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4일 토요일

LG G6 디자인 후기, 대화면, IP68이 준 G6의 디자인 변화

LG G6 디자인 후기, 대화면, IP68이 준 G6의 디자인 변화

5.7인치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광각카메라, IP68 방수방진, Hi-Fi 쿼드DAC, 내장형 배터리 등 정말 다양한 부분에서 LG G6가 달라졌지만 그 중 대표적으로 하나만 선택해보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꼽을 듯 합니다.

기능도 기능이지만 스마트폰이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달라지면서 전체적인 스타일, 인상 등이 확 달라졌다고 할 수 있는데요. 과연 LG G6의 디자인이 어떻게 달라졌고 왜 달라졌는지 정리해봤습니다.

필요없는 공간을 최소화하다!

LG G5 : 149.4 x 73.9 x 7.7 mm / 5.3인치
LG V20 : 159.7x78.1x 7.6mm / 5.7인치
LG G6 : 148.9x71.9x7.9mm / 5.7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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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는 LG V20과 동일한 5.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하지만 전체 사이즈는 오히려 G5보다 작습니다.(약간 두꺼워졌지만요.) 사이즈는 G5보다 작지만 자그마지 0.4인치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숫자만 봤을 때는 별것 아닌 차이이지만 작은 스마트폰안에서 0.4인치의 변화는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가능했던건 좌우는 물론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했기 때문입니다. 전면 카메라와 다양한 센서 그리고 LG 로고만이 들어갈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과 그립감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좌우 베젤 만을 남겨두고 나머지 모든 부분을 디스플레이에 넘겨주었습니다. 그래서 G5 보다 작으면서도 훨씬 커진 5.7인치 대화면을 담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블랙의 디스플레이가 전면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제품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차분해졌고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감을 디자인적 요소로 담아낼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메탈 소재와 다이아커팅된 측면부의 조합은 이전 제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세련된 멋이 더해지면서 조화로운 디자인을 완성해냈습니다.

끝이 둥근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를 하자면 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 모서리가 직각으로 되어 있는 것과 달리 LG G6는 모서리가 둥글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디자인적으로 요소 이외에도 낙화시 측면부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즉, 낙화해서 디스플레이가 깨지는 것을 최소화 해주는 것이죠.

배젤이 줄어들면서 낙화로 인해 충격을 받을 경우 이 충격이 디스플레이로 더 강하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직각이 아닌 곡선으로 처리하면서 한 점으로 가해질 충격을 조금 더 넓게 분산시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런 점들을 보면 G6는 정말 신중하게 출시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으니 말이죠.

IP68 방수방진이 준 디자인의 변화

또 하나 G6의 디자인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IP68 방수방진입니다. 그간 LG전자는 교체형 배터리를 더 큰 가치로 고집하면서 방수방진 기능을 제외했었는데요. 이번 G6는 IP68 방수방진 인증을 받으면서 교체형 배터리가 아닌 내장형 배터리로 선회했습니다.

물론 이를 아쉬워 하는 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고가의 제품을 조금이나마 더 오래 문제없이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수방진이 교체형 배터리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 판단됩니다. 또, 급속충전 기능도 함께 제공하니 배터리 교체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내장형으로 바뀌면서 디자이너의 선택지가 조금 더 풍부해졌습니다. 제품 컨셉으로 인해 포기해야했던 소재, 미적 요소 등을 가미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다소 투박할 수 밖에 없었던 이전과 달리 조금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멋을 더 표현해낼 수 있었던대에는 방수방진의 역할이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화롭게 다듬어진 LG G6

후면의 경우 듀얼카메라가 점점 대중화되어서 일까요? 아니면 광각 카메라의 효용성을 알기 때문일까요? 처음 어색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익숙해진 듯 합니다. 두개의 카메라가 자리하고 있는게 처음엔 어색했고 디자인적으로 전혀 이쁘지 않다 생각했는데요. 이젠 적절히 잘 어울어지는 느낌입니다.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느끼게 해주는 헤어라인과 아이스 플래티넘의 색상은 상당히 잘 어우러집니다. 또한, 그립감을 위해 좌우측면에 라운드 처리를 했는데요. 굴곡진 제 손안에 쏙 들어옵니다. 적당한 무게감과 라운드 처리된 후면 디자인은 꽤 괜찮은 그립감으로 작용합니다.

상단에는 3.5mm 이어폰 단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하단에는 스피커와 마이크 그리고 충전단자(USB Type C)가 있습니다.

확실히 예쁘다!

정리하면 확실히 예쁩니다. G5는 모듈형이기에 미적인 요소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G6는 작심을 한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요 몇년 동안 출시한 LG전자 스마트폰 중에서는 거의 1~2위를 다투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만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쉬운 건 상하 배젤이 대칭되는 동일한 비율이 아니라 상단쪽으로 조금 더 치우쳐 있어서 어색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충전상태나 알림 도착 상태를 알려주는 LED를 제외시킨 것도 무척 아쉽습니다. AOD 기능 때문에 제외한 듯도 한데요. 두가지를 다 탑재해서 사용자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더 옳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실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디자인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하고 있을 때 LG전자는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거나 도태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물론 변명거리도 있습니다. 그게 제품 컨셉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선택된 디자인일 수도 있었겠지만 이는 제조사의 변명일 뿐 소비자는 결과물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평가를 LG전자도 인식을 했는지 이번 LG G6의 디자인은 정말 잘 나왔습니다. 이번 LG G6는 칭찬해~라고 말할 수 밖에 없겠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디자인 부탁해~라고도 덧붙이고 싶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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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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