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2일 일요일

예상했던 삼성의 변명. 노트7 발화 원인은 배터리가 아닌 조급함

예상했던 삼성의 변명. 노트7 발화 원인은 배터리가 아닌 조급함

삼성이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밝혔습니다. 심플하게 결론을 말하면 배터리의 문제이며 조금 더 깊숙이 파고들면 삼성의 조급증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사진출저 : http://ift.tt/1PCZzIW>

배터리 결함

삼성은 외부 3개 기관을 통해 발화 원인을 규명했고 삼성 내부적으로도 엔지니어들이 약 20만대 갤럭시노트7을 가지고 발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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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고속충전시 전류와 전압을 변화시키는 실험부터 새로 탑재된 홍채인식 오류 테스트, 과다 소모전류 발생에 따른 SW 오작동 및 과전류 테스트, 갤럭시노트7에 탑재된 개별 기능나 어플을 계속 사용하는 테스트까지 원인 파악을 위해 다각도의 테스트를 진행 했으며 이러한 테스트를 통해 '배터리 결함'이라는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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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성SDI와 중국 ATL 배터리에서 각기 다른 원인으로 발화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게 되면서 갤럭시노트7의 설계 및 내부 회로의 문제가 아닌 배터리 문제로 압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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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삼성 SDI 배터리의 경우 배터리 위쪽 코너 눌림 현상이 있었으며 얇은 분리막 조합으로 인해 배터리 내부에서 단락을 발생시켰다고 합니다. 즉, 삼성SDI 배터리는 설계부터 문제가 발생 전량이 문제가 되었으며 처음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충분히 발화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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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의 경우 발화사건 이후 삼성SDI가 아닌 중국 ATL 업체로 물량이 쏠리면서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제대로 검수가 이뤄지지 않아 불량 배터리가 탑재되면서 발화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비정상적인 융착돌기 및 절연테이프 미부착 등의 문제점을 가진 일부 불량 배터리가 탑재된 제품의 경우 발화가 발생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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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분명, 갤럭시노트7의 문제

원인은 배터리로 판명이 났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배터리 역시 갤럭시노트7의 일부분이며 갤럭시노트7 자체의 문제입니다. 당연히 문제없는 배터리가 탑재되었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고 이는 최종 제품을 만들어낸 삼성의 입장에서 당연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즉, 기기 자체에 이상이 없다는 삼성의 논리는 소비자 입장에서 전혀 와닿지 않는 괴변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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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든, 애플이든, LG든 제품이 고장나면 해당 업체의 잘못이라 말하지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의 잘못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최종 판매를 하는 제조사 입장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수를 진행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입니다.

조금 빠른 출시와 많은 주문량으로 인해 QC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 잘못된 배터리가 들어갔다면 이는 갤럭시노트7 자체 이상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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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중 안전검사 및 안전장치 강화

뭐 어찌됐건 일단, 원인이 밝혀졌으니 중요한건 과거가 아닌 미래입니다. 당장 갤럭시S8이 출시될 시점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삼성은 분명 달라져야 합니다.

이 부분은 삼성도 인식한 듯 앞으로 배터리 제조 및 검증과정을 강화해서 사고 재발을 봉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성검사, 배터리 외관검사, X레이 검사, 배터리 해체검사, TVOC 검사, OCV 측정, 충방전 검사, 소비자 조건 가속시험 등 8가지 배터리 안전을 위한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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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핵심 부품의 경우 설계부터 공정 그리고 검증까지 이를 전담하는 부품 전문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서 전문성을 키움과 동시에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사용자 최우선을 위해 다중 안전장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다!

소비자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의 삼성이라는 타이틀에 흠이 가기도 했습니다. 특히 다시 외양간을 고치기 위해 원인을 분석해나가는 과정까지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블랙컨슈머로 모는 언론플레이 등 지저분한 사건사고도 많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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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라는 점이 많이 아쉽기는 합니다만) 원인을 소명해 내고 또, 이를 방지 하기 위한 나름의 방안과 목표를 밝힌만큼 갤럭시S8 그리고 삼성에서 출시하는 많은 제품들에 가해지는 비판이 아닌 막연한 비난을 이제 걷어들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갤럭시S8 출시는 급하지 않게 검증의 검증을 거쳐 출시해주길 기대하겠습니다. 한번은 실수지만 두번은 실력이 될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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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 챈 & 빈센트 저우 & 제이슨 브라운, 미국 내셔널 프리

<종합 1위 네이선 챈 https://youtu.be/3sRRNHcZLe0><종합 2위 빈센트 저우 https://youtu.be/nJOtgqLikUA><종합 3위 제이슨 브라운 https://youtu.be/QhmMvbaVGAg> 미국내셔널 남싱 프리 영상과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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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셔널 남싱 결과

남싱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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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외계 종족 액션 캠. 플렉스 캠 PIC!

(이 글은 플렉스 캠 PIC 시점에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안녕! 친구들. 나야 나. 조(Joe)!

외계종족인 날 처음보는 친구들도 있으려나?


  내가 지난 주말에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말이지. 이 즐거웠던 나들이를 소개해주려고 했는데, 내가 누군지 모르는 친구들도 있구만.


  좋아, 내가 누군 지부터 이야기를 해보자고. 별로 안 바쁘지? 내 얘기 좀 들어봐.




나, 플렉스 캠 픽(Flex Cam PIC)이야!

  내 정식이름은 플렉스 캠 픽. 줄여서 그냥 픽(PIC)이라고 부르지. 이름처럼 난 휘어지는 특징이 있어. 그래서 어디에나 자유롭게 매달리고, 들어가고, 고정하지. 다양한 앵글로 동영상을 촬영한다면 내가 도움될 거야.




  내가 처음 모습을 선보였을 때, 사람들이 꽤 많이 반한 것 같아. 처음 목표의 1300%에 이르는 금액을 모았지 뭐야. 그로부터 내가 언제 데뷔하냐고 묻는 사람도 그렇게 많았다고 해. 그리고 이번에 등장했지!


  나는 자유로운 영혼이라 액세서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마운트니 하우징이니... 꼭 그렇게 갖춰야 하나? 나는 그냥 나 혼자서 어디든 매달릴 수 있는데 말야.




  유일하게 액세서리가 있다면 모자를 바꿀 수 있어. 나 조(Joe)! 말고도 다양한 캐릭터를 연출할 수 있지. 그래서 지금 바꾸겠다는 거야?



내 자랑을 조금만 하자면,

  앞에서도 내 자랑만 한 것 같다고? 아냐. 그건 간단한 자기소개. 이제 진짜 내 매력 포인트가 어딘지 알려주지.




  우선 난... 예뻐. 귀엽고 깜찍하지. 누구는 모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오른쪽이를 쏙 닮았다고 하는데, (물론 그 친구도 귀엽지만) 나는 좀 더 동글동글하고 귀엽다고.


  부드럽게 휘어지므로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고, 내구성도 나쁘지 않아. 센 힘을 받으면 슬쩍 피해버리니 쉽게 상처 입지 않지!



(아, 세수 중에 도촬 당함)


  그리고 방수를 지원하지. 아 물론, IP 등급이 어떻고 하는 방수는 아니고 생활방수. 내 표면에 때가 묻으면 물에 간단히 씻어주면 될 거야.




  그리고 난 쉬운 남자야. 쓰기가 참 쉽거든. 손잡이에 버튼 하나만으로 기능 대부분을 조작할 수 있어. 길게 누르면 켜고 끄기. 한 번 누르면 사진, 두 번 누르면 동영상. 이보다 더 쉬울 수 있나?


  그렇다고 기능이 그것밖에 없는 건 아니야. 스마트폰 앱이 있어. 피아이씨. PIC. 전체 이름인 플렉스 캠 PIC으로 찾으면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야.




  이 앱을 이용하면 더 많은 기능을 할 수가 있어. 슬로모션도 찍을 수 있고, 타임랩스도 찍을 수 있지.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Wi-Di)라고 들어봤어? 그걸로 연동해서 찍은 사진도 빠르게 옮길 수 있다고.



그래서 지난 주말에 뭐했냐고?

  지난 주말? 아, 그렇지. 내가 나들이 이야기를 하려고 했었지? 오랜만에 볼일이 있어서 지방엘 좀 다녀왔어. 대구에.


  대구가서 일도 좀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왔단 말이지. 대구가 어땠느냐고? 어디 보자...




  함께 간 인간이 일이 있다고 이리저리 들렸다가 기차를 타야 한다지 않겠어? 그래서 생전 타본 적도 없는 버스를 탔어. 좀 스피드를 즐길 만하면 멈추는 게 좀 아쉬웠지만, 뭐 어쩌겠어?



(느린 속도에 흥미를 잃은 모습을 도촬당함)


  KTX라는 것도 이번에 처음 타봤는데 말이야. 생각보다 속도가 얼마 안 나더라고. 이내 흥미를 잃고 말았지.




  기껏 기차에서 내려서 열심히 뛰어가길래 옷에 매달려 함께 뛰었는데, 이번엔 더 작은 기차를 타더라고?! 이 친구 말로는 행사도 있고, 일도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단 말야.




  기껏 카페에 앉아서 촌스럽게 아메리카노, 그것도 쪼꼬만 거 시켜놓고 노트북을 펴기 시작하더라고. 뭐, 덕분에 나도 USB로 충전도 좀 하고... 내가 찍은 동영상도 복사를 좀 해놨지.


  다른 사람이랑 만나서 심각한 이야기도 하고, 이것저것 날 앞에 두고 이야기도 하더니 대뜸 저녁을 먹으러 간다지 뭐야!



(야 나는 입도 아니냐?!)


  처음엔 동족을 잘라 먹는 줄 알고 얼마나 식겁했던지. 알고 보니 막창이라고 나랑 같은 외계 종족이 아니래. 인간들 나쁜 놈들이라고 할 뻔했지 뭐야.




  맛있다고 하는데 지들만 맛있나봐. 나는 뭐 물인가 마셔봤는데 쓰기만 하더라고. 그릇에 담겼는데 펄펄 끓는 게 신기해서 난 열심히 담아만 놨어. 흠흠. 사실 맛있더라고. 라면도 막창도.




  열심히 먹더니 오늘 본 것 중에서 가장 빠르게 뛰더라고. 난 뭐 그 KTX인가 다시 탄 줄 알았어. 알고 보니 기차 시간을 놓칠뻔 했다나? 어휴...


  겨우겨우 다시 기차를 타고 조금 달려 인간네 집으로 돌아왔지. 아 그래, 내가 열심히 동영상도 담아놨어. 조(Joe)의 거친 나들이!




  어때? 거친 상남자 느낌이 물씬 풍기지 않아?



나와 친하게 지내는 방법

  사실 이 인간은 나랑 그다지 안 친해. 그래서 우왕좌왕 다니기만 열심히 다녔어. 내가 살짝 나와 친하게 지내는 방법을 알려주지.




  나는 액션캠이라는 딱딱한 애들과는 분위기가 좀 달라. 나처럼 유연~하게 휘어지는 외계인 본 적 있어? 없잖아. 나는 너희들이랑 같이 뛰는 것도 좋지만, 나는 한 자리에 고정해두고 너희들이 움직이는 걸 찍는 게 더 좋아.


  음... 그러니까 너희들 이야기로 따지면 1080p/30fps로 세상을 보는데, 마구 흔들어대는 거에 익숙지 않아. 그러니까 잘 안 흔들리도록 신경을 써야 해.




  그리고 어디든 열심히 놓아봐. 나는 유연하니까 어디든지 알맞게 자리를 잡을 수 있어.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곳보다 더 많은 곳에 있을 수 있으니까 부담 갖지 말고.




  이렇게 옷깃에도 매달려 있을 수 있어. 물론, 이렇게 매달고 열심히 뛰면 아무래도 정신은 좀 없지만.




  아 그래! 나랑 만나는 법!

나랑 만나는 법이 제일 중요한데, 그걸 소개 안 할 뻔했네.

나는 지금 pick이라는 곳에 있어. 얼리어답터에서 만든 쇼핑몰이라는데, 꽤 괜찮은 곳이라서 머물고 있지.


  한국에서 최초로 볼 수 있는 곳이니까, 나와 만나고 싶다면 여길 꼭 들려달라고!

나 말고 잭(Jack)도, 밥(Bob)도 좋은 친구야. 널 기다리고 있을게!



날 만나고 싶으면 사진 클릭!



이 포스팅은 boud로부터 제품 체험 기회와

소정의 저작권료를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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