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4일 화요일

애플, WWDC 2016 키노트 전체 동영상 유튜브 게시

애플 WWDC 2016 키노트 전체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습니다.

이미 행사 당일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WWDC 기조연설을 보신 분도 많을 것 같은데요. 시간대가 맞지 않아 관람을 놓친 분은 유튜브에 올라온 좀 더 생생한 화질의 영상으로 당시 분위기를 느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1년간 사용할 운영체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볼거리도 풍부해서 상당히 흥미로운 행사였습니다.

영상의 러닝타임은 2시간 2분이며, 맥 운영체제 파트는 35분부터 시작합니다. 패더리기 부사장의 조크 실력이 예년에 비해 조금 녹슨 것 같지만, 그래도 깨알 같은 웃음 포인트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영문뿐이지만 자막도 지원합니다. 

아울러 애플 팟캐스트 채널에도 화질별로 동일한 영상이 등록되었으니 팟캐스트를 선호하는 분은 이쪽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YouTube 
Apple Keynotes - SD
Apple Keynotes - HD(720p)
Apple Keynotes - 10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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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 2016 기조 연설 생중계 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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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macOS 시에라 베타 버전에 맥북프로 OLED 터치바∙터치ID 탑재 암시하는 단서 발견

애플의 차세대 맥북프로에 OLED 터치바와 터치ID가 탑재될 것이란 정황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각) 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WWDC 2016에서 발표된 애플의 새 데스크톱 운영체제 속에 OLED 터치바 탑재를 암시하는 단서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애플 기술문서를 통해 'macOS 시에라'에 새로 추가된 기능을 살펴본 결과 'kHIDUsage_LED_DoNotDisturb' 'kHIDUsage_LED_Player' 등의 새로운 API가 발견됐다는 것입니다. 매체는 이 API가 터치바 작동과 관련한 기능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예를 들어 'kHIDUsage_LED_DoNotDisturb'은 방해모드를 끄고 켜는 키를, 'kHIDUsage_LED_Player'는 아이튠즈나 외부 플레이어를 조종하는 키로 보인다는 겁니다.

그 밖에 애플의 기술문서에는 배터리 상태(_BatteryLow)∙전화받기(_CallPickup)∙이퀄라이저(_EqualizerEnable)∙나이트모드(_NightMode)∙USB 3.1(USBDeviceSpeedSuperPlus)가 끝에 붙은 API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터치ID를 직접적으로 가리키진 않지만 생체인증 관련 API도 발견돼 터치ID 탑재도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6월에 공개된 iOS 7 베타 버전에서도 생체인증 소스코드가 발견됐는데, 같은 해 가을에 출시된 아이폰에 지문인식 기술인 터치ID가 도입된 적이 있습니다. 아이폰의 전례를 비춰봤을 때 macOS 시에라에서도 비슷한 코드가 발견됐다는 점은 간과하기 어려운 대목입니다.

매체는 차세대 맥북프로에 터치ID가 내장되면 암호 입력 없이도 맥의 잠금을 쉽게 해제할 수 있고, 맥에서 애플 페이를 사용할 때도 애플워치나 아이폰이 필요 없으므로 편의성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앞서 애플은 WWDC 2016 기조연설에서 애플워치로 맥의 잠금을 해제하고 아이폰으로 애플 페이를 결제하는 기술을 시연한 바 있습니다.

‘기다리다 지친다’라는 표현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작년말부터 끊임없이 차세대 맥북프로 소식이 들려왔지만 여전히 아무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요. 신형 맥북프로의 등장을 뒷받침하는 좀더 견고한 증거가 잇따라 나오는 것을 보면 이제 기다림도 끝이 다가오는 듯합니다. 

외신들은 애플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정식 배포할 즈음 새로운 하드웨어를 내놨다며, 올해도 macOS 시에라가 나올 9~10월경에 차세대 맥북프로가 같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조
Apple - API Reference | OS X v10.12 API Diffs
9to5mac - Resources found in macOS Sierra hint at upcoming OLED touch bar, Touch ID support,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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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청소년 진로 교육을 지원합니다.

  우리나라 중등학교 교육체계에서 강조하는 교육 내용 중 하나는 '진로 교육'입니다. 예전에도 진로 교육은 있기야 했는데요. 꽤 최근에 학교 행사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부터 직업체험학습 등 구체적이고 학생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용하고 있더라고요.


  그만큼 학생들이 사회에 나와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사회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진로 관련 프로그램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고요. 한화그룹에서도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재능 나눔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을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이번 교육과정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발맞춰 경제계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청소년 진로 탐색 사업'이 있습니다. 직업 체험 활동을 주선한다든지, 직업 체험 캠프 등을 열고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한화그룹도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요.



  한화는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7개의 계열사가 이 사업에 참여해 직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지난 7일에는 이 활동으로 한화건설에서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학교'를 열고 임직원이 건설업을 소개하고 집짓기 모형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한화에서는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프로그램을 통해 딱딱하다고 생각하는 기초과학을 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화그룹에서 사이언스 챌린지를 운영하는 것부터 이번 행사까지, 여러모로 기초 과학에 신경 쓰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의지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 계획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관련 업계 전문가가 직접 직업에 관한 소개와 교육을 하고요. 그리고 제가 미처 소개하지 못한 한화 케미칼 등의 계열사도 특색있는 진로 교육을 준비하고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는 일종의 사회 공헌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척 중요한 사회 공헌 활동이죠. 청소년은 미래에 사회의 주인공이 되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되는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회 공헌 프로그램 중, 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한 번 더 눈여겨보게 되는 것 같아요.



  또한, 현재 자신의 꿈을 찾는 청소년은 이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신의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가 이런 소식을 정리하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널리 알려져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입니다. 간단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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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OnePlus)의 3번째 플래그십 스마트폰 원플러스3(OnePlus3) 공개

원플러스(OnePlus)의 3번째 플래그십 스마트폰 원플러스3(OnePlus3) 공개

지난 5월 말 원플러스는 기존 출시한 원프러스2(OnePlus2)와 원플러스X(OnePlus X) 가격은 인하했습니다. 이에 원플러스3(OnePlus3)가 곧 공개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6월 초 초대장 발송과 함께 어제 정식으로 원플러스3(OnePlus3)를 공개했습니다.

원플러스3(OnePlus3) 스펙은?

디스플레이 : 5.5" Optic AMOLED
해상도 : 1920x1080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6.1 마시멜로기반의 Oxygen OS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20
메모리 : 6GB
스토리지 : 64GB UFS2.0(외장 메모리 미지원)
후면 카메라 : 1600만 화소(Sony IMX 298, 1.12μm 픽셀) f/2.0, OIS 지원
전면 카메라 : 800만 화소 f/2.0
배터리 : 3,000mAh / Dash Charge
기타 : USB-C 단자, NFC 지원, 지문인식센서
크기 : 152.7 x 74.7 x 7.35 mm
무게 : 158 g

스펙 정보 중 특징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운영체제의 경우 Oxygen OS를 탑재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원플러스는 순정 안드로이드 기반에 ROM을 개발 자체 스마트폰에 탑재하고 있습니다. 바로 Oxygen OS과 Hydrogen OS인데요. 두 버전의 차이는 Hydrogen OS은 중국 내수 시장에 출시되는 폰에 탑재되며 Oxygen OS는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 원플러스에 탑재됩니다. 즉, 중국 내수용을 구매할 경우 Hydrogen OS가 탑재된 폰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OS는 초기 많은 버그로 좋은 못한 평가를 받았는데요. 새로운 플래그십 제품에 새롭게 탑재된 만큼 많은 변화 및 안정화가 이뤄지지 않았을까 합니다.(아니 기대해봅니다.)

스냅드래곤820과 메모리는 6GB 여기에 QHD 해상도가 아닌 FullHD 해상도로 적용하여 실사용시 전혀 부족함없는 사용성을 보여줄 듯 합니다. 다만 외장메모리를 지원하지 않고 오직 64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된 점은 많이 아쉽네요. 

참고로 최초 6GB RAM을 탑재한 스마트폰은 비보 엑스플레이5(Vivo Xplay 5)이며 이후 공개된 아수스 ZenFone3와 ZTE Axon7에도 6GB RAM을 탑재했습니다. 루머로는 갤럭시노트7에서도 6GB RAM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카메라 성능의 경우 원플러스에서 제공한 샘플이미지가 있습니다. 아래 폰아레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샘플만으로는 가격대비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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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급속충전 기능인 Dash Charge의 경우 30분 충전으로 0%에서 최대 60%까지 빠르게 충전된다고 합니다. 다만, 독자적인 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서 원플러스3 구매시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와 케이블을 통해서만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플러스3는 기존 원플러스1이나 2처럼 초대장 구입 방식이 아닌 다른 스마트폰과 같이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미국, 유럽, 중국 3가지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며 미국에서는 399달러, 유럽은 399유로입니다.

과연 해외 공략 먹힐까?

제품의 스펙만을 봤을 때 준수한 가격대입니다. 하지만 기존 중국업체에서 보여줬던 어메이징한 가격은 또 아닙니다.

비슷한 시기 샤오미에서 홍미3을 공개했는데요. 물론 스펙상 스냅드래곤430과 5"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가격대가 2GB RAM + 16GB 제품의 경우 699위안으로 대략 12~13만원 대의 가격입니다. 또, 3GB RAM + 32GB는 899위안 약 16만원 정도입니다.

구매자에게 가격은 무척 중요합니다. 당장 한국인인 제가 봤을 때도 대략 50만원대에 판매될 것으로 보이는 이 제품을 구매할 것인가를 고민해보면 생각보다 큰 메리트는 없어보입니다. 각자 구매를 결정지을 수 있는 기준 선이 있는데요. 아직 중국 시장의 제품에 고가의 비용을 내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느냐를 물었을 때 선뜻 구매하겠다라고 말할 사람은 많이 없을 듯 합니다. 더욱이 경쟁제품들과 확실한 차이가 없는 지금과 같은 경우에는 삼성, LG, 애플, 화웨이 등과 비교했을 때 참 애매할 수 있습니다.

반면 샤오미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기준보다 한참이나 낮게 책정된 제품 가격은 구매 결정을 내리기에 부담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중국업체들의 해외 시장(북미, 유럽 등) 공략, 특히 중고가에 책정된 플래그십 단말기들의 공략은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조금 더 브랜드 신뢰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꾸준하게 어필하지 않는 이상 스스로 저가형 제품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었던 자신들의 과거를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과거의 삼성과 LG 역시 지금의 중국 업체들과 크게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즉, 시간의 문제일 뿐 지금과 같은 공격적인 지원과 투자는 꽤나 가까운 시기에 그들의 목표을 이뤄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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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식량, 그리고 불꽃곰신페스티벌


  6월은 우리가 흔히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현충일도 있고 말이죠. 군대에서도 현충탑 참배와 같은 여러 행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추억의 전투식량을 살펴볼까 합니다.



  사실... 많은 남성분께서 군대의 추억을 떠올려 보면 그다지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 송골송골 올라오곤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심지어 예비군 훈련이 있을 때 군복을 입는 것만으로도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고요!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그거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놀리던 기억도 납니다.


  어쨌든, 글을 쓰는 제 앞에는 현재 군대 납품업체에서 만들었다는 작전식량(전투식량)이 눈앞에 있습니다. 이걸... 한 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투식량 : 고추장 야채 비빔밥

  흔히 전투식량, 작전식량이라 부르는 제품은 야전에서 먹을 수 있도록 계획된 제품입니다. 요새는 캠핑하시면서 쉽게 먹을 수 있어 찾으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패키지 전체로 쪄서 먹는 형태와 물을 조금 부으면 열이 나는 형태가 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요. 제가 본 이 제품은 내부에 발열팩이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에는 디지털 군복 무늬가 있고 '현재 군대 납품업체에서 만든 제품'이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뒷면을 보면 발열팩을 이용해 어떻게 조리할 수 있는지 소개가 나와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자를 버리면 만들 때 애로사항이 생기므로 상자 버리지 말고 나중에 발열팩과 함께 버려주세요.


  열량은 564Kcal입니다. 내용 구성물이 밥이랑 미트볼 반찬밖에 없어서 뭐…. 사실 예전에도 먹어봤던 제품이라 감흥이 있진 않네요. 처음 봤어도 감흥 없을 거 같아요….ㅠㅠ



  포장을 뜯고 내용물을 꺼내보면 미트볼이 담긴 지퍼백, 고추장 비빔 양념, 담아 먹을 수 있는 종이 케이스와 플라스틱 포크 겸 숟가락(일명 포크락)과 발열팩이 있습니다. 발열팩 안에는 야채밥이 담긴 지퍼백이 있어 발열팩으로 밥을 데운 후에 먹습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설명서에는 케이스를 열고 발열팩에서 끈을 빼면 된다고 나와 있는데요. 이왕 전부 꺼냈으니 전 종이 케이스 부분은 빼놓고 나머지는 다시 상자에 넣었습니다. 발열팩 입구 부분을 보면 손잡이가 있는데, 이걸 쭉 잡아 뽑으면 됩니다.



  '이게 열이 나나?' 싶은데, 막 끓는 소리와 함께 뜨거운 증기가 솟구쳐 오르는 게 보일 정도로 열이 납니다. 그러니 이 상태에서 증기 나오는 부분에 손을 가져다 댄다든지, 발열팩을 맨손으로 잡으면 바로 화상을 입겠죠? 종이상자에 넣고 발열이 모두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한 15분 정도면 모든 과정이 끝난다고 합니다.



  15분이 지나고 상자 속에 담긴 제품을 꺼내 종이 케이스에 담고 소스를 얹은 후 비벼 먹으면 됩니다. 미트볼은 따로 먹어도,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소스는 개인적으로 충분하다 싶은데요. 부족하다 싶으시면 밥 친구 맛다시를 좀 투하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약간 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제 취향이라고는 솔직히 말 못하겠지만, 간단하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약간 추억을 살려서 먹으려면 비닐봉지에 밥과 반찬, 소스를 넣고 마구잡이로 비벼서 주먹밥처럼 만들어 봉지째로 쭈그려 앉아서 먹어주면 됩니다. 산행에서, 길바닥에서 먹어주면 분위기가 한층 살아납니다.



  맛다시만 있다면 그냥 밥에 맛다시와 참치를 좀 넣고 마찬가지 방법으로 먹으면 군대 생각이 아스라이 나는 전투식량 완성입니다. 우리 느낌 아니까~



불꽃곰신페스티벌

  군인도 아니면서 군대 정보를 꿰고 있고, 관심을 두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곰신'들인데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을 위한 행사는 많으나 정작 가족이나 곰신을 위한 행사는 많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한화그룹에선 올해 '불꽃곰신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곰신을 위한 행사를 계획했다고 합니다.


  작년 가을 달달함을 느낄 수 있었던 스탠딩 에그 콘서트를 진행한 이대 썸타는 계단에서 다시 한 번 불꽃곰신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어떨 때는 군인보다 더 위로가 필요한 곰신을 위한 행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장소는 이대 썸타는 계단! 시간은 18일(토) 오후 6시부터! 입니다. 처음에는 고무신을 날려 군화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부대로 즉시 쏴주는 이벤트와 군대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점검하는 곰신력 측정 퀴즈가 열리고, 한쪽에서는 곰신이 하는 DIY 꿀팁을 알려주고 배우는 행사가 있다고 합니다. 곰신 카페에서 예쁘게 만든 포장을 직접 배우며 군화에게 정성을 보낼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7시 30분부터는 곰신 힐링타임으로 가수 장재인과 에디킴이 미니 콘서트를 연다고 합니다. 고생하는 곰신을 위한 따뜻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이날 행사장에선 인증샷 이벤트가 있을 예정인데요. 행사장에서 '#불꽃곰신페스티벌 #한화데이즈 #한화썸타는계단'의 해시태그를 넣고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자세까지 잡으면서 먹어본 전투식량.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절 기다려준 가족 친구 연인이 아스라이 떠오른 시간이었습니다. 이 더운 날 고생하며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과 이들을 기다리는 곰신도 지금은 고생할 텐데요. 이번 행사가 곰신에게 힐링을, 그리고 군화에게도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길 바랍니다.


  저도 이날 행사에 직접 다녀올 예정인데요. 이 소식은 다녀온 후에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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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용 사파리 10버전부터 플래시 차단 기본으로 설정

차세대 맥 운영체제 'macOS 시에라'가 출시될 가을을 기점으로 사파리가 어도비 플래시를 처리하는 방식이 확 달라집니다.

15일(현지시간) 맥루머스에 따르면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사파리 10버전은 웹 페이지에 삽입된 플래시 콘텐츠를 기본으로 차단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사용자가 해당 콘텐츠를 보고 싶으면 클릭을 해서 재생시킬 수 있다는 점은 기존과 동일한데 그 절차가 사뭇 특이합니다. 맥에 플래시 플레이어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플래시 플레이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메시지를 띄우면서 플래시 다운로드 사이트 방문을 안내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내 내용과 다르게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컴퓨터에 설치된 플래시 플레이어를 불러와 콘텐츠를 재생한다고 합니다.

사파리가 이렇게 오락가락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파리 개발을 주도하는 웹킷 개발팀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플래시 대신 HTML5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불러와 위함이라고 합니다. 웹 사이트가 플래시와 HTML5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하는 경우 플래시 플래이어 설치여부를 알려주지 않는 식으로 HTML5 콘텐츠가 먼저 재생되도록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컴퓨터에 플래시 플레이어가 없는 것처럼 웹 사이트를 속이는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웹킷 개발팀은 웹 표준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브라우저의 성능과 보안성, 배터리 지속시간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파리 외에도 크롬, 파이어폭스, 엣지 브라우저 등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가 플래시 차단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거나 이미 적용해 최신 웹 표준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당장은 아닐지 몰라도 어도비 플래시와 작별을 할 시기가 성큼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만약 플래시가 삽입된 사이트를 방문할 때마다 나타나는 메뉴가 거슬린다면 개별 웹 사이트마다 플래시 콘텐츠를 허용하도록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설정은 30일동안만 유지되고 이후에는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또한 플래시뿐 아니라 MS 실버라이트, 자바, 퀵타임 같이 브라우저 성능과 배터리에 영향을 끼치는 다른 레거시 플러그인도 동일한 차단 방식이 적용됩니다.

사파리 10버전은 macOS 베타 버전에 이미 포함돼 있으며, 베타 테스트가 끝날 무렵인 올가을에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엘 캐피탄과 요세미티 사용자를 위한 사파리 10 업데이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조
WebKit - Next Steps for Legacy Plug-ins /via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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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10' 발표, 더 똑똑해진 시리와 새로운 사용자 경험 제공

애플이 13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WWDC2016을 통해 'iOS 10'를 공개했습니다.

새롭게 이름을 바꾼 차 세대 맥 OS인 '맥오에스 시에라(macOS Sierra)'의 발표에 이어 소개된 'iOS 10'은 이런 저런 소문을 통해 주요 기능을 점쳐 볼 수 있었던 'macOS'에 비해 알려진 바가 많지 않았기에 새로운 기능이 한 가지 한 가지 소개될 때 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 볼 수 있었습니다

'iOS 10'의 주요 내용

1. 잠금화면의 변화, 새 집은 새 대문으로
2. 시리(Siri), 인공 지능에 대한 애플의 야망이 깃들다
3. QuickType, 키보드 입력과 시리(Siri)의 '인공지능'의 결합
4. 더욱더 강력해진 사진 앱
5. 새로워진 Map, 옷 갈아 입은 Music, 그리고 News 앱
6. 스마트한 집을 위한 Home
7. 음성 메시지를 텍스트로, 진화된 Phone
8. 아이메시지의 진화, 플랫폼화된 메시지 앱
9. 정식 버전 출시 일정 및 시스템 요구 사항

개발자를 위한 테스트  버전이 오늘 배포된 탓에 아직 세세한 내용과 사용기는 다룰 수 없지만 '크레이그 패더리기' 수석 부사장의 발표를 상기해 보며 간략하게 'iOS 10'을 둘러 보기로 하겠습니다.

1. 잠금화면의 변화, 새 집은 새 대문으로

시작부터 강했습니다. 3D 터치 기능을 통한 다양한 쓰임새와 알림, 그리고 많은 내용들을 보여 주는 '잠금 화면'의 새로운 변화가 첫 번째로 소개되었습니다. ▼

아이폰을 깨우기 위해 홈 버튼을 누르던 대신 이제는 아이폰을 세우기만 하면 자동으로 기기가 깨어나게(Raise to wake) 됩니다. 빨라도 너무 빨라서 문제였던 아이폰 6s의 '터치 아이디 방식 깨우기'를 개선한 새로운 잠금 화면입니다.▼

아이폰을 세워서 깨운 '잠금 화면' 상태에서 필요한 알림과 내용들을 우선 확인하고 그 다음 홈 버튼을 눌러 완전히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입니다. 이로 인해 '밀어서 잠금 해제' 방식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바뀐 잠금화면에서 메시지를 확인하고 답장을 보낼 수 있으며 초대 받은 일정을 캘린더에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버 택시로 부터 메시지를 받았다면 실시간 정보 확인을 통해 내가 부른 택시가 어디쯤 오고 있는가도 알수 있습니다.▼

서드 파티 앱과 연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기능인만큼 우리도 '카xx 택시' 등의 앱을 통해 잠금 화면에서 자신이 부른 택시가 어디쯤 오고 있을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예전과 같은 방식인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 내려 알림을 확인할 수도 있는데요, 만약 이때 모든 알림을 한 번에 삭제하고 싶다면 오른 쪽 위에 있는 삭제 버튼을 눌러 모두 지울 수 있습니다. ▼

컨트롤 센터도 새롭게 디자인되어 한 곳에서 거의 모든 것을 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은 새로운 방법도 소개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잠금 화면 상태에서 오른쪽 아래의 사진기 아이콘을 위로 밀어서 촬영을 시작할 수 있었지만 iOS 10에서는 그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슬며시 밀면 사진기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잠금 화면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밀면 위젯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나타난 위젯을 통해 우리는 굳이 아이폰을 완전히 잠금 해제 하지 않아도 많은 것을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2. 시리(Siri), 인공 지능에 대한 애플의 야망이 깃들다

시리는 크로스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듯 합니다. 개발자들에게 공개한 SDK를 통해 다양한 기능과 앱들이 가세한다면, 한 주간 대략 2천여 만개의 명령을 수행한다는 '시리'가 더 바빠질 것 같습니다. 더구나 이번  iOS 10은 따로 떨어뜨려 말할 수 없을 만큼 서로 긴밀하게 상호작용하는 시리와 지도, 시리와 사진 기능들이 있어 과히 애플이 인공 지능에 대한 야망을 심어 놓은 것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시리에서 외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리야, 스냅 챗으로 낸시에게 5분 늦을 것 같다고 메시지 보내줘." 이전까지는 아이폰의 기본 메시지 앱을 이용했다면 이제는 다양한 메시지 앱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셈이며 더욱 똑똑해진 시리가 여러 가지의 방식으로 요청해도 원하는 작업을 분명하게 처리해내는 모습입니다 . ▼

이제 시리는 외부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차를 예약할 수도 있고 송금을 할 수도 있으며 똑소리 나게 사진을 찾아내 줄 수도 있습니다.▼

3. QuickType, 키보드 입력과 시리(Siri)의 '인공 지능'의 결합

'딥 러닝' 기술을 통해 더욱더 지능화된 시리(Siri)가 여러분이 다음 단어로 무엇을 쓸지 미리 알고 제안을 해 옵니다. 예를 들어 '애들은 노는 중이야….' 라고 입력을 하면 시리가 들어갈 단어를 추천해 줍니다. 뒷마당, 공원, 놀이터…. 등으로 말입니다. 또, "난 언제 언제…. 시간이 나"라고 입력한다면 시리는 캘린더를 검색하여 일정이 없는 날을 찾아 제시해 준다고 합니다.▼

'퀵 타이프'는 위와 같은 지능적인 제안, 현재 위치, 연락처 정보, 캘린더의 일정, 최근 위치 등을 모두 종합하여 여러분이 무엇인 가를 입력하려 한다면 그에 맞는 단어를 제안한다고 합니다.▼

청중들이 이 대목에서 큰 박수를 치던데요, 바로 '다중언어 입력'입니다. 자판을 바꾸지 않고 서로 다른 두 개의 언어로 입력할 수 있다는 기능입니다. 한국어로 입력 도중 영문이 필요할 때 자판을 바꾸지 않고도 영문을 입력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편리한 기능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

4. 더욱더 강력해진 사진 앱

요즘은 소중한 순간들을 찍은 사진을 아이클라우드 사진 라이브러리나 구글 포토등에 넣어두고 여러 기기에서 보고 감상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늘어나는 고민은 '어떻게 쌓여가는 사진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입니다.

이제 iOS의 사진은 '딥 러닝'기술이 적용된 '얼굴 인식' 기능으로 모든 사진을 구분하며 지도도 다시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번에 소개된 새로운 기능은 '메모리(Memory)' 입니다.▼

'메모리'는 시리의 인공 지능과 결합하여 더욱 똑똑해진 사진 앱이 촬영된 사진을 물체와 배경, 장면, 얼굴, 장소등을 구별하여 저장해 두는데 이렇게 구분된, 지나간 사진들의 데이터를 정리하여 사진 및 슬라이드 쇼로 보여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5. 새로워진 Map, 옷 갈아 입은 Music, 그리고 News 앱

지도 앱이 새로운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구현되지 않지만 지금 있는 곳이 해변가라면 해산물 레스토랑을 보여주며 그 상태에서 원할 경우 식당 예약도 가능합니다. ▼

교통 상황을 반영하여 길 안내를 하며 진행 방향으로 지도를 회전하고 자동으로 줌, 아웃이 되는 '다이내믹 뷰' 기능도 첨가되었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던 '음악 앱'이 말처럼 새로운 디자인으로 'iOS 10'에 탑재되었습니다. 검색이나 음악에 대한 접근성, 그리고 가사를 함께 볼 수 있는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는(지역을 미국으로 바꾸면 볼 수 있기는 합니다만) 'News' 앱도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워낙에 우리에겐 제공되는 기능이 아니었기에 솔직히 큰 관심이 가는 분야는 아니었습니다.▼

6. 스마트한 집을 위한 Home

홈 킷을 통해 연결된 가전 제품을 이제 하나의 앱에서 모두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한 집을 위한 Home'앱이 포함되었습니다. 필요성과 편의성은 인정하나 아직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조금 멀게 느껴집니다만, 어떤 말처럼 '국내 도입이 시급한가요?'▼

7. 음성 메시지를 텍스트로, 진화된 Phone

어쩌면 애초부터 있어야 했을 기능입니다만 사실 그마저도 현재, 중국에서만 지원 예정이라는 '스팸 전화 방지 기능'이 첨가되었습니다. 서브 파티 앱을 이용하던 스팸 전화 확인 및 방지 기능의 일부가 iOS의 기본 기능에 포함된다는 사실은 매우 환영할 만 하지만 국가마다 다른 통신 환경에 의해 우리나라에서도 제대로 지원이 될지 미지수입니다. ▼

음성 메시지를 텍스트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첨가되었습니다. 음성 메시지라도 굳이 귀에 전화기를 대지 않고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듯 볼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게 느껴집니다. ▼

역시 이제는 iOS 10의 대세에 따르는 것인가요? 단지 '전화' 앱으로 전화를 걸어야 했던 전작과는 달리 이젠 이렇게나 다양한 앱으로도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8. 아이메시지의 진화, 플랫폼화된 메시지 앱

메시지 앱은 일단 이모티콘의 크기가 3배 더 커졌습니다. 이 대목에서 청중들이 커다란 박수를 보냈는데요, 사실 그동안 아이폰의 이모티콘이 작아도 좀 작았어야 말이지요. 이제야 좀 시원한 이모티콘을 보게 되었습니다. :-)

새로워진 메시지앱에서 URL을 공유하면 제목과 썸네일 함께 보낼 수 있습니다. ▼

손가락으로 느낌을 살려 메시지로 보낼 수도 있고요.▼

문자 내에서 이모티콘 변환이 가능한 내용을 분석해 탭 하면 문자가 자동으로 이모티콘으로 전환됩니다.▼

메시지의 내용에 따라 말풍선이 움직이거나 축소/확대 되어 감정을 유연하게 전달할 수도 있고요. ▼

페이스북의 '좋아요'처럼 문자 메시지의 문장에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이외에도 스티커를 입력할 수도 있고 특별한 감정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효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밋밋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밖에 없어서 다른 앱에 외면받기도 하던 '메시지 앱'의 새로운 변화는 애플이 결국 사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한편 플랫폼화된 메시지 앱을 통해 다양한 앱들이 만들어지고 적용될 수 있을 터인데요, 메시지 앱이 도달하려는 최종 목적지는 어디일까요?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메신저일까요?

9. 정식 버전 출시 일정과 시스템 요구 사항

이미 6월 13일부터 개발자를 대상으로 베타 시험 버전의 배포가 시작되었고 7월부터는 일반 공개 베타 참여자를 대상으로 베타 버전의 시험 범위를 넓힌 후, 가을즈애 정식 출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iOS 10'가 적용 가능한 기종은 아래와 같이 아이폰 5 이후의 아이폰, 아이패드 미니 2 이후의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팟 터치 6세대 입니다.▼

iOS 10에 새로 추가된 기능과 달라진 점들 간략하게나마 살펴보았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제 막 개발자를 대상으로 시험 버전이 배포된 만큼 각각의 기능에 대한 좀 더 세밀하고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에 소개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된 'iOS 10'의 모든 핵심이 소개된 애플의 공식 홍보 영상은 유투브애플 공식 웹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으며 애플 홈 페이지에 이미 iOS 10에 대한 소개가 올라와 있으니 함께 보신다면 유익할 것입니다.

필자: Macintosh 

인문학과 맥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맥 블로거.
May the Mac be with you!



참조
Apple - iOS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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