후 압축을 풀면 📮 우편번호 검색.workflow 라는 파일이 나옵니다. 파일을 실행한 뒤 '설치' 버튼을 누르세요. ▼

2. 설치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완료' 버튼을 눌러줍니다. ▼

3. 이제 클릭 몇 번으로 쉽고 간편하게 새 우편번호와 도로명 주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

4. 필수는 아니지만 키보드 단축키를 설정하면 서비스를 더욱 빨리 불러낼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애플() 메뉴 > 시스템 환경설정 > 키보드 > 단축키 탭을 열고 카테코리에서 '서비스'를 선택합니다. 이후 오른쪽 목록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텍스트 항목 아래 '📮 우편번호 검색' 서비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입맞에 맞는 단축키를 설정하기만 하면 됩니다. ▼



참조
Daum 우편번호 서비스 사용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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