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6일 금요일

코코넛 밀크 치킨 카레로 집에서 외식하세요

코코넛 밀크/치킨카레/코코넛밀크 치킨카레

연휴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일단 우리 집은 어린이가 없기 때문에...ㅋㅋ


어른이 그리고 콩순이가 있으므로 개린이 날로 정했습니다..^^


자고로.. 연휴엔 여행보다는 집에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게으르게 티비를 시청하는 게 갑인 거 같아요..ㅋㅋ


그래서 준비한 코코넛밀크 치킨카레입니다.


코코넛밀크 하나만 더 했을 뿐인데.... 전혀 새로운 맛의 카레로 대 변신 했어요^^




그냥 딱히 먹을 게 없어서 카레나 해먹자고 했는데..


1년전에 케익 만들려고 사다 놓은 코코넛밀크가 생각나지 뭐에요..ㅎㅎ


그리고 닭다리도 있겠다~


오늘도 무릎 탁~!!


코코넛 밀크 치킨 카레입니다..^^


같은 카레지만 좀 더 고급지게..


가끔 먹는 카레지만 오늘은 좀 더 스페셜하게..


 코코넛밀크 치킨카레입니다..

이렇게 한 접시 차려내니... 외식이 부럽지 않습니다..^^





코코넛밀크 치킨카레 재료님 오십니다.


2인분 기준이에요.


닭다리살 4~6쪽. <--각종 허브가루, 카레가루 솔솔 뿌려 마리네이드 해둬요.

부재료: 감자 중간 사이즈 1개. 양파 중간 사이즈 1개. 당근 약간. 마늘. 페퍼론치노. 카레가루 4T. 물 600ml, 코코넛 밀크 100ml.

         달걀 1개


1. 닭다리살은 카레가루와 각종 드라이허브가루 솔솔 뿌려 미리 재워두었어요.

허브가루는 생갹 가능하고요.. 카레가루와 후추만 뿌려두셔도 좋습니다.


2. 감자, 당근 외에 냉장고에 있는 재료 아무거나 넣으셔도 돼요. 단 2인분이라 양이 좀 작습니다.



   


3. 마늘은 편으로 얇게 썰어 두고, 조금 매콤한 맛을 주기 위해 페퍼론치노도 넣었으나..

건고추 또는 생략 가능해요.


4. 기름 두른 팬에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넣고 살짝 볶아 향을 내주고.



      

5. 감자-당근-양파 순서대로 살짝씩 볶아요. 소금 두 세 꼬집 뿌려 밑간해요. <--야기까진 잘 아시죠?


6. 그담~ 어느 정도 살짝 볶은 후에 물을 붓고 끓여요. 

   

7. 어느 정도 끓여 감자가 익었을 때 쯤..


8. 가스 불을 끄고 카레가루 4T만 넣었어요.

그리고 다시 한 번 끓여요.


   

9. 카레에 물을 붓고 끓일 때 닭다리살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요.


10. 그리고 코코넛 밀크를 준비해요.

코코넛밀크 제일 작은 사이즈고요.. 요즘 대형마트에 가면 코코넛 밀크는 쉽게 구할 수 있어요.


   

11. 코코넛 밀크는 100ml만 따로 계량했구요..


12. 불붓고 끓인 카레에... 코코넛 밀크를 부어줘요. 다시 한 번 한 소끔 끓여내면 끝.

간이 부족하면 소금 살짝 넣으시고요..

통후추도 뿌려 마무리합니다.


가장 맘에 드는 접시를 골라서..

그 위에 밥을 담고 코코넛밀크 카레를 위에 소복하게 뿌려내요.

그리고 밥 위에 반죽한 달걀 프라이를 올리고, 닭다리살을 올려내면 끝.


코코넛 밀크는 대형마트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으니까요 넘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카레는 좀 더 부드럽고 풍미가 좋아요..^^

여기에 반숙한 달걀 프라이는 참 잘 어울리고요..~

닭다리살을 나이프로 조금씩 잘라 먹는 맛도 아주 좋습니다..^^


저는 오늘 2인 분만 하느라 전체적으로 양이 작았습니다만..

보통 카레하실 때 물의 양을 줄이고 대신 코코넛 밀크를 조금만 추가해 보세요.

좀 더 이국적이고 스페셜한 카레로 변신할 거예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푸짐하게 차린 코코넛밀크 치킨카레 어떠세요?


많이 어렵지 않아요~

연휴가 가기전 특별식으로 꼭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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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LE 스포츠 교체 및 휠얼라이먼트 by 타이어프로 잠실점


자, 이번에는 타이어를 교체한 이야기를 해보죠.

금호타이어의 타이어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타이어프로 잠실점을 찾았습니다.

타이어프로는 금호타이어의 타이어전문점 브랜드죠.  

2000년대초부터 차량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좀 더 전문적으로 변하면서 타이어도 UHP와 같은 고성능 타이어를 원하게 된 소비자의 변화에 따라 생긴 타이어 전문점입니다. 



타이어 전문점답게 넓은 공간과 2기의 리프트, 그리고 타이어관련 정비 시설이 눈에 들어옵니다.



잠실점은 최근 국내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수입차 수요를 대변하듯이, 수입차 타이어 취급전문점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가볍게 볼 수 없는 것이, 아직까지 수입차가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모델들이 나오다보니, 잘 모르는 차종을 정비하려고 하다가 낭패를 본 사례들이 나오는 것을 몇번 봤기 때문에 수입차 정비경험이 많은 곳을 당연히 찾게 됩니다.



일단 가자마자 리프트로 올려서 기존 타이어를 탈거합니다.



제가 새로 장착해야 할 타이어는 이렇게 등장합니다.

타이어 전문점을 보면 2층이나 옥상에 무수히 많은 타이어들을 볼 수가 있는데, 그 타이어들은 이런 엘리베이터로 옮겨지게 되네요.



교체할 타이어는 바로 금호타이어의 엑스타LE 스포츠입니다.

엑스타LE 스포츠는 가격대 성능비에서 점수를 받고 있는 기종인데요.

금호타이어의 홈페이지( http://ift.tt/1WdIKqhkor/tires/SedanType.asp )에서 가면 자신의 주행스타일이나 차량에 맞는 타이어를 고를 수가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3개의 강한 라인이 배수가 잘 될것만 같은 그런 패턴입니다.

금호타이어에서는 3채널 직선 그루브라고 하는데요. 마른 노면이나 빗길이나 스포츠성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자, 우선 휠밸런스를 잡아야죠.

차량의 휠은 타다보면 분명히 조금씩 충격을 받아 변형이 되거나 틀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되면 타이어의 무게중심이 바뀌게 되고 이는 소음과 떨림을 동반하기도 하고 편마모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휠밸런스 작업을 통해서 이렇게 쇠로된 밸런스추를 부착해서 무게중심을 맞추는 과정을 겪습니다.

휠밸런스 작업은 타이어를 교체하게 되면 별도 비용없이 보통 해줍니다.



자, 새 타이어를 보니 마음이 뿌듯하네요.

보통 스포츠성이 있는 차량은 특히 타이어에 표기된 트레드웨어 수치(280)가 말해주듯이 마모가 잘 되는 편입니다.

그대신 그립력은 좋죠.



새타이어로 장착을 해줍니다.

장착을 하고 난 다음 타이어에서 윤기가 나게 보이는 보호제도 뿌려주네요.



새 타이어의 장착이 끝났지만 다 끝난 것이 아니죠.

타이어 교체의 마지막 과정인 휠 얼라이먼트를 해야합니다.

휠 얼라이먼트는 차륜을 올바로 정렬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대로 정렬이 안되어 있으면 편마모 뿐만 아니라 핸들링 및 연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죠.



타이어에 휠얼라이먼트 장비를 부착하고 측정에 들어갑니다.

차량 기종에 맞는 휠 얼라이먼트 토우, 캠버 값이 있는데요. 거기에 맞춰 조정을 하는 것이죠.

이 휠 얼라이먼트는 보통 타이어교체시에 비용을 추가로 받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런 모니터로 타이어의 토우와 캠버 값과 차량의 차대자체가 틀어졌는지도 체크해서 조정하게 됩니다.



자, 이렇게 해서 금호타이어 엑스트 LE스포츠로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사람으로 따진다면 사람의 발이 신발에 의해서 지면에 지지가 되고 활동하게 되는데, 자동차도 동일합니다.

타이어에 의해 지면에 지지하게 되고 주행시에 자동차의 성능을 지면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만큼 타이어의 자동차의 성능을 실제로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타이어의 올바른 관리는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데도 기본적인 사항들이죠.

앞으로 새로 장착한 금호타이어 엑스타LE 스포츠에 대해서 주행을 하고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소감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금호타이어로부터 장착을 위해 타이어 및 저작권료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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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화제라는 롤리키보드2를 열어봤습니다!


  깜짝 출시로 깜짝 놀라게 했던 롤리키보드가 두 번째 버전을 또 깜짝 출시했습니다. 고가라서 살 엄두도 못내고 제가 써볼 기회는 매장 체험존 외엔 없겠거니... 싶었는데 이렇게 우연찮게 롤리키보드2를 써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개봉기부터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레이니아입니다. 예전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통한 생산성에 관한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로 휴대성과 생산성을 모두 갖추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라는 일종의 자전적인 기록이었는데요. 그래도 추천하나 하지 않는 건 너무 무책임한 것 같아 몇 가지 제 나름대로 괜찮은 제품을 추천했습니다.


  그중에서 롤리키보드가 있었습니다. 지난가을에 이어 최근에 롤리키보드2가 출시됐는데요. 롤리키보드1은 간단히 만져라도 봤지만, 롤리키보드2는 글 쓸 당시에 만져볼 기회조차 없어 간단히 코멘트만 드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롤리키보드2가 지금 제 손에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써볼 기회를 얻게 돼 롤리키보드2를 들고 다니면서 꾸준히 써봤습니다. 그리고 그 후기를 정리해볼 텐데요. 그 전에 간단한 개봉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롤리키보드?

  롤리키보드(Rolly Keyboard)는 이름처럼 돌돌 말리는(Rolly) 키보드입니다. 혜성같이 등장한 롤리키보드1은 출시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는데요. 블루투스 키보드로 휴대성과 생산성을 모두 잡으려는 불지옥에 계신 분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방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각형으로 출시한 롤리키보드1은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나 아쉬움을 낳았습니다. 첫째로 사각형이라서 키보드가 3열 키보드였다는 점입니다. 숫자를 입력하기 위해선 Fn 키와 조합해 써야 했고요. 모바일 기기와 연동하면서 문제가 되나 싶었지만, 세벌식 배열 이용자는 쓸 수 없던 점도 문제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키 배열도 도마 위에 올라왔습니다. 대표적으로 방향키인데요. 방향키가 일반적인 방향으로 나와 있지 않고 좌우가 묶여있고 상하가 따로 묶여있는 형태로 나와 적응하기 전에는 방향키 입력이 무척 어려웠습니다.



  롤리키보드2는 이러한 단점을 완벽하게 개선했습니다. 우선 5각형으로 나와 4열 키보드가 되었고요. 방향키도 제자리를 찾았으며, 덧붙여 멀티페어링을 지원해 기기를 넘나들면서 키보드를 연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달라진 롤리키보드2 패키지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롤리키보드2 살펴보기


  오각형으로 달라진 롤리키보드2입니다. 패키지도 보시다시피 오각형 모양인데요. 일반적인 전자 제품에서 볼 수 없는 형태다 보니 패키지를 손으로 들어보면 새삼 신기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불현듯 오각형 제품이 가방에 잘 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품 패키지에는 롤리키보드2의 대표적인 특징이 그려져 있습니다. 5단 접이식 디자인, 본체 내장형 거치대, 3개 기기 연결 지원이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안드로이드, 윈도우, iOS를 모두 지원합니다.



  제품의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블루투스 3.0으로 연결하고 크기는 274 x 31.7 x 30.7mm입니다. 내부에는 AAA 배터리 1개가 들어가며, 무게는 배터리까지 포함해 161g입니다. 요새 스마트폰의 무게 하나 정도입니다.



  투명한 곳으로 'R@lly Keyboard'라고 적힌 라벨이 보입니다. 라벨은 디자인적 요소기도 하지만, 이 부분을 잡고 당기면 쉽게 키보드를 펼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키보드를 꺼내면 본체와 사용설명서, 품질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사용설명서는 그림으로 그려져 누구든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롤리키보드를 펼치면 간단한 문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제품 보호 종이에 '사용하기 전, 배터리 비닐을 벗기고 사용하세요.'라고 적혀있습니다.



  앞서 라벨을 당기면 손쉽게 롤리키보드가 펼쳐집니다. 롤리키보드 전면에는 헤어라인이 있어 손으로 잡는 감촉이 좋습니다. 이 무늬가 바닥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효과도 해주길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그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제품을 모두 펼치면 뒷면에 거치대가 있습니다. 양쪽에서 거치대를 꺼내면 되는데요. 아이폰 6S 플러스는 세로로 거치해도 될 정도더라고요. 롤리키보드1에서는 기기를 세로로 거치하기 어려운 것도 있었는데, 이 부분도 롤리키보드2에서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거치대를 펼치면 한쪽에 배터리 커버가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는 필름으로 연결돼 커버를 쭉 당기면 배터리도 같이 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배터리가 비닐에 쌓여있으므로 이 비닐을 벗기고 다시 배터리는 넣어주면 됩니다. 롤리키보드2를 키려면 그냥 키보드를 완전히 펼쳐주면 됩니다.



  키보드 위에 있는 블루투스 LED가 파랗게 깜빡거리는데요. 이 상태에서 모바일 기기의 블루투스 설정에서 연결하면 됩니다.



  멀티 페어링을 위해선 엔터키 오른쪽에 있는 블루투스 번호를 2초 이상 길게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다시 LED가 깜빡거리고, 이때 다른 기기와 연결하면 됩니다. 기기와 기기 사이를 이동할 때는 블루투스 버튼을 조금 길게 눌러주면 됩니다. 그럼 이제 연결한 기기로 자유롭게 글을 쓸 차례입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좀 침착해졌지만, 첫 인상은 매우 신선하고 참신한 제품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가방에 열심히 넣어서 초고 작업을 해봤는데요.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롤리키보드2 사용기 외에도 두어 개의 글을 더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만간 이어지는 사용기, 그리고 또 다른 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레이니아였습니다.:)




· 관련 포스트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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